기독 OTT 플랫폼 ‘퐁당’을 운영하는 CGNTV는 어린이 선교 콘텐츠 ‘선교마불 기도 탐험대 시즌 2’를 6월 25일부터 공개했다. 선교지와 기도를 보드게임 형식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이 콘텐츠는, 어린이들이 선교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제로 기도로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교마불 기도 탐험대’는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제작된 어린이 선교 콘텐츠로, 아이들이 게임을 통해 선교지를 알아가고, 선교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들으며 현장의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시즌에는 차드, 튀르키예, 대만 등 10개국의 선교지를 배경으로 총 10편의 에피소드가 매주 수요일 공개된다.
진행은 시즌 1에 이어 개그우먼 손별이가 맡았으며, 아이들의 친구 캐릭터인 ‘지킴이’와 함께 선교지를 탐험하며 기도하는 좌충우돌 여정을 그린다.
프로그램 속 게임 규칙은 아이들이 선교 여행 중 선교사로부터 ‘천국 열쇠 카드’(기도 제목)를 받아 해당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면 마불 보드판에 교회가 세워지는 방식이다. 10개국 모두에 교회를 세우면 특별한 선물도 증정된다. 단순한 시청을 넘어 참여형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CGN은 “시즌 2에서는 그래픽과 재미를 대폭 강화해 아이들이 시청하는 동안 선교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즌 2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됐다. ‘퐁당’에서 프로그램을 시청한 뒤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고, 시청 인증샷과 함께 구글 폼을 제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한정판 ‘선교마불 보드게임’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6월 25일~7월 13일 진행된다.
연출을 맡은 심성순 PD는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콘텐츠를 보며 선교와 기도의 의미를 배우고,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사람들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을 선교의 동역자로 세우는 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범영수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