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유튜브 KNOCK 채널을 통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준 “붓소핸섭”이 11월 1일 시즌 2로 돌아왔다. 한국을 사랑하는 미국 청년 ‘조셉 붓소’(사진)가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담은 ‘붓소핸섭’은 크리스천에게 전도의 도전을, 비기독교인에게 복음의 감동을 전했다. ‘붓소핸섭 시즌2’는 구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반영해 시청자 참여형 콘텐츠로 제작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조셉의 모습에 도전 받은 시청자들이 직접 조셉의 동역자로 나서기도 하고 조셉이 드리는 버스킹 워십에 함께 할 수도 있다. 거리 전도에 동참하게 된 황하은 씨는 “하나님만 보며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는 ‘붓소핸섭’에 큰 은혜를 받았다” 며 함께 하는 이유를 밝혔다. 찬양사역자를 꿈꾸는 여고생 이하영 양은 “‘붓소핸섭’ 촬영을 함께 하며 전도가 정말 어렵다는 걸 느꼈다”며 “거리 전도 참여를 통해 전도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영수 차장
신과 인간 그리고 세상에 대한 구도자적 물음을 화폭에 담아온 명대식 작가가 ‘證據(증거)’란 타이틀로 오는 10월 30일~11월 5일 서울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그리스도에게 묻다’ 외에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게 될 명대식 작가의 이번 전시는 인간의 삶에 역사하는 신의 구속(拘束)과 관련된 경륜(經綸)과 섭리(攝理)를 표현했다. 명 작가는 “그림은 삶의 일기다. 삶에서 생각되고 느껴지는 것들이 그림을 통해 나와야 한다. 역시 내 그림도 내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그것이 없다면 그림은 다 똑같다. 결국 그림이 감동을 주는 것은 작가가 추구하는 존재와 삶의 가치를 공감하고 소통하기 때문”이라며 “기독교인이든 불교도든 무신론자이든 누군가 내 그림과 제목을 보고 삶의 방향과 존재의 의미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시회의 취지를 말했다. 종교적 영역과 일상을 그림으로 아우르며 자신만의 삶을 묵묵히 살아가고 있는 명대식 작가의 작품은 대부분 어두운 채색에 번지는 빛과 밝고 명료한 색채 심미로 신과 인간 그리고 세상에 대한 고민과 깨달을 담고 있다. 그의 모든 그림의 주제는 삶의 방향과 인간과 함께한 신의 섭리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 유아교육전문 1인방송 ‘키즈에듀티비’는 지난 9월 26일 웅진씽크빅 ‘놀이의 발견’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상암동의 웅진씽크빅 놀이의 발견 사업단에서 진행됐으며 CTS 윤문상 부사장과 웅진 놀이의발견 이영훈 사업단장이 참석했다. 웅진씽크빅 ‘놀이의 발견’은 동네의 ‘체험학습’, ‘키즈까페’, ‘문화강좌’ 등 유아동타겟 오프라인 교육장과 이용자를 연결해주는 App 서비스이며 이미 13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CTS ‘키즈에듀티비’는 최근 유아동의 희망직업 1위가 될만큼 커다란 영향력을 가진 유튜브에서 건전한 유아교육 콘텐츠만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1인방송 사업으로 국내 유명 유아교육 교육업체 70여곳 이상과 제휴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웅진의 App기반 130만 유아동 마케팅 플랫폼과 CTS의 유튜브 기반 유아교육 강좌를 교회에 무료로 제공하여 비기독교인들도 부담 없이 지역교회로 오게 만드는 새로운 유형의 교회 문화학교 모델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CTS는 우선적으로 10월 내, 5개 내외 시범운영 교회를 선정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지역별로 희망교회 가운데 현장 실사를 거
국내 13개 방송사는 지난 9월 25일 ‘듣는TV’컨셉트의 방송사 연합 오디오 플랫폼 티팟(Tpod)를 출시했다. 티팟은 SBS와 YTN, KNN, CTS등 총 13개 주요 방송사가 참여했다. 뉴스와 교양, 스포츠, 드라마, 예능, 종교 콘텐츠 등 방송사 인기프로그램 다시 듣기가 가능한 티팟은 24시간 채널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오디오 전용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방송사들은 올해를 시작으로 오디오 시장에 진입해 연내 1000만대의 AI스피커와 스마트 기기에서 티팟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서비스를 다양화해 오디오 시장을 본격적으로 키워갈 목표를 세웠다. 티팟은 SK텔레콤 누구(NUGU)와 삼성전자 빅스비(Bixby), 네이버(오디오클립과 클로버)와 제휴를 맺었다. 티팟 사업 주관 및 개발사인 SBS I&M 조재룡 대표는 “음성 기술과 사업 부문에서 동영상 시장에 버금가는 오디오 시장을 만들어낼 준비가 됐다”면서 “13개 방송사가 보유한 동영상 콘텐츠 제작과 유통 기술을 활용해 차원이 다른 오디오 콘텐츠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필수, 이하 구세군) 선교와 교육의 상징인 서울시기념물 건물 ‘구세군중앙회관’이 복합문화공간 ‘정동1928아트센터’로 재탄생됐다. 구세군은 지난 10월 4일 정동1928아트센터(구 구세군중앙회관) 건물에서 개관 기념행사 및 개관식을 열고 새로운 형태를 갖춘 정동1928아트센터의 시작을 알렸다. 정동1928아트센터는 개관 당일 학술강좌 ‘삼일운동과 구세군독립운동가’를 진행했으며 같은 날 오후 6시 갤러리에는 ‘필의산수(筆意山水) 근대를 만나다’란 주제로 미술 전시회를 진행했다. 미술 전시회와 함께 10월 정동 축제기간에 미술 세미나도 계속해서 열리게 된다. 구세군중앙회관은 1928년 구세군사관학교로 건립돼 구세군의 선교와 교육, 사회봉사의 고유목적을 위해 자체적으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90여 년의 시간이 흐른 뒤 현재는 서울시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돼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정동과 서울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문화예술 복합공간 ‘정동1928아트센터’로 재탄생한 것이다. 건물에는 정동 최초의 민간 미술전시 갤러리를 비롯해 공연홀, 컨퍼런스룸, 이벤트홀 등이 마련됐다. 부대시설로는 베이커리 카페와 플라워샵, 사진관 등이 들어섰다. 아트센터는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8월 27일 잃어버린 영혼 구원사역을 위한 라디오 전도특별생방송과 특별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라디오전도대회는 침체된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고자 극동방송이 심혈을 기울여 마련했다. ‘당신을 위한 기적의 선물’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라디오전도대회를 통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숫자는 총 596명이다. 생방송 참여를 통해 영접한 이들은 217명, 문자참여로 영접하게 된 이들은 301명, 공개방송 현장에서 영접한 이들은 78명으로 총 596명이 이번 전도대회를 통해서 주님을 영접하겠다고 나섰다. 10시간 생방송은 문자와 전화연결로 진행됐다. 전도대상자의 영접을 도와주기 원하는 청취자들이 ‘구원’이라고 문자와 함께 전도대상자의 연락처를 보내주면 극동방송에서 생방송 시간에 전도대상자를 직접 전화를 걸어 복음을 전했다. 또한 방송을 들으며 예수님을 더 알고 싶지만구원의 확신이 없는 이들이 직접 전화를 주거나 ‘영접’이라고 문자를 보내주면 바로 방송에 연결해 구원상담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도왔다. 이번 전도대회를 위해 참여한 자원봉사자의 수는 577명이다. 태신자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을 하도록 도움을 준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지난 8월 19~20일 광림교회(김정석 목사)에서 “교회 미디어로 소통하라”란 주제로 제3회 국제 기독교 방송미디어 콘퍼런스(ICMC)를 개최했다. ICMC는 교회 방송 미디어가 단순한 기술과 도구를 넘어 이 시대 복음을 전하는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도구이며 사역임을 한국교회에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급변하는 미디어 변화 속에서 세상과 다음세대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전국 교회의 미디어 사역자들과 목회자 500여명이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ICMC 메인 주제 강의 강사는 마크 첵 목사(4B 미디어 공동대표)는 직접 운영중인 4B미디어 사역을 소개하며 “미디어 사역자 모두가 가장 강력한 이야기를 가진 주인공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인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있는 믿음의 이야기들을 탁월하게 전달하는 전달자가 돼야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강의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마크 첵 목사 뿐만 아니라 강성철 선교사(울산대영), 김병삼 목사(만나), 지용근 대표(지앤컴 리서치), 황인권 대표(인권앤파트너스), 김태훈 목사(한주)가 강사로 나서 효과적이면서 탁월한 선교적 미디어의 방향을 제시하고, 소개하며 어떻게 교회 미디
|극본 Artree 공동창작 작곡|김정은 연출 |장선아 음악감독 |김정은 제작·기획|GAM-Gwangya Art Ministry 창작 뮤지컬 “더 북 : 성경이 된 사람들”이 오는 10월 1일, 압구정 ‘광야아트센터’ 개관과 함께 2년만에 돌아온다. 창작 뮤지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100여년 전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가톨릭 교회가 라틴어로 된 성경을 독점, 사제 외에는 성경을 소유하거나 라틴어 외의 언어로 번역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던 중세 암흑의 잉글랜드,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성경을 읽을 수 있게 영어로 번역해서 목숨을 걸고 퍼뜨렸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뮤지컬 스토리로 창작했다. 실제 ‘롤라드’ 독버섯이라 불리며 잡혀서 심하게 고문당하고 처형당했던 이들의 대부분은 잉글랜드 소도시와 촌락의 장인들, 하급 성직자들 등 평범한 서민들이었고, 뮤지컬에서도 시골 마을 로돈에서 구둣방을 운영하는 토마스, 하위사 부부와 롤라드로 활동하는 딸 아이린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세상을 구원할 진리가 담긴 단 한권의 책을 둘러싸고, 그 책이 세상에 널리 퍼지는 걸 막으려는 가톨릭 교회의 권력을 가진 자들과, 그들에 맞서 온 세
희망차게 시작한 한 해가 어느덧 2019년의 마지막 달을 맞이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모두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열심을 다해 헌신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보냈으리라 믿는다. 그런 만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살아온 시간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이었으며 계획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교회와 성도들은 한 해 동안 어떤 열매를 맺고 무엇을 남겼는지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어떻게 살아왔느냐에 초점이 맞춰졌기를 바란다. 한 해를 시작하며 진행했던 성경통독, 말씀 묵상, 새벽기도 등 신앙의 영적 성숙을 꿈꿔왔지만 아직은 달려가야 할 길이 멀 수도 있을 것이다. 2019년은 어느 때보다 세상논리 속에 진영논리로 갈라져 교회 안팎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여전히 성경의 진리와 말씀을 뒤흔들며 교회가 나눠지고 서로가 반목의 길을 걸어왔다. 또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아름다운 성 정체성도 양성평등, 젠더평등 등을 외치며 고귀한 성을 붕괴시키는 도전도 계속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보수와 진보로 나뉜 한국사회에 기독교마저 그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 휩쓸리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누구 하나 대화와 타협의 장보다는 극단적인 정서는 앞으
오는 12월 20일 임시총회가 열린다. 임시총회 안건으로는 108차 특별감사 관련과 총무선출 등 두 건이다. 제109차 총회는 지난 108차 회기의 재정과 행정 등 지난 109차 정기총회에서 보고받지 못한 사안에 대해 특별감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사 결과를 임시총회에 보고 받기로 결의한 바 있다. 109차 총회 특별감사위원들이 108차 회기의 각종 행정과 재정 상태 등을 현재 조사하고 있다. 감사위원들은 임시총회 때까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를 하기 위해 진행과정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다. 임시총회는 교단의 중대한 사안이 발생하거나 100교회 이상의 교회 청원 또는 총회 임원회의 결의를 통해 임시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총회가 신뢰를 받고 개 교회와 지방회가 협력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특별감사가 명확하게 보고되기를 대의원들은 바라고 있다. 더 이상 총회 사역이 개인의 유익이나 특정집단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철저하게 지양해야 한다. 그런 만큼 특별감사 위원들은 책임의식을 가지고 끝까지 일해주기를 바란다. 총회장은 한 회기의 주요 사업과 임원회 회의록 등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08차 집행부는 재정 등 불신으로 막을 내렸다. 누구의 잘못보다
12월은 침례교회가 사실상 태동한 달이다. 2019년의 첫 시작을 반기며 출발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태풍의 피해를 넘기고 매서운 찬바람이 우리 곁에 어느새 다가왔다. 올해는 말콤 C. 펜윅 선교사가 내한해 조선 즉 한반도에 복음을 전파한 지 1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말콤 C. 펜윅은 1889년 12월 8일 한국에 첫발을 내디뎠고, 1935년 12월 6일 그의 주 활동 무대였던 원산에서 주님의 품에 안겼다. 12월이야말로 말콤 C. 펜윅 선교사를 기리는 중요한 달일 수밖에 없다. 올 한해가 거의 다 지나갔다 하더라도 우리교단의 말콤 C. 펜윅 130주년은 이제 새로운 시작임을 의미한다. 침례교는 펜윅 선교사에 대한 책도 나오고 영적성장대회를 말콤 C. 펜윅 130주년 기념대회란 이름으로 치르는 등 올 한해 상반기를 말콤 C. 펜윅 선교사에 집중했다. 하지만 여기에서 끝난다면 그야말로 말콤 C. 펜윅 선교사를 하나의 이벤트로 소모해버리는 결과로 남게 된다. 상반기에 말콤 C. 펜윅 선교사를 조명하는 일에 집중했다면 하반기는 이를 기리고 침례교의 미래를 향해 어떠한 비전이 제시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중차대한 일이 우리 앞에 숙제로
#장면1 2014년 11월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각 교단 목회자를 초청해 개인이 속한 교단의 정체성과 장단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평을 담당한 손봉호 교수는 “각 교단의 강조점의 차이와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한국 기독교계에서는 침례와 여성 안수 외에는 교단 간의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고, 평신도들은 대부분 그 차이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다”며 “교단은 오직 목회자들에게만 어느 정도의 정치적인 의미를 갖고 있지만 평신도들에게는 전혀 중요하지 않게 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월례회에 발제자로 나선 각 교단 목회자들은 교단의 정체성이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면2 침례신문에 입사한 후 침례교회를 다니기 위해 교단에 이름난 몇 교회에 출석했다. 그때 알게 된 것이 청년부 사역자 대부분이 침례신문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연히 교단 소속 사역자라면 의무까지는 아니더라도 신문에 관심을 갖고 이를 통해 교단의 현황이나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됐지만, 그동안 대화를 나눴던 청년부 사역자들 상당수는 이러한 일에 신경을 쏟는 이들을찾아보기란 힘들었다. #장면3 109차 총회는 지난 10월 17~18일 여의
매년 11월이 되면 한국교회는 추수감사절을 지키며 다양한 감사를 드리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통상 11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추수감사절을 지키고 있는 한국교회는 1년 동안의 결실인 오곡백과를 놓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그 기쁨과 은혜를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무엇보다도 먼저 추수감사절에 대한 절기의 의미를 한 번 쯤 되새겨보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영국 성공회의 탄압과 억압을 피해 신대륙으로 건너온 청교도들은 척박한 신대륙 땅에서 곡식을 일구고 첫 해 수확한 결실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결실을 이웃 인디언들과 나누면서 시작된 절기이다. 특별히 생존의 위협과 미지의 낯선 땅에서의 생활은 신대륙으로 건너온 이주민들에게는 큰 고통이었다. 이런 상황에서의 추수감사절은 더 뜻깊은 의미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우리 한국교회도 매년 추수감사절은 풍성한 축제와 같은 시간이었다. 교회에서는 교인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특별한 애찬을 준비하고 떡을 쪄서 이웃들에게 추수감사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또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기에 선교지에 보내기 위한 다양한 물품과 헌금들을 추수감사절 헌금으로 활용했다. 그만큼 모든 교회는 여유가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