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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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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비전 묵상-29 한재욱 목사 강남비전교회

“남편은 자기 생일날 밥을 빨리 안 준다고 상을 엎어 밥상이 망가졌습니다. 그래서 나는 상을 새로 안 사고 석 달 동안 땅바닥에 밥을 줬더니 그 뒤로는 상을 안 엎었습니다.” 권정자 외 20인 공저(共著)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남해의 봄날, 12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 때문에, 그리고 여자라는 이유로 글을 배우지 못했던 우리들의 할머니 스무 명이, 글과 그림을 배워 전시를 하고 책을 냈습니다. ‘순천의 소녀시대’라고 불리우는 할머니들은 막내가 50대 후반, 맏언니는 아흔을 바라보는데, 살아온 생을 모두 합하면 1600년이 넘습니다. 일본군에게 잡혀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친구, 전쟁 중 피란길에 죽은 동생을 업고 온종일 걸었던 이야기, 구멍 뚫린 양말 사이로 보이는 하얀 엄지발가락이 멋있어 보여서 결혼했는데 짜장면 하나 사줄 돈이 없던 가난한 남편 이야기… 영어를 배울 때 “안녕하세요. 선생님”을 “헬로, 디져”라고 해 웃음 바다가 되고… 할머니들의 그림일기에는 한국의 근현대사의 애환이 묻어 있고, 세월이 그리고 웃음과 눈물이 묻어 있습니다. 동네 오빠에게 손목을 잡힌 할머니 이야기를 들어보십시오. “한동네 사는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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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상담심리학과, 방학중 상담사역략강화 특강 진행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상담심리학과(학과장 권선중)는 지난 7월 23일~8월 13일 매주 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상담사역량강화를 위한 방학특강을 진행했다. 침신대 상담심리학과는 학생들의 학습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장을 마련하고자 2019년도부터 학부생 연구지원사업과 상담프로그램 개발 공모전, 그리고 상담사역량강화특강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학 중 실시된 상담사역량강화특강은 학부 교과과정으로 접하기 어려운 ‘연구방법’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상담 학습의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특강 기간 동안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공부의 끈을 놓고 싶지 않은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이 학교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김예나 강사는 선배로서 후배들의 열정에 기름을 부어주기 위해 흔쾌히 강의를 맡았다. 특강에 참여했던 상담심리학과 김원경 학생(14학번)은 “이번 상담사역량강화 특강을 통해 이전에 몰랐던 연구방법의 일련의 과정과 연구자로서의 자세, 논문을 보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학특강을 마친 뒤 권선중 학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부의 열정이 식지 않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