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 김정인 대표가 교회진흥원(이사장 정치호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에 2021년 홍보 다이어리 100부를 기증했다. ㈜아성은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각종 파일, 다이어리, 수첩캘린더 전문생산업체로 교회진흥원과 협력해온 업체이다. 교회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사업 영역을 평가하여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재편하는 절차를 밟으면서, 2021년 다이어리 제작은 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아쉽게도 올해부터는 전국 목회자들에게 다이어리를 무료로 제공하지 못하게 됐다. 이 소식을 듣고 협력업체인 김정인 대표는 기존 제품에 교회진흥원 로고를 넣어 최소한의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다이어리를 제공했다. 이요섭 원장은 “신뢰와 협력관계 속에서 진흥원의 사정을 헤아리고 사역 홍보에 보탬을 주신 김정인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양 기관이 더욱 협력을 공고히 해 코로나19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전했다. 이송우 부장
2021년 새해를 맞이한 전국침례교회와 사역자들과 가정 위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 복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세계를 팬데믹 현상으로 몰아넣은 코로 나19 바이러스는 엄청난 위력과 전염성을 가지고 보이지 않게 찾아와서 수많은 사람 들을 사망케 하고 환자가 되게 함으로 불안과 두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삶인 마스크 착용, 소독 및 세척, 거리두기, 비대면 모임, 접촉 금지, 여행 및 활동금지 등의 상황을 가져와 삶을 정지시키고 예배를 정지시키는 상상도 못했던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경제적 활동 또한 제한됨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소상공인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교회 또한 임대교회, 개척교회, 농·어촌교회 등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좌절 속에서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박국 선지자는 하박국 3장 17절에서 19절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국내선교회(회장 유지영 목사)와 나누는교회 (서용석 목사),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 ㈜찬드림(대표 이화영, 한국침신대 86학번)은 지난해 12월 12일 지역 독거노인과 위기 가정, 지역교회에서 김치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나누는교회는 지난 2019년 7월 교회 이전 이후 지역의 독거노인과 수급대상자를 위해 2.4톤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매월 다양한 섬김 사역을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2월부터 모든 행사가 중지됐지만 꾸준히 새벽기도회 이후 아침 차와 음료, 식사를 제공하며 어르신을 섬기며 지역 사회를 돌봤다. 이와 함께 교파를 초월해 어려운 교회에도 김치를 공급했고 목회사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이나 현수막 등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국내선교회는 나누는교회의 이러한 사역 소식을 듣고 섬김에 함께하기로 했고 여의도교회도 담당 목회자를 보내 함께 후원 사역에 협력했다. 나누는교회 서용석 목사는 “국내선교회와 여의도교회가 지역교회를 돕는 사역에 함께하게 돼 뿌듯하며 이것이 침례교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실천하며 교회를 바라보는 지역의 눈이 달라졌다. 앞으로 더욱 섬김과 나눔의 사역에 임하겠다”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성서신학 교수들이 실시간 유튜브 좌담 티저 영상을 촬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민석 교수(구약학)와 김기영 교수(구약학), 한철흠 교수(신약학)는 지난해 12월 30일 한국침신대 도서관 북카페에서 ‘담촌(호)’으로부터 후원받은 발전기금으로 이동식 스튜디오를 재현할 수 있는 영상 장비를 구비해 촬영했다. 이번 티저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학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여 교육, 선교, 홍보 등의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배 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각종 교육 현장의 패러다임이 변했으며, 이러한 때에 좋은 영상 매체의 개발과 활용은 진정으로 세상을 섬기고 시대와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최신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후원해 준 ‘담촌’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세계 최고의 한국침신대가 될 수 있도록 침신공동체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범영수 차장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2020년 침례교 협력 사역(Cooperative Program, CP)의 일환으로 17개 교회와 협력해 성탄헌금으로 2억 3000여 만원을 모았다. 박문수 총회장은 지난해 11월 27일 17개 교회 담임목회자과 모임을 가지고 교단의 주요 사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함을 강조한 바 있다. 이로 인해 2020년 성탄헌금을 시작으로 침례교 협동정신을 발휘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사역 바로 CP이다. 이번 성탄헌금은 20개 교회와 1개 기관, 1명의 개인이 참여해 총 2억 3637만원이 모여졌다. 이번 성탄헌금은 국내선교회를 통한 미자립교회 지원과 연금재단을 통한 원로목사 지원, 해외선교회를 통한 라티문헌금 사역 지원, PK영성캠프및 PK영어연수 사역 지원에 쓰여진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교단을 대표하고 침례교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이번 CP가 앞으로 교단의 복되고 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탄헌금에 참여한 교회는 실로암교회(이인섭 목사)와 창원교회(문기태 목사), 천안교회(신정범 목사), 은혜드림교회(최인선 목사), 백향목교회(백승기 목사),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디딤돌교회(박문수 목사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지난 1월 7일 정부 방역당국의 방역지침 원칙과 공정성, 형평성 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단계별 방역지침이 계속 연장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방역을 빌미로 교회를 통제하고 교회를 탄압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원칙을 지켜줄 것을 촉구했다. 정부가 고지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은 2.5단계의 경우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대면일 경우 20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한다. 2단계는 교회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한 것이다. 하지만 이 지침은 현재 무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문수 총회장은 “방역당국이 정한 원칙을 깨고 전국교회를 무조건 비대면 예배로 드리라고 하는 것은 원칙에 어긋난 방역당국의 횡포”라며 “방역당국은 스스로 고시한 원칙을 지키라”고 전했다. 또한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에도 “불특정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시설은 제재하지 않으면서 교회만 비대면 예배를 강요하는 것은 형평성과 공정성에 어긋난 행위”라며 정기적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제재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방역당국과 언론에서 교회를 비하하고 비난하는 행위에 대해 방역을 빙자한 교회에 대한 탄압으로 중지해…
울산온누리교회(문경도 목사)가 지난 12월 4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에 대학발전기금 1800만원을 후원했다. 문경도 목사는 “교단의 미래가 한국침신대에 있다는 확신으로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해 왔다”면서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처 하며 발전하는 학교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에 교회가 한 마음으로 응원하며 앞으로 학교가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세계 속에서 훌륭한 하나님의 일꾼을 많이 배 출하는 대학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울산온누리교회 김기용 집사가 별도로 한국침신대에 1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기용 집사는 “주경기업사는 하나님이 경영하는 기업이란 뜻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업을 하면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어 5년 동안 장학금 기탁을 약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수원중앙교회 원로) 가 지난 12월 17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에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장환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의 구성원 모두는 세계 최고의 교단 신학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된 마음으로 거룩한 복음의 일꾼 양성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김선배 총장은 “올해도 교단의 다음 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해 한국침신대를 후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세계 최고의 학생들로 손색이 없도록 침신공동체 모두가 최선을 다해 섬기고 지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장환 목사는 수도침례신학교의 설립자이며, 학장을 역임했다. 또한김 목사는 한국침신대에서 2010년도에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송우 부장
교회진흥원(이사장 정치호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은 지난해 12월 19일 강남 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에서 비대면으로 2021년 신년 교사 온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이후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 최초의 전국단위 콘퍼런스로 54개 교회 300여 명의 목회자와 교사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교회진흥원 이사장 정치호 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최병락 목사가 “한 달란트의 비밀”(마25:24~2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박문수 목사(디딤돌)는 “다음 세대를 위한 교회학교 교사의 사명”이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문수 목사는 “현대 한국교회의 최대 화두는 다음세대”라고 지적하며 다음 세대를 굳건하게 세워나가기 위해 교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들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말씀을 통해 풀어나갔다. 이후 강남중앙침례교회 차세대 연구소장인 이수복 사모가 “다음 세대를 위한 교회학교 교육”을 주제로 두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점심시간 이후 오후 강의에서는 강남중앙침례교회의 차세대 사역국 사역자들이 각 부서의 공과 활용법 및 언택트 시대의 효과적 교사 사역에 대한 노하우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줌과 카카오 라이브톡 등 화상 회의 플랫폼을 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둔 요단에 도착했습니다. 요단 저편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입니다. 그러나 그 땅의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심히 견고하고 크며 아낙 자손이 버티고 있는 곳입니다. 그 강가에서 하나님은 지도자였던 모세를 데려가시며 대신 약속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신11:12) 하나님은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고 그의 백성을 살피고 계십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처럼 우리를 주목하고 계십니다. 어린아이와 엄마는 눈으로 교감합니다. 엄마는 아이의 눈빛과 의미 없는 옹알이를 알아차리고 돌보아 줍니다. 아이는 엄마의 표정과 소리에 시시각각 반응합니다. 엄마와 아이는 서로의 눈으로 감정을 교류하며 대화합니다. 지난 일 년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놀랐고 두려웠으며 또한 외로웠습니다. 새해가 밝았음에도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해방은 요원합니다. 그러나 우리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맙시다. 지난 1월 3일부터 종료가 될 줄 알았던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와 비수도권 2단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주관한 ‘2020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사업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하랑’팀 (상담심리학과 소속)이 선정된 후, 성과 평가에서 전국 17개 대학 중 2위로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랑’은 상담심리학과 학부생 1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2020년 4월 6일 대전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캠퍼스 내 도박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미 도박예방 활동단 사업에 여러 번 선정 경험이 있는 다른 대학팀들과 달리 ’하랑‘팀은 첫 사업 참여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해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회복을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들을 제공해 캠퍼스 내 대학생들의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랑’의 팀장인 국한별 학생(상담심리학과 3학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었지만 내가 할 수 없는 이유를 상황에서 찾아 합리화하기보다 이를 기회와 희망으로 바꾸어 한 발짝 앞으로 내디딜 수 있다는 걸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담심리학과 학과장 권선중 교수(입학취업지원처장)는 “상담심리학과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함양을 위한 프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동아리 연합회 소속 상담심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비춤연구실 동아리(지도교수 권선중)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한 2020년 하반기 온라인 교육기부 활동 동아리로 선발됐다. 온라인 교육기부 활동 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ㆍ오프라인 융합 수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초등ㆍ중학교 교육과정을 전공 및 동아리 특성과 연계하여 온라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작ㆍ운영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 비춤연구실 동아리 내 상담심리학과 학부 3학년인 김연주, 김민한, 국한별, 김주경, 진하은 등 총 6명이 중등교육 과정 중 ‘진로’를 콘텐츠로 진로 미결정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원한 결과 적격심사를 통해 지난 10월 30일 대학생 온라인 교육기부 동아리로 선정됐다. 선정된 비춤연구실은 총 230만 원의 활동 지원금과 시상금을 받을 예정이며, 제작한 영상과 키트를 가지고 11월 말부터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강변중학교에서 한 달 동안 운영하게 된다. 비춤연구실 회장 김연주 학생은 “우
교회성장운동본부(본부장 조용남 목사)는 지난 12월 7일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 목양센터 2층 스튜디오에서 “내 구주 예수님의 사랑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연세중앙교회의 섬김으로 각 지방회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400여 교회에 재정을 지원하게 됐다. 교단을 대표해 후원금을 전달받은 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가장 피해를 입은 곳이 바로 교회라고 생각한다”며 “이 때에 연세중앙교회에서 어려운 교회를 섬기겠다는 소식을 듣고 총회장로서 얼마나 감격했는지 모른다. 당연히 우리 총회가 해야 할 일인데 연세중앙교회와 교회성장운동본부가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권면의 말씀을 전한 윤석전 목사는 “오늘 이 후원금은 오직 주님이 세운 교회, 주님이 쓰시는 재정을 주님의 교회에 드리는 것일 뿐이니 연세중앙교회나 교회성장운동본부에 감사하다고 하실 것 없다. 그저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요긴한 곳에 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교회성장운동본부 본부장 조용남 목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연세중앙교회 글로리아찬양선교단이 찬양을, 윤석현 목사(교회성장운
2018~2019년 종교단체 지급명세서 불성실 가산세 유예가 종료됨에 따라 교회를 비롯한 종교단체는 2020년 이후 발생한 종교인 소득에 대해 지급명세서를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오는 2021년 3월 10일까지 종교단체의 종교인 소득 지급명세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를 제출하지 않거나, 잘못 작성해 제출할 경우 지급금액의 1%의 가산세가 부가될 수 있다고 전했다. 총회는 이같은 사항을 국세청으로부터 접수받고 전국교회에서 공지사항으로 전달했다. 한편 총회는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교회가 교회를 폐쇄할 경우, 소득세법 제164조에 의거해 반드시 관할 세무서에 고유번호증을 반납하고 폐쇄신고를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지급명세서 미제출로 간주되어 1%의 가산세가 계속 부과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공지했다. 이송우 부장
국내선교회(이사장 이정현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미남침례회 해외선교회 한국선교부(IMB, 대표 송상호 선교사)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1~4일 서울 여의도 총회 IMB 회의실에서 10여명의 교단 목회자와 IMB선교사가 함께 한 가운데 미래자립교회 프로젝트인 KIM세미나 소모임을 진행했다. “선교적 교회 세우기”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소모임은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로 KIM세미나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리더 그룹 목회자들과 소모임 형식으로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소모임에는 IMB 설훈 선교사의 “교회의 역사적 네 국면”이란 주제를 시작으로 IMB선교사들의 이론과 임상을 거친 전도방법과 실제를 소개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한 10개 교회 모두 2021년 목회 전략 계획서를 발표하며 앞으로의 사역을 재조명하고 적용 및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는 개교회의 목회자로 돌아가 이를 실제로 적용하는 데에 따른 건강한 계획 설정과 고민으로 이어졌으며 매일정 마지막 시간에 이루어진 국내선교회 회장인 유지영 목사의 교회 컨설팅과 애니어그램 상담 시간은 이 부분의 해소와 중심을 잡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
지난 한 주간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다. 설상가상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퇴근길 발이 묶여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러한 혹한은 비단 날씨 뿐만이 아니었다. 새해 벽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와 희망과 기대가 가득하기도 했지만 안 좋은 소식들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얼어붙게 했다. 확진자 수가 좀처럼 감소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와 관련된 확진 소식이 어김없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 정부가 교회를 말살하려 한다며 방역지침을 무시한 채 항의집회를 열겠다는 어느 교회의 목회자를 비롯해 모 선교단체는 대규모 감염사태를 일으킨 후 앞에서는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시설 폐쇄 명령서를 부착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한 방역당국 사람들과 몸싸움까지 하고 저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이 선교단체는 대표의 입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음모론이 자주 언급됐다는 제보까지 더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 입양아가 양부모의 학대 끝에 죽음에 이른 사건도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필이면 현재 용의자로 지목된 양부모 모두 한국교회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들이어서 가뜩이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갈수록 악화되던 교회를
예년과 달리 희망과 기쁨이 가득해야 할 2021년의 새해여야 하지만 우리의 현실을 그렇지 못하다. 지난해 우리의 모든 것을 뒤바꿔 놓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매일 수백명의 확진자를 양산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송년과 신년의 교회 사역은 암담했다. 1년을 마무리하는 주요 행사들은 아예 취소하거나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성탄 행사와 송년, 신년 교회 행사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20명 이내의 비대면이나 온라인으로 행사했다. 이조차 할 수 없는 교회는 어쩔 수 없이 대면 예배를 강행했지만 지역사회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다. 2021년의 시작도 다를 바 없다. 코로 나19의 확산은 정부의 믿음과 신뢰를 무너뜨리며 집단감염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여전히 소수 모임에서 마스크를 벗거나 오랜 시간 대면 형식을 취하면서 감염되는 사례들이 끊이지 않는 것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에 이제는 둔감해지고 감염에 대한 스스로의 대비를 등한시하고 있는 단면일 것이다. 교회도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 하나 쯤이야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집단감염이 생기는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일이다. 교회의 존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제는 1000여 명이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강력한 방역지침을 규정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방역체계는 허술하기 이를때 없다.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제한하며 이용시간까지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 증가세는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단순히 출입을 제한하는 선에서 방역지침이 이뤄진다면 교회 사역은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수도권은 2.5단계 제주(1.5단계)를 제외한 전 지역은 2단계로 종교활동은 2단계가 20% 이내 인원이 참석할 수 있으며 2단계는 20명 이내로 참석 인원이 제한된다. 3단계가 되면 종교활동은 1인 영상만 허용되는 상황이다. 일반적인 모임의 인원 제한은 2단계는 100인 이상, 2.5단계는 50인 이상을 금지하고 있어 교회에 대한 제한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교회 예배는 단 한 사람의 인원으로 진행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담임목회자 한 사람의 몫으로 모든 것을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교회의 이런 상황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비롯한 한국 교계도 정부의 방역지
평화의 왕, 구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은 유대인을 위한 왕이 아닌 온 인류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다. 왕이라면 당연히 최고의 궁전과 최고의 대접을 받아야 하지만 예수님은 그렇지 못했다. 가장 낮고 가장 천한 자리에서 가장 낮은 자들을 향해 오신 것이다. 우리가 이 기쁨과 소망을 함께 나눠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현실은 우리의 뜻과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포를 경험하며 매일 500여 명이 넘는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 확산세에 속수무책 무너지는 조짐을 보이면서 결국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오는 12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해 보다 강도 높은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 확산을 저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유행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모든 시설에 대한 출입 제한을 규정하고 출입인원도 대폭적으로 줄어든다. 무엇보다 교회가 속한 종교시설의 활동에 대해서는 더 종교활동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잣대로 규정하고 있다.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되 20명 이내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상황에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하지만 비대면 원칙과 20
2020년의 마지막 달을 맞이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하며 우리에게도 바이러스의 공포에 휩싸인 한 해였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맞이하며 국내도 매일 끊이지 않고 코로나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다. 2020년은 말 그대로 ‘코로나의 해’라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은 여전히 진행형인 상황이다. 교회도 코로나 상황에서 위기와 극복의 순간이었다. 정부 당국의 방역지침이 강화되며 예배당에 폐쇄되거나 출입이 제한되고 교회의 모임 등이 제약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람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교회가 코로나 확산의 진원으로 오해를 사기도 했다. 이 위기 속에 각 교단 총회와 교회는 이웃을 생각하며 돌보는데 힘을 내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교회의 모든 공간의 소독과 방역, 출입자의 철저한 통제가 이뤄졌으며 현장예배를 최소화하고 비대면 온라인 예배와 모임을 활성화시켰다. 지역교회들이 교회 재정을 활용해 이웃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후원했다. 교회 주변의 상가와 사업장에 소독 방역을 무료로 실시해줬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복지에 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복지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