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지난 7월 27~29일 2박 3일간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목회자(PK)&선교자 자녀(MK)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침례교 다음세대여 일어나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여름 캠프는 200여 명의 PK·MK 자녀가 참석했으며 비전특강과 부흥집회, 국내성지순례, 부모와 함께하는 파송예배 등을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에게 복음의 능력을 제시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명진 총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축복의 자리에 목회자·선교사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복한다”며 “나름대로 힘든 과정을 잘 견디고 이겨낸 또래들과 함께 교제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하며 침례교단의 목회자·선교사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영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개회예배는 PK·MK 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안동찬 목사(새중앙)의 기도, ‘더 하율’의 유하은 자매가 특송한 뒤, 이번 PK·MK 캠프를 총괄한 총회 청소년부장 김용철 목사(새능력)가 말씀을 전했다. 김용철 목사는 디모데전서 6장 11~12절을 중심으로, “예전에는 내가 주인이었지만 예수를 만나고 난 이후에는 내…
우리교단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8월 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를 방문하고 장병전도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병전도지원금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육군훈련소 진중침례식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변화된 군선교 사역의 다변화를 맞아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가 군경선교회에 전달한 군선교 지원금을 연무대교회에 전달했다. 육군훈련소 군종참모 김영호 목사(사진 가운데)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군경선교회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와 더불어 급격하게 변화된 군 환경 등으로 장병 전도의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고 있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후원이 필요하다”면서 “코로나가 마무리될 시점에는 침례식 환경 조성이 이뤄질 것이며 보다 다각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군경선교회가 관리하는 침례교육군문화센터를 장병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기에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백수 이사장은 “청년선교의 플랫폼과 같은 육군훈련소에 침례교 목회자로 방문할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이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며 “이번 장병전도 후원을 기점으로 앞으로 장기적으로 군선교와 군인교회들을 지원하고 협력할 수 있는…
성광교회(유관재 목사, 사진 오른쪽)는 지난 7월 22일 교회진흥원(이사장 장희국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에 교회진흥원 목적헌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유관재 목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회진흥원이 교단 유일의 주일학교 공과를 계속 출판하고, 다양한 신앙 훈련교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교회 부흥과 목회자 성장을 위해 수고하고 있음에, 이에 지역교회에 힘이 되고 있기에 더 좋은 사역이 펼쳐질 수 있도록 후원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용성 원장은 “교회진흥원의 비전은 지역교회가 성광교회와 같이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과 감동을 주며 주님 오실 때까지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성장하고 부흥하도록 돕는 것이다. 같은 맥락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성광교회의 후원은 더없이 큰 격려와 힘이 된다”면서 “원장 취임 후 꾸준히 지역교회의 후원과 협업이 늘어나고 있어 감사하다. 일반 교육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면, 신앙 교육은 천국 시민을 세워가는 영원지대계(永遠之大計)이기에 한 기관의 사역이라고만 할 수 없고 모든 교회와 함께 주님 오실 때까지 수행해야 하는 사역”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1966년 개척해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는…
교회진흥원(이사장 장희국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이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한 2022 여름성경학교(이하 VBS) 율동 찬양 따라 하기 콘테스트에서 복문교회(김용석 목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8일, 2022 VBS 교사 콘퍼런스를 마친 후, 지역 교회의 여름성경학교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콘테스트는 각 지역교회 어린이들의 VBS 찬양 율동 동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채점은 교회진흥원 각 부서 팀장과 콘테스트 기획자가 진행했으며, 총 400점 만점에 367점을 획득한 복문교회(김용석 목사)가 우승, 2위는 천을리전원교회(박희환 목사), 3위는 기흥지구촌교회(안용호 목사)가 차지했다. 해당 영상은 교회진흥원 유튜브에 게시하고 이번 콘테스트에 참여한 교회에게는 500피스 성경 직소퍼즐을 참가상으로 증정했다. 김용성 원장은 콘테스트에 참여한 지역교회 어린이, 담당 사역자와 담임 목회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참여작을 통해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함, 각 교회의 기지 넘치는 편집과 여름성경학교에 대한 기대와 열정을 엿볼 수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7월 25일 ‘대학 재정지원 평가제도 변화와 미래 대비 전략’ 특별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황홍규 교수(전 광주·전북 부교육감, 전 교육부 대학지원정책관, 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빙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평가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와 미래 대비 전략에 대한 심층적이고 실무적인 고민과 정책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 교수는 최근 대학 환경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초저출산, 고령화, 코로나 시대에 한국침신대를 비롯한 기독 대학의 역할과 사명을 강조하고 미래 전략 수립의 시사점을 제시하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먼저 고령인구 증가와 학력인구 감소 등 고등교육의 구조와 당면과제를 설명하고, 혁신의 방향 및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의 대응 전략으로 아날로그적 규율을 넘어 디지털 해법 모색, 학생참여·학생주도 교과, 교육과정, 전공 운영, 학교의 모든 영역과 과정을 학습장으로 활용, 학생들에게 선택 전공 등을 통해 외국어, IT, 회계, 경영, 법률, 의사소통 교육을 강화
미국 버지니아 샬롯츠빌 엘림교회 신성일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박사) 부설 침례교신학연구소(소장 김태식 교수)에 침례교 유물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동아기독교 시절 전국을 순회하며 사역했고 해방 이후 경북지역에서 한평생 목양을 했던 신성균 목사(1897~1982)가 생전에 사용했던 성경책, 셩경요령과 여러 책자들이다. 1897년 경북 문경군 점촌읍에서 출생한 신성균 목사는 1914년에 이종덕 목사로부터 침례를 받고, 1924년 울진의 행곡교회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화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이후, 평북 자성구역과 중국의 입장구역에서 순회목사로 활동했다. 해방 이후는 공주지역, 포항구역, 예천구역, 울릉도, 공주 대교교회, 포항 덕진교회, 황산교회에서 목회를 했고 은퇴 이후에는 모교회인 점촌교회에서 원로목사로 여생을 보냈다. 이번 기증은 신성균 목사의 막내아들인 고 신현만 목사(1995년 작고, 백향목교회, 전 보라제일교회, 가산교회 목회)의 둘째 아들인 신성일 목사가 학교를 방문해 할아버지 신성균 목사가 생전에 사용했던 구약성경(1920년대), 셩경요령(1922, 성경내용 핵심요약), 다수의 책들을 기증하게 됐다. 기증자인 신성일 목사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지난 7월 20일 경북 울진 산돌교회(이학규 목사)에서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격려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1부 예배는 총회 사회부장 안경수 목사(아름다운)의 사회로 고숙환 목사(죽변)가 기도하고 고명진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고명진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실제로 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지는 우리의 심령이 변화되고 성령의 충만함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그리스도의 사랑이 진정으로 전해지고 나눠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바로 고통받는 이웃을 돌보고 함께 마음을 품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생각하고 교회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며 작은 마음들이 모여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나가야 할 때”라고 위로하고 격려했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고통을 당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하루 속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이곳에 실천되기를 소망하며 총회 차원에서 피해지역 복구와 재건을 위해 힘을 모으게 됐다”면서 “이를 위해 많은 교회들이 함께 기도로 동역하고 후원
112차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동찬 목사, 서기 조현철 목사, 선관위)는 지난 7월 22일 총회 13층 회의실에서 전체 회의를 진행하고 본등록 일정과 공개토론회 관련 사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선관위는 본등록 공고 일정 내용 등을 정리하고 이를 침례신문에 공고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공개토론회는 8월 30일 오후 2시에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진행하며 관련 내용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선관위 위원장 안동찬 목사는 “단독으로 예비후보를 등록한 상태로 큰 무리 없이 본 등록이 진행될 것이지만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총회 의장단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관위가 책임을 다해 사명을 감당해주기를 바란다”며 “특별히 공개토론회에서 다양한 대의원들의 의견들이 수렴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교회진흥원(이사장 장희국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은 최근 익명의 교회와 개인이 각각 교회진흥원 목적헌금으로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교회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이전과 다른 점은 있다. 이전까지는 교회진흥원 사역의 필요성 공감과 콘텐츠 요청이란 ‘단순 공감 차원’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는 교회 현장의 필요와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실질적인 후원도 이어지는 ‘적극 공감 차원’의 후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갈수록 높아지는 현장의 필요를 채우고 타 교단 및 단체의 콘텐츠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경쟁력 있는 양질의 콘텐츠 생산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재정이 필요하다. 교회진흥원은 지금까지 교단 차원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한 상태로 교단 유일의 주일학교 공과를 만들어 보급해 왔다. 현실에서는 인구절벽에 따른 주일학교 학생 감소, 공과 질에 대한 높아진 눈높이, 공과 전문기관 등장 등으로 교단 공과 보급 감소가 계속됐고, 이는 곧 공과 연구개발 및 제작을 위한 자금 회수와 재투자를 어렵게 만들어 공과 콘텐츠 향상을 더디게 만들었다. 그 결과 경쟁력 약화가 반복되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대학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익명의 후원자는 변화하는 학교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아 대학의 발전에 동참하고자 2019년 1월부터 대학발전후원금을 약정해 매달 후원을 이어왔으며 2022년 7월 부로 약정한 1000만원을 모두 기탁했다. 익명의 후원자는 “모교의 변화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고, 학교를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전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복음의 전초기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했다. 김선배 총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름도 없이 학교를 위해 섬겨준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교단과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갈 영적 지도자를 배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범영수 부장
교역자복지회(이사장 구정환 목사, 회장 황인정 목사)는 지난 7월 12일 대전대석교회(장대규 목사)에서 정기이사회를 진행했다. 이사장 구정환 목사 사회로 진행된 경건예배는 기도 이한진 이사, 말씀에는 이봉수 이사가 고린도후서 11:30 “약한 것을 자랑하자”로 설교를 했으며 곽도희 이사의 축도로 경건회를 마치고 이어서 정기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에 10명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된 사항은 은퇴 후 원로목사로 가입한 6명을 인준했으며, 원로목사 부부 위로회는 2023년에 코로나가 진정되는 상황을 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총회 원로목사 대의원권이 없어졌기에 복지회에서 총회 기간동안 숙식 제공은 하지 않기로 했다. 사단법인 원로목사회는 복지회와 별개의 단체이며, 원로목사를 섬기는 유일한 총회 산하기관인 교역자복지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원로목사님 섬기는데 중점을 두기로 결의하고 뜻을 모았다. 이날 대석교회는 이사회 장소 제공과 함께 식사 등으로 섬겼다. 이송우 국장
기독교한국침례회 부흥사회(대표회장 이재혁 목사, 부흥사회)는 지난 7월 18일 부산 예수인교회(이재혁 목사)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재혁 목사(예수인)가 기독교한국침례회 부흥사회 제41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직전회장 김학수 목사는 이임했다. 신임회장 이재혁 목사는 “하나님 은혜로 부흥사회 41대 회장에 취임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부흥사로 한국교회와 침례교 부흥에 충성하겠다”며 “임기 1년 동안 임원진들과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부흥사로 쓰임을 받기를 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흥사회 증경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 증경회장 정희량 목사(광정), 한철동 목사(광성), 김종수 목사(가나), 석원철 목사(하늘빛)가 대표회장 이 목사에게 안수기도로 축복했다. 수석부회장 이홍철 목사(함께하는)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감사예배에서 곽도희 목사가 “오직 성령으로 하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쓰시고 싶은 부흥회, 부흥회장을 통해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교회와 목사, 성도가 점점 더 어려운 시대에 침례교 부흥사들이 불타는 숯이 되어서 부흥의 불을 붙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혁 신임대표회증은 제40
미주침례신문 이사장 임경철 목사(사진 왼쪽)와 편집국장 채공명 목사가 지난 7월 12일 본보(이사장 김종이 목사, 사장 강형주 목사)를 방문하고 양 사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경철 이사장은 “오랜만에 고국을 방문하고 한국 침례교회의 발전과 성장을 눈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새롭게 바뀐 침례신문과 사업 방향에 대해 미주 침례신문에 배울 점에 많다고 여긴다. 앞으로 양 언론사가 합력해 미국과 한국의 침례교회를 연결해주는 브릿지 역할을 감당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본보 사장 강형주 목사는 “본보의 기반으로 미주 침례신문이 창간되고 독립적으로 운영하면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침례교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곳에 바로 언론사라는 사명의식으로 미주 침례신문도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본보를 방문한 미주 침례신문 일행은 교회진흥원(원장 김용성 목사)와 군경선교회(회장 서용오 목사), 국내선교회(회장 유지영 목사) 등을 방문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범영수 부장
침례신문(이사장 김종이 목사, 사장 강형주 목사)은 (주)프로미스랜드(대표이사 윤국헌, 사진 왼쪽)와 멤버십 스쿨과 12교회 건립, 선교사역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7월 13일 오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주)프로미스랜드 본사에서 윤국헌 대표이사와 강형주 사장, 이순길 목사(뜨레스엠), 21세기 목회연구소 소장 김두현 목사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기도 여주에 유럽형 귀농·귀촌 관광도시인 ‘네이처시티-여주’에 세워지는 교회와 멤버십 스쿨 협력, 향후 선교 사역에 대해 공동으로 동참하며 ‘네이처시티-여주’에 대한 홍보에 침례신문이 함께한다는 내용이다. 프로미스랜드 윤국헌 대표이사는 “선교적 사명으로 세워지는 네이처시티-여주가 한국교회를 살리는 허브 시티가 되는 것을 비전을 품고 있다”며 “침례신문과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유치, 교회 설립과 선교 비전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교회개척, 선교 전략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보 사장 강형주 목사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세우며 무엇보다 교회를 세우고 선교의 전략도시를 계획하고 있는 프로미스랜드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번 업무협약이 두 기관에 유익을…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을 품는 히즈케이프 다음세대선교회(대표 황일구 목사)는 오는 8월 1~3일, 8월 3~5일 대구 물댐교회(황일구 목사) 시지성전에서 22회 여름 히즈캠프를 진행한다. “다시 성령님!”이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어린이 각각 300명과 함께 2박 3일간 말씀과 은혜의 시간을 마련한다. 황일구 목사는 “이제 코로나라는 악재가 한국교회에 있었지만 우리는 말씀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서야 한다”면서 “다시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성령의 인도하심과 계획하심, 임재하심으로 부르짖어 간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황 목사는 “히즈캠프를 통해 목회자로, 선교사로 서원하며 복음을 드는 사명자들이 세워지고 있다”며 “특별히 코로나를 이겨내고 미래 교회의 주인공들인 다음세대를 말씀으로 무장시키는 이 사역에 목회 사역의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히즈캠프 참여 관련 문의는 물댐교회 유소리 전도사(010-8573-0091)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편 황일구 목사는 히즈캠프와 함께, 성공적인 새가족 전도정착과 양육을 위한 정착양육과정 세미나를 인도한다. 오는 8월 11일과 18일, 25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세미나는 새가족의…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다. 최근 정부 방역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10만 명을 웃돌고 있고 새로운 방역지침을 내놓기보다는 자율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선에서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여름휴가와 함께 전국적으로 수천 명 단위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미크론의 확산과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이어지고 있어 예의주시해야 할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교회도 다시 긴장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한 교회는 현재 다양한 여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전교인수련회, 어린이, 청소년집회 등 모임을 잇따라 열고 있는 와중에 코로나 확산은 자칫 교회 사역에 치명타를 안겨줄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지난 3년 가까이 대면 사역을 진행하지 못하고 행사를 연기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로 인해 교회는 성장 동력이 사실상 멈췄으며 기존의 성도들조차 교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슨하게 만들었고 온라인으로 편하게 드리는 예배를 선호하는 풍토를 제공했다. 실제로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설문조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교회의 대면 사역으로 참여하는 성도들의 비율이 교회가 예
교단의 유일한 정론지로 걸어온 침례신문이 오는 8월 19일이면 창간 67주년을 맞는다. 일제강점기 시절 교단이 폐쇄되고 사분오열이 됐지만 해방과 함께 교단이 재건되고 한국전쟁 당시 미남침례회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교단이 새롭게 일어나면서 교단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오며 복된 소식을 알리고자 1955년 ‘침례회보’가 창간됐다.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당시 침례교회의 상황과 소식들을 담아낸 침례회보는 활자 하나하나가 산 역사로 남아 있다. 미약한 교세와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 처해 있을 때에도 교단을 위해 헌신했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폐간의 아픔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을 대표할 수 있는 교단지의 필요성은 어느 교단 못지않게 뜨거웠다. 교단 목회자들의 기도와 관심, 후원으로 7년 만에 복간해 오늘에 이른 침례신문은 시대적 사명과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침례교회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노력하고 있다. 침례신문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역교회들을 탐방하며 현장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사역의 대부분을 축소하며 매서운 칼바람
매년 새로운 회기의 총회 의장단이 세워지면 새 집행부의 주요 사역으로 인해 기존의 총회 사업은 자연스럽게 대체된다. 현장 목회를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1년이란 한계로 인해 여러 부작용을 낳는다. 그동안 침례교회는 교회의 부흥과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역들을 펼쳐왔다. 매회기마다 기본 전제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역은 당회기만의 사역으로 멈춘 사역들이 비일비재했다. 연속성이 끊어진 이유는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전 회기의 사업을 계승한다고 하지만 결국 개인의 명예와 세력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사업으로 전환하고 기존의 사업은 휴지조각이 되기 일쑤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교단의 시대적 사명과 역할을 생각하고 미래 지향적 사업에 대해서는 총회가 그 뜻을 훼손하지 않고 잘 계승 발전해 오고 있다. 그 대표적인 협동 사역이 목회자자녀영성캠프와 목사인준자교육, 다음세대부흥위원회, 라이즈업뱁티스트 등이다. 이에 반해 현실과 상황에 따른 교단 차원의 사업도 존재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교회들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 사역은 많은 교회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 이와 같은 총회 사업은 불가항력적
112차 정기총회 의장단 예비 후보등록이 지난 7월 8일 서울 여의도 총회에서 우리교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동찬 목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후보 등록은 총회장 예비 후보에 현 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제1부총회장 예비 후보에 이욥 목사(대전은포)가 각각 단독으로 예비등록을 마쳤다. 이번 2명의 총회장 후보 목회자는 지난 111차 정기총회에서 1부총회장 선거에서 경쟁한 후보이다. 당시 총회 대의원들은 김인환 목사를 선택했으며 이욥 목사 또한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김인환 목사의 당선을 축하했다. 하지만 이번 112차 총회 의장단은 과거의 경쟁자에서 이제는 협력자이자 파트너로 함께 나서게 되면서 교단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리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별히 코로나 팬데믹에서 코로나 엔데믹에 대한 기대와 코로나 재유행이 교차되는 시점이기에 더욱 총회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년 동안 총회 의장단으로 섬기며 총회 사역을 경험한 김인환 총회장 예비후보와 목회와 성경연구에 탁월한 달란트를 감당하며 교회와 목회자를 섬겼던 이욥 목사의 리더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교단은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면서 영혼 구원과 교회 부흥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배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정부 지침으로 대면예배가 어려워지고 행정조치로 인해 예배당이 폐쇄되는 아픔을 겪었던 팬데믹이 극에 달했을 때 많은 교회들은 예배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예자연)는 서울시장을 상대로 대면예배 금지 처분 취소 소송을 진행했고 최근 6월 10일 1심 승소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대면예배 금지 처분은 교회가 음식점 등과는 달리 생산 필수시설이 아니라는 점에 근거해 집합을 금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교회는 교인들의 심적 위안뿐만 아니라 자신과 타인에 대한 증오를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등 안정된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순기능이 있다”며 “장기간 시행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우울증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이 생산필수 시설에 비해 열등하거나 중요도가 덜하다고 볼 타당한 이유는 없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감염 예방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지만, 이를 통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비례의 원칙이나 평등원칙에 반해 재량권을 일탈, 남용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그동안 교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