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총무로 8년간 사역하면서 각교회들을 행정으로 지원하고 교단교회들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마음뿐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교단안에 발생되는 다툼과 분열의 현안을 인해 교단이 침체하는 현실에 책임을 통감하며 이일을 해결할수 있다면 저를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회기를 끝으로 총무직 사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교단에 오랜기간 불가능했던 총회장 단독후보를 세우심으로 하나되는 기회를 여셨고 총회장 후보 윤재철 목사는 교단의 화합과 일치를 통한 교단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어 저도 교단을 위해 마지막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사임결정을 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제 109차 정기총회에서 화합총회를 위하여 마지막으로 섬길것입니다.
그후에 저는 총무의 직을 내려놓고 교단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로 목회의 자리로 돌아가겠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 죄송합니다. 이렇게 결단을 전해드립니다
조원희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