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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제3회 총회…주무법인 문체부 변경 결의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2월 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 구성과 새 회기 사업을 승인했다.
공동대표회장이자 이사장 이승희 목사(예장합동총회 직전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2회기 중점사업을 보고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날 회무에서 한교총은 주무기관을 문화체육관광부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한교총은 지난 2018년 12월 21일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바 있다. 한교총 측은 “한교총은 회원교단 다수가 문체부 소속 법인체이며 한국 교회 다수를 포괄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법인체로서 정부 관련 사업의 용이성을 위해 주무기관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가칭 근대문화유산보전법 추진과 이주민(다문화) 합창대회, 생명존중사업으로 낙태반대, 저출산 대책, 동성애 반대, 명절 쪽방촌 방문 등 소외계층 돌봄사업을 비롯해, 북한 나무심기 등 통일관련사업과 연합사업으로 6·25 70주년 기념 및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사업, 교단대한축구대회, 교육공과 심포지엄, 젊은 목회자 포럼 등 개별 교단이 시행하기 어려운 사업들을 한국교회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회기 진행했던 역사 관련 사업과 문화 쇄신 사업은 상임위원회에 배정해 상임위원회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난 회기 중에 추진해 110만여 명이 참여한 NAP 독소조항 반대 서명부 축쇄판을 보고하고 정부 관련기관에 전달해 한국교회의 입장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임원선임은 대표회장에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류정호 목사(기성 총회장), 문수석 목사(예장합신 총회장)가 선임됐으며 상임회장에 우리교단 총회장 윤재철 목사를 비롯해 김종준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윤보환 감독(기감 감독회장 직무대행),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 신수인 목사(예장고신 총회장), 채광명 목사(예장개혁 총회장), 문정민 목사(예성 총회장) 등이다.


이사는 기존 전계헌 목사와 최기학 목사의 사임서를 수리하고, 김종준 목사와 김태영 목사를 2년 임기의 이사로 선임했으며, 대표회장 류정호 목사와 문수석 목사는 당연직으로 1년 임기의 이사에 선임하고, 이사장은 대표회장간 조율을 거쳐 김태영 목사를 추대 승인했으며, 1년 임기의 감사는 이상규 목사(예장개혁)와 박경표 장로(기하성)가 각각 승인됐다.


한편, 상임위원장에 우리교단 증경총회장 유관재 목사가 언론홍보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평화통일위원회 윤마태 목사, 사회정책위원회 소강석 목사, 선교협력위원회 이인구 목사, 교육협력위원회 황덕형 목사, 교류협력위원회 정동균 목사, 바른신앙진흥위원회 최성은 목사, 예산심의위원회 박영근 목사, 회원실사위원회 엄진용 목사 등이 선임됐다.


이날 한교총은 총회 결의문을 채택해 우리교단 총회장 윤재철 목사와 고신총회장 신수인 총회장이 낭독했다.
회무 시작 전 진행된 예배는 공동대표회장 박종철 목사의 사회로 예장개혁 총회장 채광명 목사의 기도와 예장합동보수 총회장 김영정 목사의 성경봉독(행 1:6~8), 테너 박주옥 교수의 찬양, 공동대표회장 김성복 목사의 설교와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와 나성총회 감독 신민규 목사의 특별기도, 총무 김진호 목사(기성 총무)의 광고와 예장합동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 됐다.


이어 청와대 김거성 시민사회수석과 교회협 회장 윤보환 감독, CBS기독교방송 한용길 사장, CTS 기독교TV 고장원 사장의 축사와 그교협 증경총회장 이강평 목사와 예장통합 총회장 림형석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또 협력단체 대표단 인사에 한교총과 협약을 맺고 사역하고 있는 기아대책 등 12개의 단체에서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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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