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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새터민 사역 윤소미 선교사 소천


해외선교회(회장 이재경) 소속으로 조재필 선교사와 함께 국내 새터민(탈북민) 선교 사역을 감당해 온 윤소미 선교사가 지난 2월 5일 지병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조재필·윤소미 선교사는 2010년 5월 북한선교의 비전을 품고 12년간의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선교사로 파송받아 한국으로 역 이민했다.


이어 해외선교회 세계선교훈련원(WMTC) 16기로 훈련을 마치고 2010년 9월 은평교회(김택수 목사)에서 선교사로 파송받았다. 윤소미 선교사는 조재필 선교사와 함께 탈북민을 가슴에 품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사랑으로 양육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장과 성숙, 한국사회의 정착과 자립을 돕는 사역을 감당해왔다.


하지만 지난 2015년 5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차례 방사선 치료와 항암주사 치료와 부작용으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 지난 2월 5일 48년의 삶을 마감했다. 투병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그저 감사할 뿐이라는 조재필, (고)윤소미선교사의 고백은 장례식장에 모인 모두의 마음에 더 큰 감사를 안겨줬다.
유족으로는 조재필 선교사와 자녀 하늘, 하경 양이 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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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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