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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서 스마트보트 선보인다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가 이번 제111차 정기총회에서 모바일전자투표제도인 스마트보트 (Smart Vote)를 도입하기로 했다. 총회는 지난 7월 27일 마성교회(하상선 목사)에서 11차 임원회를 진행하고 정기총회 준비 관련 사안과 주요 안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임원회는 제111차 정기총회와 관련,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고려해 대면이 가능하면 13~15일 공고대로 진행하고 비대면시 9월 13~14일 1박 2일간 총회 빌딩과 전국의 각 지정장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총회 의장단 선거에 스마트보트를 도입해 선거를 진행하기로 했다. 스마트보트는 모바일 전자투표 솔루션으로 지난 2020년 예장고신총회와 예장합신총회 임원선거에서 사용됐다.

 

스마트보트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 스캔 또는 문자 인증 인증번호로 로그인한 뒤, 투표할 후보를 선택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스마트보트의 최대 장점은 무기명 비밀투표가 가능하며 1인 1표, 중복투표가 불가하고, 조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법적인 문제 발생시 증빙자료로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보트는 과거 2시간 넘게 진행한 임원선거를 수십분 내로 마칠 수 있으며 투표 종료 후 바로 선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일례로 고신총회는 지난해 임원선 거를 23분 만에 선거를 마쳤다. 박문수 총회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정기총회는 모든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기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총회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정기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보트 도입을 위해 관련 사안을 수집하고 총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안한 총회 김일엽 총무는 “스마트보트는 비대면 시대에 많은 기업들이 활용했으며 개교회에 서도 중직자 선거에 도입해 활용한 만큼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선거 솔루션”이라며 “이번 의장단 선거를 계기로 추후 정기총회 의사진행에서 표결 처리를 요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스마트보트를 적극 도입해 신속한 의사결정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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