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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차 총회의장단 본등록 마쳐

총회장에 고명진 목사, 제1부총회장에 이욥 ·김인환 목사 등록

 

침례교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 제111차 정기총회 총회 의장단 후보에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총회장으로, 이욥 목사(대전은포)와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제1부총회장으로 등록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승현 목사, 서기 안동찬 목사, 선관위)는 지난 8월 24일 총회 13층 회의실에서 본등록을 진행했다.

본등록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고명진 목사와 이욥 목사, 김인환 목사가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후, 선관위 주관으로 13층 예배실에서 의장단 선거 출정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출정예배는 총회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실시간으로 함께 했다.

 

선관위 부위원장 박상태 목사(일신)의 사회로, 선관위 부서기 정임엘 목사(대전꿈의)의 기도, 위원장 한승현 목사(세종지구촌)가 “첫째로 권합니다”(딤전2:1~5) 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승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단의 지도자는 사도 바울의 권면처럼 기도하는 지도자, 섬기는 지도자가 돼야 한다”면서 “이번 총회 의장단 선거가 주님 앞에 아름답고 뜻깊은 시간으로 교단을 진정으로 품을 수 있는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장 후보자 고명진 목사와 제 1부총회장 후보 이욥 목사, 김인환 목사가 각각 인사말을 전했다. 고명진 목사는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교단의 여러 현안을 놓고 기도하며 지혜롭게 교단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욥 목사는 “많이 보고 듣고 교단 3500 교회가 열망하고 소망하는 일들이 이뤄지고 팬데믹 가운데 희망과 소망, 신바람 나는 교단이 되도록 섬기겠다”고 말했으며 김인환 목사는 “한 번 더 교단을 섬기는 자리에 서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지난 한 회기 동안 섬겼던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더 크게 교단을 섬기고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총회 선관위 서기 안동찬 목사(새중앙)가 광고한 뒤, 선관위 부위원장 박상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제111차 총회 의장단은 선관위 규정과 내규에 따라 선거운동을 진행할 수 있으며 후보자 공개 토론회는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총회 유튜브 플랫폼으로 생중계했으며 후보자 홍보 유인물은 8월 27일에 전국교회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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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욥 총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2심도 기각
김OO 목사, 차OO 목사, 김OO 목사 3인이 이욥 총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이 항고심에서도 기각 판정을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제25-1 민사부는 지난 3월 25일 사건번호 2025라2147 직무집행정지가처분에 대해 “채권자의 가처분신청은 보전할 권리와 그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이유 없다. 그뿐만 아니라 가처분 채무자의 적격을 그르쳐 부적법하다고 보아야 한다. 이와 결론을 같이해 채권자의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1심 결정은 결과적으로 정당하고, 채권자의 항고는 이유 없으므로 이를 모두 기각하며, 항고비용은 패소한 채권자들이 부담하기로 한다”고 판결했다. 채권자 3인은 법원에 1심 결정을 취소하고 총회장 선출결의 무효확인 사건의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이욥 총회장의 직무를 정지시켜달라고 재차 요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이 법원도 채권자의 가처분명령신청은 그 피보전권리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고, 보전의 필요성이 있다고 볼 수도 없다고 판단한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채권자들이 항고 이유로 들고 있는 주장들이 1심에서 내세운 주장과 실질적으로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법원은 “대표자의 선임 결의 효력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