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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다음세대 전문사역자 수료식

종강모임서 수료증 전달 및 다음 사역 모색

 

 

총회 다음세대부흥위원회(위원장 고명진 총회장, 사무총장 손석원 목사)는 다음 세대 전문사역자 양성 동아리인 ‘오-레 브(O.LAB)’의 전문훈련 신대원생의 수료식 및 종강모임을 진행했다.

 

‘오-레브(O.LAB)’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가 다음세대 전문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한 동아리로 3년 과정에 매 학기마다 10개의 세미나를 듣고 총 60개 강좌를 이수하면 교단에서 다음세대 사역자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과정 이수자들은 앞으로 유·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청년부에서 실제적인 교육과 훈련을 인도한다.

 

이번 수료생은 신학대학원 3년생 7명의 학생이 이수했으며 지난 12월 2일 한국침신대 종강예배에서 수료증을 전달했다. 고명진 총회장은 “우리 교단의 미래를 위해 사역자 훈련 과정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굳건한 다음세대 사역자가 세워지길 기도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사무총장 손석원 목사(샘깊은)는 “한국침신대에 사역자 훈련 과정을 감당해 준 것에 감사하며 많은 학생들이 사역자 훈련 모임에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양육 훈련 과정에 함께 힘써준 학교와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다음세대 사역자 전문 강사 수료자들과 한국침신대 김선배 총장,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사무총장 손석원 목사, 한국침신대 신인철 교수, 오진철 교수, 김태식 교수와 함께 종강 모임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앞으로 교단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제안 사항과 의견 등을 나눴다.

 

종강모임에서 김일엽 총무는 “한국교회의 상황이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있는 중에서 다음세대들의 교회 출석이 줄어 들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역방안이 필요하다”며 “다음세대 사역자 양육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오레브를 통해 전문 사역자들을 양성하고 이들이 전국교회에 다음세대 부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다음세대 전문사역자 양성 훈련과정에 더 효과적이고 심화적인 강의내용을 담아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개교회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해 사역이 펼쳐져 나가야 할 것인지의 방향성을 질의했다.

 

이에 손석원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가지고 삶을 나누는 한 팀으로서 사역을 진행해 나가면서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부분을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김일엽 총무는 “총회에서 다음세대부흥을 위한 사역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여서 오레브 동아리를 더 홍보하고 신학교와 총회와 교회를 연결하는 사역을 유기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선배 총장은 “전문적인 과정을 훈련받아 다음세대 전문 사역자가 되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교회 현장에 나가면 좋은 열매들이 맺혀질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으며 신인철 교수도 “강의내용이 다음세대 전문 사역자 양성에 도움이 되는 심화 강의를 발전시키고 오레브 데이터를 더 문서화하고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명진 총회장은 이번 종강모임 참석자들에게 저녁식사(도시락)와 기념품(책)을 제공했으며 총회에서는 커피 쿠폰을 선물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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