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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경주·포항지역 강타 교회 피해 속출

 

추석을 앞두고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경북 경주지역과 포항지역에 산재해 있는 10여개의 침례교회가 침수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다.


400mm가 넘는 폭우와 바람은 포항지역 전체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사망 9명, 실종 1명, 이재민 1000여 명이 발생했으며 주택과 상가, 점포 등 1만2188건이 침수되거나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 침례교회는 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그 피해가 심각했다. 피해 교회 대부분은 예배당에 침수되거나, 교회 집기들이 폭우로 유실되고, 교회 차량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피해 교회 현황에 대해서는 지방회 차원에서 피해 교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정리해 총회 사회부와 위기관리위원회로 전달한 상태이다.


이에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총회 사회부와 위기관리위원회를 통해 피해 교회 상황을 접수받고 있으며 구체적인 피해 상황에 따라 긴급 지원을 진행하고 전국교회에 긴급구호 헌금 모금을 전개할 예정이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추석연휴 기간에 피해 현장을 방문한 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교회들이 태풍 피해를 입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총회 차원에서 하루 속히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 구호 지원을 진행하겠다”며 “아울러 전국교회가 협력하고 협동하는 마음으로 하루 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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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