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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뤄지도록 힘쓰겠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여러 면에서 교단을 이끌어가고 섬기기에 부족한 사람을 총회장으로 선택해주시고 세워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온유와 겸손으로 총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강함이 드러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1부총회장으로, 기관의 이사와 총회 임원으로 섬기며 우리 교단의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며 여러 귀하고 복된 사역들이 많이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으신 동역자들을 신뢰하며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앞서 총회를 섬겨오신 전임 총회장님들의 뜻을 살피며 이것이 우리 총회의 힘이며 교단이 발전하는 미래임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교단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용납하고 이해하고 하나가 될 수 있다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안에 이뤄지고 좋은 정책과 제안들이 더 풍성하게 행해지리라 확신합니다. 


당면해 있는 갈등의 요소들도 충분히 공감하며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총회장으로 섬기며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결의와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어려운 시대를 잘 이겨왔으며 오늘의 어려움도 능히 이겨 내리라 믿습니다. 이제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세우신 기관과 교회 가운데 선한 일들이 이뤄질 것입니다. 겸손하게 듣고 협력을 구하겠습니다. 침례교회의 자랑인 협동과 연합의 정신을 계승해 112차의 귀하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침례교회 동역자들의 기도와 관심, 응원히 필요합니다. 저 한 사람만으로 이뤄지는 일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함께 해주시며 112차 총회가 코로나 팬데믹을 넘어 코로나의 종식을 선포하며 교단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 협력의 시대가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78대 총회장 김인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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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