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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이를 위한 긴급지원 구호헌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지난 2월 8일 총회 홈페이지의 긴급 성명서를 띄우고 긴급 구호에 대한 전국교회의 참여를 요청했다. 김 총회장는 “강진과 여진으로 피해지역이 광범위해지고 구조작업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한국전쟁시 유엔군으로 참전해 우리나라의 국토와 자유 수호를 위해 피를 흘린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의 아픔을 통감하며 신속한 구조와 피해 복구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 피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소속 선교사들에게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으며 모두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 있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총회는 구호헌금 계좌를 총회 홈페이지와 본보를 통해 알려 전국교회가 헌금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시시각각 들어오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소식에 마음 아파하며 전국교회가 십시일반으로 재난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헌금운동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면서 “현재 한국교회교단장회의와 한국교회총연합 등이 지진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교단도 기도로 동참하고 물질로 후원할 수 있는 귀한 섬김으로 고통받는 자들을 위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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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에 응답하는 목회자 자녀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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