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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이를 위한 긴급지원 구호헌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지난 2월 8일 총회 홈페이지의 긴급 성명서를 띄우고 긴급 구호에 대한 전국교회의 참여를 요청했다. 김 총회장는 “강진과 여진으로 피해지역이 광범위해지고 구조작업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한국전쟁시 유엔군으로 참전해 우리나라의 국토와 자유 수호를 위해 피를 흘린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의 아픔을 통감하며 신속한 구조와 피해 복구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 피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소속 선교사들에게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으며 모두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 있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총회는 구호헌금 계좌를 총회 홈페이지와 본보를 통해 알려 전국교회가 헌금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시시각각 들어오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소식에 마음 아파하며 전국교회가 십시일반으로 재난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헌금운동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면서 “현재 한국교회교단장회의와 한국교회총연합 등이 지진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교단도 기도로 동참하고 물질로 후원할 수 있는 귀한 섬김으로 고통받는 자들을 위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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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법무법인 성현과 업무협약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총회에서 법무법인 성현(대표 최재웅 변호사)과 법률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와 관련된 법률적 조언을 비롯해 총회 업무와 관련한 법령 등 법규의 해석을 법무법인 성현이 지원하며 법률 분쟁에 대한 예방 및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기로 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욥 총회장은 “침례교회는 총회 규약과 기관 정관 등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법적인 논쟁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법률 자문 기관이 필요하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총회가 보다 사역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는 “이번 교단 총회와의 업무 협력 체결로 총회에 대한 법률적 지원은 물론 교단에 속해 있는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개인적인 법률 상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성현은 2016년에 설립했으며 민・형사 사건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기업인수・합병, 증권, 금융, PF에 관한 사건 등을 수임・처리하며 종합 로펌으로 성장했다. 대표 최재웅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