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몽골침례교총회, 한국 총회 방문

 

몽골침례교총회(총회장 담딩푸릅 목사)는 지난 11월 9일 우리 교단 총회(총회장 이종성 목사)를 방문하고 몽골 침례교회와의 선교 협력과 총회 협력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몽골선교는 1991년 몽골의 첫 한인 선교사인 강영순 선교사(해외선교회 소속)가 사역을 통해  시작됐으며 현재 18개의 해외선교회 소속 침례교회가 몽골 복음화를 감당하고 있다. 


몽골침례교총회는 침례교회와의 연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외관계를 확장해 교회개척 및 선교사 파송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6월에 창립 총회를 열었다. 현재 21개 교회(FMB 관련 18개 교회, 서든 뱁티스트 3개 교회)가 속해있다.


이번 총회 방문에는 담딩푸릅 총회장과 몽골침례신학교 사무총장 간저릭 목사, 몽골침례교총회 이사 오트건바이르 목사, 몽골침례신학교 학장 강대우 선교사, 덜링 사모가 함께했다.


담딩푸릅 총회장은 “침례교를 통해 몽골의 복음화가 시작됐으며 교회들이 세워지고 1991년 몽골침례신학교를 세워 보다 전문화된 몽골 목회자 양성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몽골 침례교회가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총회를 조직해 전문화된 선교 협력 사역을 이루고자 한다”면서 “한국침례교회가 몽골침례교회의 롤모델로 삼고 있기에 한국 총회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몽골교단과 협력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종성 총회장은 “몽골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신학교가 세워지며 현지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는 사역에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몽골교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총회 차원에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송우 국장



배너

총회

더보기
온 땅에 평화의 주님이 오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1)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든 침례교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이뤄진 놀라운 역사입니다. 특히 영원한 심판의 자리에 설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그 분은 희망의 메시지, 회복의 메시지,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감격의 순간을, 복됨의 순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이 땅의 왕으로 오신 분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오셨지만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2023년 바쁘고 어려운 한 해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보내고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모두가 참으로 많이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이고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침례교 총회는 교단의 미래를 생각하며 준비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단 전체 교회들의 생각과 의중을 다 담아내기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