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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동·이욥 목사 114차 의장단 선거 총회장 예비후보 등록

선관위 총회 의장단·총무 예비 후보 등록 진행
총무예비후보에 현 총무 김일엽 목사 단독 등록

 

우리교단 114차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성회 목사, 선관위)는 지난 7월 9일 여의도총회빌딩 13층 회의실에서 114차 총회 의장단 선거 예비등록을 진행했다. 이날 예비등록은 장경동 목사(중문)와 이욥 목사(대전은포)가 총회장 예비후보에, 총회장 직무대행·1부총회장 직무대행 총무 김일엽 목사가 총무 예비후보에 입후보했다.


후보자들은 예비등록 서류를 선관위에 제출한 후 선관위로부터 선거 관련 교육을 받았다. 
선관위는 김일엽 총무의 경우 총무 선거를 위해 현직을 사퇴할 경우 발생할 행정 공백에 문제는 ‘선출직은 예외로 한다’는 16조 규정에 따라 사퇴할 필요가 없다고 안내했다. 총회 현장에서 제공되는 간식의 경우 원칙은 커피 한 잔도 금지로 결정했으나 향후 조금 더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투표 방식은 전자 투표의 경우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있고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많아 수기로 진행한다.


선관위원장 차성회 목사(샘밭)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부디 이번 선거를 통해 교단이 다시 새롭게 세워지는 부흥의 기틀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선거 일정은 7월 27일 입후보 등록공고가 실행되며 정기총회 개최 20일 전인 8월 19일 본등록을 실시한다. 의장단 및 총무 선거일은 9월 10일 진행한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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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의장단 공개토론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 서기 윤찬호 목사)는 지난 9월 4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 대예배실에서 115차 총회 의장단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선관위 백남천 목사(천안중앙)의 사회로 시작해, 서기 윤찬호 목사(우리)의 기도와 홍석오 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홍 위원장은 “공개토론회를 열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신 데 감사드리며, 공정하게 선거운동에 임해 준 두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어떤 후보자가 교단을 위해 총회장의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있을지를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은 선관위 부서기 서광선 목사(서광)의 진행으로, 기호 1번 김선배 목사(디딤돌 협동)와 기호 2번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약력 소개 후 토론 방식이 안내됐다. 이어 공통질문으로 △총회장 출마 목적과 비전·정책 △임기 동안 우선 추진할 핵심 사역 △다음 세대 이탈 현상에 대한 대책 △은퇴 목회자 지원 방안 △미자립교회 지원 정책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당면 과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한 문답이 있었다. 후보자들은 각 질문에 대한 입장과 공약을 발표한 뒤, 상호 교차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