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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노후 후원금 1000만 원 긴급 지원키로

이욥 총회장 첫 임원회 진행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11월 28일 총회 빌딩 13층 회의실에서 신 집행부 구성 이후 첫 임원회를 진행하고 108차 총회 노후 후원금 미정산금 중 1000만 원을 114차 총회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11월 26일 총회 인수인계를 마친 114차 총회는 28일 임원회를 열고 114차 정기총회와 임시총회에서 위임받은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교단의 분열과 반목을 치유하고 화합과 성장하는 총회로 한 회기를 시작하는 114차 총회는 이욥 총회장 공약사항으로 전임 이종성 총회장과 함께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를 준비해 화합의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저출생대책위원회 구성과 강경 옥녀봉 되찾기 TF팀 구성의 건을 논의하고 주무부서에서 준비하기로 했다.


특별히 이욥 총회장은 108차 노후 후원금 중 회원들에게 돌아가야할 미정산된 금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 114차 총회가 우선적으로 1000만 원의 재정을 투입해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이욥 총회장은 “침례교회 회원들의 협동비 중에 일부가 노후 후원금으로 정립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적인 누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총회 재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집행하는 총회 회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건예배는 이황규 전도부장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을 힘입고 섬기는 집행부가 됩시다”(시 18: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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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회에 복을 주고 번성케 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1월 2일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2025년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진행한 1부 감사예배는 전국남선교연합회 회장 김인봉 장로(서머나)가 기도하고 교회진흥원(원장 김용성 목사) 직원들이 특송을 한 뒤, 교단 78대 총회장을 역임한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역기능 가정을 극복한 야곱처럼“(창 33:1~12)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인환 목사는 2024년 연말에 대통령 탄핵과 무안 비행기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을 언급하며 나라가 온전히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 목사는 “역기능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야곱과 에서를 통해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온전한 회복이 이뤄지는 역사를 우리는 마음에 새겨야 한다”며 “야곱이 에서 앞에서 엎드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하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기에 이 나라도 교회도, 교단도 힘의 논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극복해 나가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인환 목사 설교 후 교단 65대 총회장을 역임한 남호 목사(테크로사랑)가 축도하고 2부 하례식은 총회 군경부장 정희량 목사(광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