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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정대한 선거풍토 마련에 역점”

윤여언 선관위위원장, 선거토론방송 추진

 

침례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여언 목사, 서기 마대원 목사)는 최근 제104차 총회 의장단 선거 및 선거운동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교단 선거의 풍토를 바꾸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특히 선거토론방송을 비롯해, 지역권역별 공청회는 이번 선관위가 사활을 걸고 준비하는 선거 활동으로 앞으로 정기총회 전까지 중점을 두고 진행할 사업이다.

이에 선관위 위원장 윤여언 목사에게 이번 선관위 선거공영제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제104차 의장단 선거를 위해 첫 모임을 시작하고 획기적인 결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 교단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신년에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지난 210일 첫 회의와 함께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과거 선거운동 방식인 후보자가 직접 참여하는 개방적 사영제 선거방식에서 선관위가 주관하는 직접선거운동으로 선거운동의 큰 틀을 바꿨다.

이는 후보자가 치열한 공방으로 소모되는 에너지를 최대한 축적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부정부패 선거를 막고 정기총회가 선거를 위한 행사가 아닌 교단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

 

타교단은 어떤 선거운동방식을 채용해서 총회 선거에 임하는지 궁금하다.

= 예장합동 총회는 선거공영제보다 앞선 방식인 맛디아식 제비뽑기로 총회 선거를 치르고 있으며 예장통합 총회와 감리교는 공청회와 개별선거운동을 병행하기 때문에 선거공영제라 할 수 없다. 아마 우리 교단이 한국교회 역사상 최초로 선거공영제를 실시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103차 의장단 선거에서 선거토론방송이 인터넷 생중계와 총회 홈페이지 게재를 준비했다가 무산됐다.

= 지난번에는 기술적인 문제와 후보자들의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상황에서 급하게 준비하다보니 아쉬운 점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꼭 선거토론방송을 진행할 것이다. 여러 유관 기관과의 협력으로 잘 마무리 될 것이다.

 

선거공영제를 진행하게 되면 비용이 발생한다. 총회 선관위 재정으로는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 그렇다. 비용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4개 권역 공청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접대와 교통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부분은 후보자들이 부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러 명이 나눠 감당한다면 부담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개별적인 선거운동 비용을 공청회에 집중하면 부정선거운동도 방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아직 6개월정도 남았는데 사전 선거운동 징후가 보이고 있다. 선관위의 대책은?

= 아직까진 구체적인 사전 선거운동에 대한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다.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예비등록에 많은 부담이 될 것이다. 예비등록이전의 선거운동은 사전 선거운동이 되므로 되도록 예비등록 이전까지는 자제해주길 바란다.

 

선관위의 공명정대한 선거문화정착 의지에 대해 한 말씀을 해준다면.

= 공명선거와 깨끗한 선거,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를 세우기 위해 선관위는 선거공영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불법선거가 있었으니 이에 대한 징계는 전혀 없었다. 이번 의장단 선거에서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방침이다.

엄격하고 공정한 잣대로 원칙대로 처리한다. 사전선거운동에 대해 신고하는 이에게는 익명을 보장하고 이에 대한 포상금도 지급할 것이다. 전국교회와 목회자 모두가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협력과 협조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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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