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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개교 61주년 개교기념예배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526일 교단 기념 대강당에서 재학생 및 교단 목회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1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배국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기도, 침신대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김영훈 학우의 성경봉독, 교회음악과 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침례교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성령의 사람”(20:21~2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곽도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령의 사람은 세상의 뜻과 방법에 사로잡혀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거듭나는 삶을 살 때만 가능하다우리는 지금 어려운 시기,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다. 신학교에서부터 기도의 불길이 활활 타올라 진정으로 성령의 사람이 넘쳐나는 신학교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근속 직원(박오규, 윤석금, 장은지, 주소희)들의 근속패 증정, 침신대 전 총장 허긴 박사와 침신대 총동창회장 장경동 목사(중문)가 축사를 전했으며 배국원 총장이 기념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하고 한국침례신학원 전 이사장 이봉수 목사(광천)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배국원 총장은 개교 기념의 의미있는 시간에 함께 축하하고 학교의 발전을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 일이라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새로운 도약으로 함께 전진하며 나아가는 침신인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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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