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4월 28일 경기도 용인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목사)에서 침례교 군선교 비전 2030 출정 및 거점교회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출정식, 3부 군경선교회 사역 소개 및 인사, 4부 세미나로 진행됐으며 거점교회 청년담당사역자와 후원교회 담임목사, 민간군선교사, 군종목사 등 교단내 군선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감사예배는 서용오 군경선교회장의 사회로 전국여성선교연합회 백순실 총무의 기도, 포도나무교회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군경선교회 이사장 정백수 목사(온누리)가 “에어 포스 원”(고후4: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출정식은 침례교 군선교 비전2030 추진위원장 여주봉 목사(포도나무)의 사회로 주제영상을 시청하고 군목단장 이석곤 목사와 군선교사회 회장 서동철 목사, 국내선교회 유지영 회장, 포도나무교회 군선교위원장 김기옥 성도, 후원교회 나순규 목사(생달), 거점교회 안아진 전도사(한돌) 대표로 비전2030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총회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사무총장 손석원 목사(샘깊은)가 군선교 비전 2030 사역을 위한 특별 메시지를 선포하고 참석자들은 비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4월 19일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익명의 후원자는 모교의 변화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고 생활이 어려운 중에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으며, 학교가 최고의 대학, 최고의 학생, 최고의 교수진으로 거듭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김선배 총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름도 없이 남을 위해 섬겨주시는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교단과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갈 영적 지도자를 배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학교는 대학예배 시간에 만성 골수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후원자의 건강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후원인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할 계획이다. 기부된 장학금은 학부 및 신학대학원생 중 그동안 장학금 수혜가 적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해 지급할 예정이다. 범영수 차장
백향목교회(백승기 목사, 사진 오른쪽)는 지난 4월 22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부설 침례교신학연구소(소장 김태식 교수)에 침례병원 물품과 자료들을 기증했다. 한국침신대 김선배 총장은 지난 4월 10일 백향목교회를 방문해 설교와 예전 직원들을 위로한 바 있다. 이날 김선배 총장의 기증 요청에 백승기 목사와 성도들의 결단으로 물품 인수식을 가졌다. 109차 총회 사회부장이었던 백승기 목사는 교단의 위임을 받아 다른 법인에 인수됐던 병원 물품들을 확보해 그동안 교회 안에 보관, 전시해왔다. 특히 침례병원 상표권을 인수해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조치했음은 물론 자칫하면 사라질 수 있었던 모든 역사적인 물품들을 보전했다. 이번 인수 물품들은 병원동판, 건축기념비, 왈레스 흉상, 선교사‧원장 사진, 병원 모형도, 직인, 침례병원 50년사 등 총 35가지이다. 백승기 목사는 “최근 한국침신대가 역사자료전시관 개관을 준비하면서 침례병원에 관한 기념물들을 증여해 줄 것을 요청해 전시된 기념물 전부를 역사관에 증여해 보존하게 된 것을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침례병원의 흔적을 기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1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중식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난 4월 18일 온라인으로 우크라이나 선교사들과 모임을 가졌다. 이번 온라인 모임은 전쟁으로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피난민들의 구호사역과 현재 폴란드와 불가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파송 선교사들의 상황을 나누고 긴급 구호 지원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크라이나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현지 소식을 실시간을 전하며 피난민들의 구호 사역들을 이야기하며 피난민들의 정보를 확인하고 긴급구호 사역들을 정리했다. 해외선교회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터진 직후부터 긴급 후원 헌금을 모금했으며 1차적으로 8000만원을 확보해 우크라이나 피난민과 아직 우크라니아에 머물고 있는 선교지 교회 성도들과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 해외선교회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선교지를 떠나 한국과 폴란드, 불가리아에서 우크라니아 선교사들이 활동하며 긴급 구호 모금 활동과 구호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물품들이 정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호 장면과 주요사역 내용은 FMB 홈페이지(www.fmb.or.kr)의 우크라이나를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는 지난 4월 17일 해외선교회(회장 주민호 선교사)를 통해 전쟁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우크라이나 현지 난민과 선교사 지원 및 전후 복구를 위해 헌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여의도교회는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교회의 표어인 희년의 축복을 나누기 위해 구호헌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국명호 목사(여의도)는 “우리도 6‧25 전쟁 때 많은 선교사들의 사랑으로 복구를 하며 축복을 받았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그 사랑을 다시 나누는 차원에서 이번 구호헌금 전달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하며 “지금 우크라이나에 성경이 부족하다고 한다. 이번 구호헌금을 통해 성경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이 재건되는 데 조금이라도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고, 그 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모든 상처와 아픔이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특별히 부활 절기에 죽음과 사망을 이기신 우리 주님이 여의도교회를 통해서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도록 하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 사랑의 헌금을 선교사들에게 잘 전달해서 그 목적대로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범영수 차장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 사진 오른쪽)가 총회가 주관하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섬김의 날 행사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김인환 제1부총회장은 “교단의 미래 인재를 교단 차원에서 지원하고 격려하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음에 뿌뜻하다”며 “건강한 영적 지도자들이 신학교를 통해 양성돼어 교단의 희망으로 함께 동역했으면 한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고명진 총회장은 “총회가 처음으로 신학교를 돕고 섬기는 일에 많은 교회가 후원하고 참여함에 영적인 도전을 받게 됐다”며 “총회 의장단으로 함께 협력하는 함께하는교회의 후원이 귀한 결실이 맺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는 지난 4월 7일 국내선교회(이사장 이재석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에 미(래)자립교회 시설지원 프로젝트인 ‘CPR 프로젝트’에 1억원을 후원했다. ‘CPR 프로젝트’는 위급한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CPR)의 의미와 부흥을 위한 교회 지원(Church Provision Revival, CPR)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선교회가 주관하고 여의도교회 재정적인 지원하면서 20개 교회에 교회 시설 확충과 교체 등 개교회별 맞춤 지원이 이뤄졌다. 여의도교회 국명호 목사는 “교회가 교회를 돕는 일은 어쩌면 이 시대적 상황에서 필요한 협력 사역에 하나로 볼 수 있으며 국내선교회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PR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됨에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최근 교회에서 CPR 프로젝트 보고대회를 진행하며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미(래)자립교회를 돕고 섬기는 일이 우리 교회가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이라고 여겨 올해도 국내선교회와 함께 동역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국 목사는 “이번 CPR 프로젝트가 기존에 도움을 받았던 교회보다 더 힘들고 열악한 환경 가운데 교회를 지키고 목회를
부산교회(김종성 목사, 사진 오른쪽)는 우리교단 교회진흥원(이사장 장희국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에 교회진흥원 목적사업헌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부산교회는 지난 4월 3일 김용성 목사를 초청해 함께 말씀을 나누고 후원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특히 부산교회는 김용성 원장의 모교회로 교단 목회자를 배출하고 부산 지역 복음화와 세계 선교헤 힘써왔으며 매년 교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교사강습회를 섬겨왔다. 김용성 원장은 부산침례교회와 김종성 목사에게 교회진흥원이 ‘교회진흥’ 사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종성 목사는 “교회진흥원의 다음세대 사역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이러한 관심과 격려가 지역교회 차원에서 계속 이어져 교회진흥원이 우리 교단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신앙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기관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회진흥원은 김용성 원장 취임 이래 진흥원 사역을 성경교육(공과)과 제자훈련(신앙훈련교재) 프로그램개발 등 보급에 방점을 찍고 직제와 사역 구조, 재정 운영 전반에 ‘선택과 집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와 노력에 공감하는 교회들이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행사와 집회들이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5월 첫째 주일은 각 교회마다 예배의 열기가 뜨거웠다. 수많은 성도들이 주일 영상예배가 아닌 현장예배로 함께 했으며 특별히 어린이주일로 지키며 다음세대를 위한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와 함께 둘째 주는 목회자 주일로 준비하며 말씀으로 성도들을 양육하는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침례교회에서 있어 5월은 가슴 아픈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달이다. 바로 일제 총독부에 의해 교단이 강제로 해체되고 재산을 몰수당한 일이다. 우리교단은 1889년 12월 8일 한반도 땅을 밟은 캐나다 선교사 말콤 펜윅의 선교로 시작됐다. 지금의 북한 원산에 본부를 두고 한반도 전역은 물론 해외선교에 주력하며 만주와 시베리아까지 생명을 걸고 자비량으로 복음 전파 사역에 매진했다. 그러다가 1944년 5월 10일 일왕에 의해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해체되고 교회가 폐쇄를 당하며 수많은 지도자들이 투옥되는 좌절을 겪었다. 이 모든 것은 오직 말씀과 복음으로 세워진 침례교회의 정체성이자 성경적 신앙을 표방했던 선진들의 신앙고백이라고
3년 만에 정확히는 757일 만에 일상을 회복했다. 정부는 2020년 3월 22일 도입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년 1개월 만인 지난 4월 18일 종료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엔데믹 체제로 전환을 말한다. 이에 따라 일상회복은 세상과 교회, 특별히 한국교회가 크게 환영하면서 엔데믹 이후의 교회 사역들을 본격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하고 있다. 여전히 코로나 오미크론 대유행은 진행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역당국은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아래 거리두기 체제를 전격 해제하고 나섰다. 그동안 교회는 코로나로 인한 적잖은 고통과 사회로부터 따가운 비난을 함께 받았다. 집단감염의 진원지라는 오명을 받기도 했지만 선제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자발적으로 예배 인원을 축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는데 협력했다. 교회 내에서 이뤄지는 방역체계는 내부에서 집단으로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를 막는데 주력했으며 성도들에게도 교회 시설 이용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해 나갔다. 방역기관과 코로나 의료기관을 응원하고 응급 물품들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지역사회에서 돌보기 힘든 소외계층과 이웃을 향해 방역물품과 긴급구호물품들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섬겨왔다.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전국교회들 대상으로 조사한 교세 분석 통계를 2주에 걸쳐 본보에 게재했다. 이번에 발표한 총회 교세보고서는 전체 3098개 교회 중 83.1%인 2575개 교회 지역 분포, 전체 목회자 통계와 교인 통계, 연령별 분포, 재정 현황, 자립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교단 안팎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교세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교단의 미래를 구성하는 목회자와 다음세대이다. 현역 목회자의 55.2%인 2625명이 50~60대에 집중돼 있고 30대 이하 목회자는 16.9%인 803명으로 나타나 목회자의 고령화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학령인구로 인해 신학교의 정원이 줄어들었고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에 목회 사역으로 전환하는 인원도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교단의 미래를 위해 현재의 담임목회자가 후진을 양성하고 사역자를 키워나가는데 역점을 둬야 한다. 하지만 그동안 후진 양성보다는 교회 사역에 집중하고 교회 부흥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차기 리더십을 이끌어야 할 인재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총회와 신학교 등 기관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이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게 된 지 3년째다. 매번 코로나19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이 이제는 너무나 아프지만 지금 우리가 가장 꿈꾸는 것은 일상의 회복이자 모이는 예배의 회복이기에 다시금 단어들을 꺼내든다. 지난 3년간 교회는 많은 것을 잃었다. 사실 단순히 코로나19 하나 때문이라고 말하기엔 여러 사회문화적 요소가 작용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의 다양한 모습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장기간에 걸쳐 이어온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인해 엔데믹으로 현재의 상황이 변한다고 하더라도 다시 교회의 대면 예배로 모두가 돌아올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또한 그 사이 희생을 강요당한 많은 교회 공동체들이 다시금 일어설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이러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신천지를 비롯한 수많은 이단들이 한국교회를 향한 마수를 거두지 않고 있어 한국교회가 이를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고 있다. 문제는 교회뿐만이 아니다. 우리 사회 또한 국민통합이라는 당면한 과제 앞에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월 지방선거일까지 불안은 계속될 전망이다. 20대 대통령 선거는 현 정권과 새로운 정권
교회의 부흥과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연합기도회인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해 6월, 12일간의 일정으로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열려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기도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른 인원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했으며 말씀과 기도의 잔치를 펼쳤다. 매 회차별 3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국교회가 동참했던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침례교회가 기도운동을 전개하며 한국교회의 회복과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나가는 말씀 회복 운동, 기도 회복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도 이 말씀과 기도 운동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1일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포항과 부산, 광주, 대전, 논산, 서울, 안성, 원주를 거쳐 세종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매주 연합기도회를 연다. 또한 지역별로 기도회를 진행하며 대면 참여와 비대면 참여를 동시에 이끌어 내기 위해 준비했으며 특별히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 사역과 함께 지역 복음화와 영혼을 살리는 일에 이번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침례교회는 연합과 협동 정신을 기반으로 지역교회의 연합을 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