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115차 총회(최인수 총회장)는 지난 3월 6일 영통영락침례교회(고요셉 목사)에서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주님의 일하심을 도우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 1부 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진행됐다. 평신도부장 김상수 목사(새순)의 대표기도, 청소년부장 임무 목사(새빛)의 성경봉독(막 1:35~39)에 이어 우리교단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기도하고 전도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 고요셉 목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추진단장에 강신정 목사(논산한빛), 자문위원에 차보용 목사(보영테크)가 각각 위촉됐다. 이후 총무 김일엽 목사의 광고와 68대 전 총회장 고흥식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세미나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세미나 1과 2에서 강신정 목사와 고요셉 목사가 각각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전도운동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언했다. 총회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3월 15일까지 전도 계획서를 접수하며,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15일에 정기 전도 보고서를 받을 예정이다. 참여하는 교회에는 실질적인 전도물품을 적
인천광역시 보수교단총연합회(총회장 전종진 목사, 인보총)는 지난 1월 26일 인천 세계로향하는교회(박재근 목사)에서 2026년 인보총 총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인보총 증경총회장 김민교 목사의 사회로 서기 오대환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계 이동재 목사(함께하는)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이교선 사모(향기로운)가 찬양하고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신용대 총회장이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 10:5~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용대 목사는 “신앙의 본질은 거창한 자리에 있지 않고, 거저 받은 은혜를 거저 나누며 살아가는 태도에 있다”며 “예배는 형식이 아니라 목숨을 거는 고백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진심에서 비롯된 삶의 방향”이라고 전했다. 2부 이·취임식은 증경총회장 곽두희 목사(인천제일)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박재근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박재근 목사는 “귀한 분들과 새로운 얼굴들을 만난다는 기대에 마음이 설렜고, 어린 시절 소풍을 기다리던 것처럼 기쁜 마음으로 이 시간을 맞이했다”면서 “이 연합이 인천을 넘어 전국의 목회자들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 모일 때 하나님께서 더욱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에게 충격이란 단어를 듣게 되는 경우는 현 상황에서의 엄청난 힘을 경험하게 된다. 물리적으로 가하는 힘도 있지만 우리 인생에서 충격은 예상할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경험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에서 거룩한 충격은 무엇일까? 아마 예수님을 내 삶의 구주로 영접하고 과거의 삶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사는 것이다. 죄악에 팽배한 삶에서 생명의 삶으로, 이기적인 삶에서 이타적인 삶으로 변혁이 일어나는 것이다. 모두가 삶에 만족할 수 없지만 익숙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인생에서 충격은 가치관과 기준, 비전과 꿈 자체가 바뀌는 순간일 것이다. 성도들도 매주 주일 설교를 통해 거룩한 충격을 경험한다. 세상의 이치와는 전혀 다른 성경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소망하고 그 길을 걸어간다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어야 한다. 대전청기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용대 목사는 이 충격을 ‘거룩한 충격’이라 말한다. 수많은 설교를 듣고, 좋은 책을 읽으며 은혜를 체험하지만 정작 내 삶이 변하지 않는다. 마치 하루 하루 미션을 수행하는 것처럼 성경을 묵상하고 예배를 드리며 종교 생활에 머물러 있는 생활이 지속된다. 은혜에 익숙해져 있고 내 삶에 어떠한 위기와
예목침례교회(서정룡 목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지역 주민과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개하며 복음 전파 사역을 전개했다. 예목교회는 6월 1~6일 11차 필리핀에서 사역하고 있는 최영태 선교사와 함께 단기선교를 진행했으며 6월 13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1차 칼 갈이 전도행사를 진행하고 148자루의 칼을 손질하며 지역주민과 교제했다. 지난 8월 15일 광복절 주간에는 지역주민을 초청해 뷔페 식사와 선물, 문화공연을 선보였으며 11월 추수감사절에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에 어려운 지역교회와 이웃에게 쌀과 난방비를 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예목교회는 김장철을 앞두고 2차 칼갈이 전도로 지역을 섬기며 195자루의 칼을 손질하고 12월 12일은 강신승 목사(대전하늘빛)를 초청해 붕어빵 전도를, 12월 14일 김영옥 찬양선교사 초청 부흥집회를 가지며 성도들을 위로하고 찬양과 말씀으로 회복되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룡 목사는 “지난 1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예목교회는 다양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며 “섬김의 모양과 상황은 다를지라도 그 안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말씀, 복음의 은혜는 변치 않다. 앞으로도 이 은혜를 계속해서 전할 수 있도록 성도들과
지난 2023년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를 시작으로 71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산양침례교회에 부임해서 교회를 살피고 성도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양교회는 면 단위에 있으면서 전체 인구가 3000여 명 정도 됩니다. 교회 주변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두 곳이 있는데 전교생 다 합쳐서 60여 명이 전부입니다. 부임하고 처음 가진 마음은 ‘이런 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꿈과 비전이 없이 그냥 세월만 보내고 있는 이들을 어떻게 활력과 생명력 있는 성도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듬해인 2024년 9월, 부임 후 겨우 8개월의 시간이 지났지만 가장 파격적인 사안을 교회에 제안했습니다. 교회 역사상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해외선교를 선포하고 모든 성도가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27명의 성도가 선교팀으로 자원했고, 우리는 프로그램을 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선교지를 돌아보고 오는 선교여행이 아니라, 현지 초등학교에 직접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가지고 선교지로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먼저는 시골교회의 가장 큰 약점인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점촌 시내
신약학자 톰 라이트가 사순절과 부활절을 하나의 영적 여정으로 안내하는 묵상집 ‘사순절과 부활절–광야에서 영광으로’가 출간됐다. 이 책은 사순절 40일에 부활 주간 7일을 더한 총 47일간의 묵상으로 구성돼, 고난과 애통의 시간을 지나 부활의 기쁨이 실제 삶에 뿌리내리도록 돕는다. 저자 톰 라이트는 이 책에서 사순절을 단순한 금욕이나 절제의 기간으로 축소시키는 신앙 습관에 문제를 제기한다. 그는 사순절이 죄를 슬퍼하며 참는 시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새 창조’를 미리 연습하고 살아내는 훈련의 시간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사순절 뒤 부활절을 단 하루의 행사로 소모해 버리는 오늘날 교회의 관행을 돌아보게 하며, 초대 교회 전통에 따라 부활의 기쁨이 삶 전체를 관통하도록 묵상의 끈을 놓지 말 것을 요청한다. 이 책은 복음서를 따라 ‘예수님의 길’을 차분히 걷도록 구성됐다. 광야에서의 시험으로 시작해 갈릴리와 예루살렘, 십자가와 무덤을 지나 부활의 아침에 이르기까지, 사순절과 부활절을 하나의 이야기로 경험하게 한다. 절기를 단편적인 종교 행사로 소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에 동참하는 신앙의 여정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월 2일 여의도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2026년 신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평신도부장 김상수 목사(새순)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직원들이 특송한 뒤,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예수의 새 부대를 가져라”(마 9:17)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인수 목사는 “새 가죽부대에 포도주를 담으면 포도주가 발효가 되면서 양질의 포도주가 되는 것처럼 2026년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맞이하며 우리 모두가 새 가죽부대가 준비하는 삶이 되기를 원한다”며 “이제는 꿈과 소망을 이루며 새해에는 사랑을 실천하는 삶으로 살아가는 침례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각각 맡은 직책과 직분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사람답게 베풀고 기도하고 양보하며 사랑 가득한 침례교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0대 총회장을 역임한 곽도희 목사(남원주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하례식은 총회 재무부장 이병탁 목사(시온성)의 사회로 최인수 총회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우리교단 64대 총회장을 역임한 한규동 목사(남문 원로)가 덕담을,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이사장 김종성 목
한 마을에 거울을 관리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이 거울은 마을을 알리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사람들의 얼굴이 밝고 건강해 보일 때는 거울을 더 열심히 닦았다. 사람들은 그 거울을 보며 안심했고, 거울을 통해 비치는 마을의 모습이 곧 현실이라고 믿었다. 거울은 마을의 자랑이었고, 관리자는 그 자랑을 지키는 사람으로 여겨졌다. 문제는 얼굴에 상처가 보이기 시작했을 때였다. 그는 상처를 지우기 위해 거울에 금칠을 했다. 처음엔 번듯해 보였다. 빛이 더 강해진 것처럼 보였고, 사람들도 잠시 안도했다. 하지만 금칠이 두꺼워질수록 거울은 더 이상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사람들은 마을이 좋아진 것이 아니라, 거울이 진실을 비추지 못하게 됐다는 사실을 먼저 알아차렸다. 그 순간 거울은 자랑이 아니라 불신의 대상이 됐다. 아무리 화려해도 자신을 보여주지 못하는 거울은 더 이상 거울이 아니기 때문이다. 교단지는 교단의 홍보 매체다. 이 사실을 부정할 필요도 없고, 부정해서도 안 된다. 공동체의 사역과 방향을 알리는 일은 분명 중요한 역할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홍보라는 이름으로 무엇이든 써야 한다는 요구가 등장하는 순간, 언론은 더 이상 언론이 아니다. 역
WMTC의 미래 세계선교훈련원(WMTC)은 2024년에 30주년을 맞았다. 25년간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부설기관으로, 5년간은 해외선교회(FMB) 산하단체로 있었지만 소속과 관계없이 선교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했다. 이제 선배 선교사가 후배를 훈련하는 재생산 단계에 들어섰으며, 전문 훈련기관으로 우뚝 섰다. 아무리 선교사 지원자의 자질이 좋더라도 훈련이 없으면 선교지에서 선배들이 겪어온 시행착오를 반복하게 된다. 더욱이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어떤 문제를 만날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선교사훈련은 일반 직능교육과 달리 ‘전인적인 훈련’을 해야 한다. 즉 영적, 지적, 인격적, 관계적인 모든 분야를 다루는 훈련이어야 한다. 또한 WMTC는 선교사의 일생에 근거한 ‘평생훈련’을 제공했다. 침례교 선교사는 ‘훈련으로 완성되는 선교사’이다. 선교상황의 변화 30세의 WMTC는 상당한 수준에 올라왔다고 자부하지만, WMTC가 직면할 미래는 이전과 다른 문제들로 가득 차 있다. WMTC는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 앞으로 WMTC가 어떤 상황에 직면할지, 또 어떤 도전이 필요한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 선교사는 2024년 현재 2만 1621명이며, 2020년을 정점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2월 1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한부모 가정(미혼모 가정 포함) 어린이들을 위한 ‘취학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임신혁 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한부모가정 중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75가정으로, 전달된 지원금은 아이들의 책가방, 학용품, 의류 등 필수적인 취학 용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24년부터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한부모가족을 위한 행복담은 유모차 증정’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사)여의도청년장학관(이사장 박윤옥)을 통해 자립 준비청년과 24세 이하 미혼모의 사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생명 존중과 가족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새로운 봄날,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들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사회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행복한 학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