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복음선교회(JEM)는 오는 5월 23일과 25일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11회 일본선교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복음화율이 0.44%에 불과한 일본은 가깝지만 영적으로는 가장 메마른 선교지 중 하나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 교회의 약 68%가 전임 목회자가 없는 무목(無牧) 상태에 놓여 있다. 평균 재적이 40명인 교회에서 한 명의 목회자가 두세 곳을 겸임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에 일본선교 전문단체인 일본복음선교회는 매년 봄 일본의 사회와 문화, 종교를 깊이 있게 다루는 아카데미를 열어 선교 관심자들에게 현장의 필요를 알리고 동역 관계를 세워가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5월 23일 호산나교회 명지성전(유진소 목사)에서 열리는 부산 지역 모임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5일 동성교회(안두익 목사)에서 진행하는 서울 지역 모임으로 이어진다. 주요 강사로는 이수영 목사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일본선교에 대한 자세”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이어 삿포로국제그리스도교회 이케다 소조 목사가 “보배로운 동행: 제사장 나라로 함께 걷는 선교의 길”을, 서울여자대학교 박상도 교수가 “미우라 아야코 ‘빙점’에 나타난 일본인의 정서”를 발제하며 일본 선교의 실질적인 접
경북지방회(회장 최정민 목사)는 지난 3월 10일 점촌침례교회(조온유 목사)에서 3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건회는 조온유 목사의 사회로 정재윤 목사(김천)가 기도하고 길상태 목사(개포중앙)가 “시험에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6~13)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윤종한 목사(공표 원로)가 축도했다. 예배 후 지방회 회의와 여선교회 분기회를 진행했다. 오후는 경북지방회 여선교회 연합회 주최 33회 찬양발표회가 진행됐다. 지방회 여선교부장 임상국 목사(서동)의 기도와 여선교회 연합회장 최지혜 권사(서동)가 개회 인사를 하고 개교회 16개 팀, 250여 명이 참여해 은혜로운 찬양과 율동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행운권 추첨으로 개교회에서 후원한 다양한 선물품을 전달했으며, 찬양발표회 특별 순서로 개교회 목회자연합찬양과 개교회 사모연합찬양, 지방회 여선교회 증경회장단, 남선교회 임원의 찬양으로 지방회가 하나되며 연합하는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었다. 지방회 공보부
사회복지법인 평택밀알복지재단(이사장 한덕진 목사) 평안밀알장애인공동생활가정(원장 이혜진)은 지난해 11월 15일 평택침례교회(옥정하 목사) 그루터기선교회의 후원과 섬김으로 오일스텐(목재 손상과 부패 방지를 위한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평안밀알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일반 주거 공간에서 성인 남성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다. 입소인 스스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하도록 다양한 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나아가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힘쓰고 있는 기관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시설의 미관을 개선하고 목재의 수명을 연장해 거주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팀은 능숙하고 조직적인 모습으로 오일스텐 도포 작업을 진행하며 공동생활가정 목재 시설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봉사자들 덕분에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깔끔하게 작업을 마쳤다. 밀알의집 관계자는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섬겨주신 평택침례교회 봉사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봉사팀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시설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고, 이용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생활할 수
경북지방회(회장 최정민 목사)는 2026년 신년을 맞아 지난 2월 10일 지방회 교육부(부장 조흥원 목사) 주관으로 경북도청 투썸플레이스 세미나실에서 목회자부부 성경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경 사용 설명서’ 저자 이진섭 목사가 강사로 나서 저서를 중심으로 성경 사용과 성경 묵상에 대해 강의했다. 세미나를 마친 후 참석한 목회자 부부들은 평소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 왔던 성경 사용과 성경묵상에 관한 지식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롭게 정리하고 ‘성경을 어떻게 사용하고 묵상하며 해석할까?’하는 물음에 대해 새로운 답을 찾아가는 매우 유익하고 은혜로운 세미나였다고 의견을 나눴다. 지방회 공보부
글로벌엘림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은 지난 2월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누리볼룸홀에서 ‘2026 주한대사 초청 오찬회 및 다문화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벨라루스, 페루, 체코, 이스라엘 등 24개국 주한 외교사절과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 황우여 전 의원, 손영종 연세대 부총장 등 각계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훈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단순한 오찬이 아니라 나라와 문화, 언어를 넘어서 우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귀한 자리”라며, “글로벌엘림재단은 ‘나눔’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들을 돕는 일에 매진해 왔다”며,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 경제적 부담 등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선 학생들을 매우 귀하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오늘 수여되는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우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여러분은 각 나라를 잇는 중요한 가교이자 대사들인 만큼, 본국과 한국 사이에서 귀한 브리지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는 지난 3월 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부활절 생명보듬 자살예방 캠페인’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을 살리는 이야기, 생명의 꽃을 피우라”를 주제로 부활절의 의미를 생명 회복과 자살 예방의 실천으로 확장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조성돈 대표는 인사말에서 “기독교가 생명을 가장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부활절”이라고 강조하며, “한국교회가 죽음이 아닌 삶을 이야기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몇 해 전부터 부활절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해마다 참여 교회가 늘고 있으며 최근 경제적 어려움과 코로나 이후의 사회적 여파 속에서 자살 문제가 다시 증가하고 있기에 생명을 살리는 일은 한국교회가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연간 약 1만 5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10년 사이 청소년과 청년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교회가 예방 교육과 돌봄, 공동체적 관심을 통해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
경동지방회(회장 정귀수 목사) 산하 경동장학회(이사장 정원근 목사)는 지난 1월 19일 경동지방회 월례회에서 2026년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동장학회는 지난 1999년 2월 11일 창립해 매년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각각 30만 원,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다음 세대 신앙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지방회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한동선린교회 정원형 자매(중앙대 3학년), 포항국제커뮤니티교회 김요셉 학생(한동대 3학년), 갈보리교회 조수지 자매(청주대 1학년)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사장 정원근 목사는 “경동장학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준비되는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명을 품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앙과 학업에 성실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동장학회는 경동지방회와 지역 교회들의 기도와 후원 가운데 장학 사역을 감당하며, 교단과 사회에 기여할 신앙 인재를 세우는 데 힘쓰고 있다. 지방회 총무 신강식 목사
롯이 소돔에 이주한 뒤로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브라함과 떨어져 나와 소돔에 정착한 이래 아브라함이 왕들의 전쟁, 횃불 언약, 이스마엘 탄생과 성장, 할례 등을 거치는 동안 롯은 소돔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은 채 조금씩 자기 위상을 높여갔죠. 안타까운 점은 소돔에서 지위가 올라간 만큼 내면이 성장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마지막 결과만 보면 롯에게는 안정적인 소돔보다 고달픈 광야 생활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창 19:1) 두 천사가 소돔에 도착했을 때는 저녁 무렵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두 천사가 가장 해가 뜨거운 대낮에 아브라함을 찾아와서 식사한 후 소돔으로 갔기에 도착할 즈음에는 저물녘이 됐는데, 밝은 낮과 어두운 밤이라는 전혀 다른 배경은 아브라함과 롯이 처한 상황을 대조해 보여 줍니다.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의 파트너라는 인정과 함께 상속자에 대한 복이 약속됐고 롯에게는 멸망이라는 재앙이 다가오고 있었으니까요. 나그네를 만난 아브라함과 롯의 태도를 비교해 보아도 흥미롭습니다. 앞서 본 대로 아브라함은 극진함을 넘어 호들갑에 가까
인간은 외모로만 평가되지 않는다. 외적 모습과 겉으로 보이는 성격 자체가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니다. 인간은 내면의 아픔을 숨긴 채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며 살아가기도 한다. 인간의 자아는 태아 때부터 시작해 주로 유년기 때 형성된다. 태아 때부터 보호자와 어떤 관계를 형성하였고 유년기 때 보호자와 어떤 유대감을 형성했느냐에 따라 한 인간의 정체성은 달라진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한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를 밝혀주며 한 인간의 인생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야 하지만 주체적이지 못한 나머지 타인의 삶을 의식하여 시시때때로 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때,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자기 자신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은 인생의 위기를 만났을 때 그렇지 않은 사람과 확연히 구분된다. 인생의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은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지만, 삶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마음속에 올바르게 형성되지 못한 자아로 인해 삶의 방향을 어느 곳으로 향하여야 할지를 찾지 못한 채 절망의 세계로 빠져든다. 정체성 왜 중요한가? 엄마와 아이의 관계는 불가사의하다. 엄마가 없는 아이는 구멍이 뚫린 독처럼 아무리 큰 사랑을 받고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3월 15일 청년 인재 육성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충남 바람개비 서포터즈 박정재 회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을 받은 바람개비 서포터즈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서로를 돕기 위해 결성한 자발적인 멘토 그룹이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최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한 박정재 청년에게 1학기 등록금 630만 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격려금 200만 원도 함께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영훈 목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며 다른 청년들에게 귀감이 된 박정재 청년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와 국가를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월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재)행복한대한민국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