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어느 날 나무꾼이 산에 올랐다. 나무를 하다가 산 깊은 곳에서 길을 잃었다. 그는 차가운 가을바람에 후들후들 떨었지만, 다행히 사냥꾼에게 발견되어 초가집에서 하룻밤 묵게 됐다. 사냥꾼은 팔에 상처가 있었지만 풍성한 저녁 식사를 차려 그를 대접했다. 다음 날 사냥꾼은 나무꾼에게 잠을 잘 잤느냐고 물었다. “너무 잘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단 한 가지 마음에 안 드는 건 당신 몸에서 나는 심한 악취입니다.” 그 말을 듣고 사냥꾼은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그를 이해하기로 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무꾼은 다시 사냥꾼을 만났다. 나무꾼이 팔에 난 상처는 다 나았느냐고 묻자 사냥꾼이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답했다. “아, 상처는 잠깐 아프다가 곧 나았습니다. 그때의 통증은 다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때 당신이 제게 한 말은 평생 잊히지 않는군요.” 진정한 아픔을 주는 것은 칼이 아니라 악담이다. “좋은 말 한마디는 엄동설한의 추위도 따뜻하게 느끼게 해주지만 악담은 유월의 더위도 춥게 느끼게 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우리는 종종 타인과 대화할 때 말
한국CCC는 지난 3월 24~27일 몽골 울란바타르 소망 플라자(Somang Plaza)에서 ‘몽골 커넥션스쿨 강사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몽골어로 진행된 첫 번째 강사 양성 과정으로, 몽골 교회가 수혜국을 넘어 스스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훈련하는 ‘선교적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몽골CCC 간사들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리더십 15명이 참여했다. 특히 타지키스탄 파송을 앞둔 예비 선교사까지 가세해 몽골 교계의 전방위적인 선교 의지를 확인시켰다. 국제 커넥션스쿨 대표이자 CCC 해외선교팀장인 김장생 목사와 갈라 간사(몽골CCC 선교팀장) 이혜란 선교사(국제 커넥션스쿨 공동대표), 김형창 목사(커넥션스쿨 한국본부장), 박필종 목사(커넥션스쿨 한국본부 간사), 오일영 선교사(몽골 트리니티 성서대학 부학장) 등이 나서 전문성 높은 강의를 제공했다. 이번 사역은 1년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된 ‘맞춤형 선교’의 표본을 보여줬다. 한국어에 능통한 현지인들이 참여해 학생 및 강사용 교재, 시각 자료 전체를 몽골어로 완벽하게 번역했으며, ‘몽골 기독교 역사’를 커리큘럼에 삽입해 현지 상황에 최적화했다. 재정 운용 역시 한국이 항공료와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