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총회 기도의 달이다. 총회는 이 한 달 동안 매일 다른 기도제목을 제시하며, 전국에 있는 침례교회와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총회를 위해 기도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는 침례교 공동체가 다시 한 번 ‘기도로 서는 공동체’임을 고백하는 영적 요청이다. 총회는 침례교회의 신앙공동체다. 결의와 회의, 제도와 정책으로 운영되지만, 그 중심에는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교단의 영적 태도가 놓여 있어야 한다. 기도가 약해질 때 총회는 조직으로 남고, 기도가 살아 있을 때 총회는 공동체가 된다. 그래서 총회를 위한 기도는 일부 리더들의 몫이 아니라, 침례교 전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이다. 이번 2월 기도제목을 살펴보면, 그 구성 자체가 총회의 현실과 과제를 정직하게 반영하고 있다. 월초에는 총회 임원과 위원회, 부서별 사역을 위한 기도가 집중된다. 이는 총회가 개인의 역량이나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따라 섬기는 구조가 되도록 붙드는 기도다. ‘지혜와 사명’ ‘능력과 겸손’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감당함’이란 표현들은 총회 리더십이 어떤 영적 토대 위에 서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이어지는 내용들은 교회 현장으로 시선을 옮긴다. 개척교회와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익산지방회(회장 신명악 목사)는 지난해 12월 22일 2025년 마지막 월례회를 승리부대교회에서 진행했다. 이종은 목사(더그레이스)의 사회로 조재복 목사(주기쁨)가 기도하고 이용문 목사(초원)가 설교하고 전석일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2부 회무는 지방회장 신명악 목사(함라)의 사회로 군부대 교회를 방문해 월례회를 진행하며 군부대 사역을 위해 협력하고 기도에 힘쓰기로 했다. 지방회 공보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와 대공원침례교회(유재영 목사), 주원침례교회(김주원 목사), 성산침례교회(윤양중 목사)는 지난 1월 11~18일 필리핀으로 단기 선교 및 해외봉사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단기선교에는 김주원 교수와 조은샘 교수, 기독교교육학과 6명, 신학대학원 2명의 학생들이 함께 했습니다. 필리핀 선교를 위해 교회 및 교수들과 학생들은 영어 복음설교, 합창, 발레, 태권도, 춤, 중독 예방 교육과 성교육을 준비했습니다. 성교육과 중독 예방교육은 조은샘 교수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익숙치 않은 영어로 강의를 준비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지만 언어와 사고의 폭을 확장케 하는 통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단기 선교팀은 11일 밤 비행기로 출발해 12일 새벽 필리핀에 도착하고 공항에서 숙소로 4시간을 이동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필리핀으로 향할 때 하나님께서는 필리핀을 향한 긍휼한 마음을 부어주셨고 필리핀 사역 가운데 성령님이 인도하시길 간구했습니다. 숙소에서 짐을 푼 후 바로 아마라오 국립고등학교로 이동해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첫째 날은 아마라오 국립고등학교, 둘째 날은 GIS 학교, 셋째
경기도침례교연합회(대표회장 김갑선 목사, 수석상임회장 박세순 목사, 사무총장 추교성 목사, 경침연)는 지난 2월 2일 경기도 오산 천지연에서 경침연 2026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수석상임회장 박세순 목사(새동산)의 사회로 경침연 지도위원 김인관 목사(안산중앙)가 개회 기도하고 대표회장 김갑선 목사(임천제일)가 인사했다. 김갑선 목사는 “2026년도 경침연이 연합회를 중심으로 하나되고 협력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침연 서기 오성민 목사(글로리)가 신임원을 소개하고 김갑선 목사가 지도위원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우리 교단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신년사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연합의 힘으로 2026년에 침례교단이 하나되며 새로운 비전으로 하나님 안에서 희망과 변화를 이끄는 총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면서 “어려운 목회 현장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받게 하고 새로운 믿음으로 협력하는 경침연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침연 체육부장 박운주 목사(더행복나눔)가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재무 박찬경 목사(보정)가 광고한 뒤, 지도위원 신선진 목사(상대원)의 식사기도로 신년하례회를 마무리했다. 경침연은 115차 총회가 주관하는
한국CCC 해외선교팀은 지난 12월 15~19일 나이지리아 라고스 ACTS 신학교에서 커넥션스쿨 강사 훈련을 열고, 향후 아프리카 선교 확장을 위한 거점 구축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ACTS 교수진과 직원, 아프리카 CCC 리더십, 지역 교회 목회자 등 모두 19명이 참여했다. 강사진으로는 한국CCC 해외선교팀장 김장생 목사와 이혜란 간사(CCC 순상담센터 센터장), 김형창 간사(커넥션스쿨 한국본부장), 시몬 유 간사(해외선교팀) 등이 나서 세계 선교의 역사와 흐름, 선교와 문화, 선교적 삶과 교회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훈련은 강의와 소그룹 모임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선교적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지역 교회 안에서 선교를 실천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제 커넥션스쿨과 ACTS 신학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나이지리아 및 아프리카 지역 커넥션스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ACTS 신학교는 향후 나이지리아 커넥션스쿨 국가 본부 역할을 맡게 됐으며, 학교 건물 출입구에 공식 현판도 부착했다. 한국CCC 해외선교팀은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활발히 선교사를 파송하는 국가 중 하나지만, 지역
국내선교회(이사장 이홍규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지난 2월 11일 국내선교회 사무실에서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해 12월 28일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가 국내선교회에 전달한 것으로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5000만 원을, 50개 교회, 50명의 목회자 자녀에게 각 100만 원씩 지원했다. 장학금은 드림침례교회(조영관 목사) 조하연 양이 대표로 받았다. 조영관 목사는 “여의도침례교회와 국내선교회를 통해 고단한 목회의 여정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가 흘러 힘이 나고 더 열심히 목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연 양은 “열심히 공부해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사람이 되라는 조언에 마음 깊이 새기며 한 층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온유 전도사(크로스러브처치)는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하는 중에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로 감격이 된다. 여의도침례교회와 국내선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이성환 목사(유강)는 “자녀들이 커갈수록 목회자로서 경제적 뒷받침을 잘해줄 수 없다는 미안함이 늘 있었는데, 이번 장학금을 통해 만나와 메추라기로 일용한 양식을 이스라
재단법인 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이사장 조대엽 목사, 유지재단)은 지난 3월 19일 총회 13층 회의실에서 363차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이사회는 115차 총회가 파송한 4명의 이사를 충원해 유지재단 이사회 법적 이사 구성을 완료하고 두 번째 이사회로 모이게 됐다. 이날 경건회는 유지재단 이사장 조대엽 목사(논산)의 사회로 이사 윤재철 목사(대구중앙)가 대표로 기도하고 조대엽 이사장이 시편 150편을 본문으로 설교한 뒤, 이사 주요섭 목사(남강)가 축도했다. 이어진 회무는 각 기관과 교회에서 요구한 행정처리를 보고하고 재단에 청원한 처분 및 대출과 시설에 대한 승인을 결의했다. 조대엽 이사장은 “유지재단에 명의신탁된 기관과 교회 재산이 법적으로 안전하게 관리, 감독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펴보고 있다”면서 “재단에 가입되어 있는 교회가 재산을 변경하거나 처분, 대출과 대출연장 등의 업무를 처리할 경우나, 종교인 과세와 재산세, 법인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무 업무에 관해서도 재단을 통해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은 1964년 4월 22일이 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선교(전도)와 종교교육(교역자 양성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지역 소멸이라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농어촌교회는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 문제는 이것이 농어촌만의 위기가 아니라는 데 있다. 농어촌교회가 무너지면, 한국교회 전체의 뿌리 또한 함께 약해진다. 농어촌교회는 지원의 대상이기 이전에 한국교회의 신앙 생태계를 떠받쳐 온 기반이다. 오늘 도시교회를 이루고 있는 많은 성도와 목회자의 신앙은 고향교회에서 시작됐다. 기도와 헌신, 공동체의 기억이 쌓인 그 자리에서 한국교회의 토대가 형성됐다. 이 사실을 외면한 채 교회의 미래를 논할 수는 없다. 이런 점에서 20여 년간 이어져 온 ‘설·추석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단순한 명절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 캠페인은 한 번의 방문을 통해 교회의 연결망을 유지하게 하고, 끊어지기 쉬운 관계의 끈을 다시 묶는 역할을 해 왔다. 농어촌교회는 한 번 문을 닫으면 다시 세우기 어렵다. 사람이 떠나고, 리더가 사라지고, 관계가 끊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관계만 살아 있다면 작은 관심과 지원도 실제적인 힘으로 이어진다. 고향교회 방문은 도시교회와 농어촌교회를 ‘돕는 교회’와 ‘도움받는 교회’로 나누지 않는다. 오히려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대전한길지방회(회장 이창섭 목사)는 지난 2월 7일 동행침례교회(송창근 목사)에서 박희안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을 진행했다. 1부 예배는 지방회장 이창섭 목사(샘솟는)의 사회로 조정근 목사(와보라)가 대표로 기도하고 시취위원장 오준영 목사(해들)가 “지상대명령”(마 28:18~20)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목사 안수식은 이재욱 목사(따스한)가 시취 경과보고를 하고 서약 후 안수했으며 대표로 이금환 목사(큰사랑)가 안수기도를 했다. 오준영 목사는 박희안 전도사를 기독교한국침례회 대전한길지방회 목사가 됨을 공포했다. 이후 권옥순 목사(대전우리), 김판겸 목사(소망제일)가 축사를, 문원진 목사(우리)와 이금환 목사가 권면하며 안수자를 축복했다. 김미경 집사가 축가했으며 박희안 목사의 축도로 목사 안수식을 마쳤다. 안수자 박희안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