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 사회정책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와 한국교회법학회(학회장 서헌제 교수)는 오는 11월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교단과 교회 목회자, 실무책임자를 초청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 2020년 결산 및 2021년 계획을 위한 한국교회 재정세미 나”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 1월부터 시행된 종교인 과세로 인해 교단과 교회는 이전과 달리 재정 운용에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종교인 과세에 맞춰 교회 정관 정비와 예결산 계획과 지출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년간의 중간 평가와 아울러 4년 차에 들어가는 종교인 과세와 관련해 2021년의 재정 관련 목회 계획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법 전문 가들의 맞춤형 강의로 필요한 정보를 무료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1일 3시간 집중세미나이며,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된 80 명의 선착순 등록(010-6463-0191)으로 진행된다. 제1강은 “코로나 시대 대비 20년도 결산 및 21년도 예산계획 방안”(강사 김영근 회계사), 제2강은 “예·결산을 위한 정관 정비의 법적 절차와 방안”(강사 서헌제 교수), 제3강은 “21년도 예산을 위한 종교인 과세 준비”(강사 김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는 지난 10 월 2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 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김경웅 장로(예장통합)의 사회로 주하늘교회 찬양팀의 찬양, 김우제 장로(기하성)의 기도, 평단협 서기 유영준 장로(기감)의 성경봉독, 예장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익투스중창단이 특별찬양한 뒤,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이성희 원로목사(연동)가 “누가와 마가 같은 평신도”(딤후4:9~11)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성희 목사 설교후, 소프라노 손지현 집사(주하늘)의 특송,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종현 장로의 축사, 한국국 제기드온협회 전국회장 김경래 장로와 평단협 증경대표회장 신명범 장로(기성) 가 격려사, 평단협 전 사무총장 김상윤 장로(예장통합)의 성명서 낭독, 사무총장 배금규 장로(기하성)이 광고하고 이정원 목사(주하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평단협 대표회장 박서원 정교(구세군)가 의장으로 총회를 진행했으며 신임대표회장에 김영웅 장로(예장통합), 신임사무총장에 박성신 장로(침례교)를 각각 선출했다. 박성신 장로는 우리교단 전국남선교연 합회 총무로 헌신하다가 이번에 평단협 사무총장직을 맡게 됐다. 이송우 부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성명을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종교시설 단계적 방역행동 발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1일 사회적 거리두 기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개편해 11월 7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직장이나 학교, 종교시설에서의 단계별 생활 방역 수칙도 세분화됐다. 1단계인 현 상황에서 종교활동의 경우 △예배를 비롯한 정규 종교활동 시 좌석을 한 칸 띄워 앉기(좌석 외의 경우, 면적 등을 고려해 수용인원의 50% 이내) △종교시설 주관의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행사 자제(숙박행사 금지) △음식 제공 및 단체 식사 자제 △출입자 명부 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수칙 게시 및 준수 안내 △시설 내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종교 행사 전·후 시설 소독 및 환기 △방역관 리자 지정 등이 방역지침으로 적용된다. 1.5단계부터 해당 권역에서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가 금지되며, 정규예배 등은 좌석 수의 30% 이내로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 2단계는 참여 가능 인원이 좌석 수의 20% 이내로 축소되고, 2.5단계는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20명 이내의 인원이
21일간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 열방과 함께 연합해 기도하는 “2020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11월 1일부터 21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23년째 이어지고 있는 다니엘기도회는 1만 4000여 교회와 15만 가정이 함께했다. 기도회 첫날은 코로나 19로 인해 예년과는 다른 모습으로 시작됐다. 기도회가 진행되는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사전 좌석 예약 신청을 받아 입장했고, 대부분의 성도들은 가정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기도회에 참여했다. 다니엘기도회 현장에 참석한 백선주 권사는 “다니 엘기도회를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코로나로 침체돼 있던 믿음과 삶에 회복을 느끼는 복된 시간이었다”고 감격했다. 다니엘기도회는 매일 각 지역별 기도 제목으로 기도를 한다. 현장에 참석한 성도들은 스크린에 띄워진 서울남부 지역의 기도제목과 서울남부 참여교회의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해 기도했다. 장한이 사모의 은혜로운 문화공연으로 마음을 연성도들은 하이 프레이즈(오륜)의 찬양 인도를 통해 비어있는 좌석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열정적으로 찬양했다. 공동기도문 낭독 후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가 말씀을
문화선교연구원(백광훈 원장)은 오는 12월 3일 유튜브 채널 ‘문선연TV’에서 “2020 대중문화 키워드로 살펴보는 대중의 열망과 한국교회의 과제”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선교연구원은 매년 연말에 한 해를 돌아보며 많은 사람들이 열광한 대중문화 키워드를 통해 기독 교적으로 분석하고, 한국교회가 앞으로 중점을 둬야할 과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왔다. 올해 문화선교연구원에서 선정한 대중문화 키워드는 ‘랜선OO’ ‘트로트’ ‘부캐’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 서, ‘랜선 콘서트’ ‘랜선 여행’ ‘랜선 수련회’ 등 오프라인 에서 이뤄지던 다양한 활동들이 온라인에서 진행됐 다. 이러한 온라인 비대면 활동들을 일컫는 신조어 ‘랜 선OO’을 문화선교연구원에서 올 한해 대중이 열망한 대중문화 첫 번째 키워드로 선정했다. ‘랜선’ 문화로 요약할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소통 방식은 비단 문화예 술계뿐 아니라 사회, 경제, 교육, 종교 등 우리 사회의 전방위적인 영역에서 관계 맺기의 방식이나 활동의 양상을 전환시키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백광훈 원장 (문화선교연구원)은 대중문화 키워드 ‘랜선OO’을 통해 맞이한 변화와 그 가운데 엿볼 수 있는 대중의 열망을 분석하고 한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 11월 2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한 ‘2020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25회를 맞이하는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 일)’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선 개인 및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설립 이후 28년여에 이르는 시간 동안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하며 장애인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특히 밀알복지재단은 꿈의 복지라 일컬어지는 ‘장애인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구축해 자립에 이를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통합어린이집과 특수학교를 운영해 교육권을 보장하고, 굿윌스토어와 브릿 지온(Bridge On)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하는 등 장애인의 평등한 기회 보장과 사회통합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통합 콘서트인 ‘밀알콘서트’를 17년째 운영하며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밀알복지재 단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는 오는 11월 16일~18일, 우리들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부흥회 ‘큐페ON’을 개최한다. ‘큐페ON’은 우리들교회 개척 17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부흥회로 지난 17년간 하나님이 우리들교회에 주신 부흥의 은혜를 내부에서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 성도들과 적극적으로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어두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뜨거운 도전과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사전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우리들교회는 ‘전 성도가 큐티하는 교회’ 가출 직전, 부도 직전, 이혼 직전, 자살 직전의 사람들이 위선과 체면, 인격이란 가면을 벗고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 말씀 앞에 자신을 직면해 예배와 목장 모임에서 죄를 고백하는 ‘목욕탕 교회’ 나의 고난을 약재료로 ‘사람을 살리는 교회’ 등으로 교계는 물론, 지역 사회에 큰 위로를 주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큐페ON’의 주 강사 김양재 목사는 개척부터 17년간 우리들교회를 시무하며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 ‘큐티 페스티벌’ 등을 통해 끊임없이 한국교회에 큐티목회의 바람을 이끌어 왔다. 김 목사는 이번
한국컴패션은 오는 11월 26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금 모금을 위한 온라인 클래스 ‘미리 메리 클래스마스’ 신청을 받는다. ‘미리 메리 클래스마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하는 온라인 클래스다. 온라인 클래스 수강료로 모인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이번 ‘미리 메리 클래스마스’ 온라인 클래스는 △크리스마스 스툴 제작 △크리스탈 양갱 제작 △ 친환경 코르크 카드홀더 제작 △오일 파스텔 드로잉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는 한국컴패션 일반인 홍보대사인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스툴은 핸드 메이드 소품 디자이너 더쓰임 김은숙 대표, 양갱은 디저트 아티스트 정승연 블루밍봉봉 대표가 맡는다. 카드홀더 제작은 코르크 공예 전문가 사공진 위로잡화점 대표, 오일 파스텔 드로잉은 웹툰 초롱이와 하나님의 김초롱 작가가 각각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강좌별 수강료는 5만원(재료비 포함)이며, 수강 신청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는 재료와 영상링크가 전달된다. 온라인 강좌는 각 강좌별 20분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컴패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세기총)는 지난 10월 2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15층 센트 럴파크홀에서 ‘동성애 포괄적차별금지법반대 천만인서명 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성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예배는 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세기총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가 축도했다. 조일래 목사는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생각(사 55:6~9)”이란 주제의 설교를 통해 “세상 사람들은 교회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심지어 교계 안에서도 동성애나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사람이나 단체들이 있다”면서 “구원은 예수 안에만 있지만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우리는 그 말도 하기 어려 워진다. 이 반대 운동이 승리를 거둬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고 이 민족에 큰 축복이 되길 축원한 다”고 강조했다. 2부 발대식은 장헌일 목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 구원 원장)와 황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했 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경과보고를, 서정숙 의원(국민의 힘 기독인회 부회장)이 축사 를, 공동대표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장관)가 환영 사를 했으며, 학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본부)는 지난 10월 2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김창룡 경찰청장) 제2회의실에서 뇌사 장기기증인 고 홍성숙 경사의 유가족에게 공로 장과 감사장 및 초상화 등을 전달했다. 홍 경사는 지난 8월 29일,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이르렀다. 끔찍한 사고로 인해 생사를 달리하게 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유가족은 장기기증은 선택, 같은 달 31일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남편 안치영 씨는 “아내와 세상을 떠나게 되면 장기기증을 하자고 이야기했었다”며 “그 순간이 이렇게 빨리 찾아올지는 생각도 못했지만, 아내의 바람대로 누군가의 삶 속에서 생명이 꽃 피기를 바란다”며 장기기증 결정계기를 이야기했다. 이날 경찰청을 찾은 고 홍성숙 경사의 남편 안치영 씨의 품에는 19개월 딸 유진 양이 안겨 있었다. 또한 홍 경사의 언니 홍미영, 홍귀옥 씨도 곁에 함께했다. 엄마가 떠난지 모르는 어린 딸 유진 양은 해맑은 미소로 전달식 장소를 오가 보는 이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전달식에서 마지막까지 생명을 구하고 떠난 고 홍성숙 경사의 뜻을 기리는 공로장과 감사장을 김창룡 경찰청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