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가 새롭고 창의적인 순수 복음 방송 프로그램 기획안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CTS 채널에서 방송할 정규 프로그램(다음세대, 찬양, 전도용 프로그램, 다큐멘터리)과 특집 프로그램(절기·기념일)이다. 개인 및 단체, 외주제작사, 프리랜서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당선작은 대상(1편) 100만원, 최우수상(2편) 각 50만원, 우수상(3편) 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3만원의 참가상도 시상한다. 제출 서류 양식과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TS 공식 홈페이지(www.cts.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8월 20일까지이다. 범영수 차장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지난 8월 6일 서울역 인근의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100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이 담긴 ‘시원한 마음 한가득’ 쿨키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시원한 마음 한가득’ 쿨키트는 밀알복지재단이 지난 7월부터 실시중인 ‘저소득 독거노인 지원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마련했다. 쿨키트에는 식료품과 영양제, 여름 내의 등 여름철 건강을 위한 물품이 담겼다. 쌍방울과 사조대림, 샘표식품, LG생활건강, 자앤앰라이프, 코리아유니랩 등 기업들도 기부에 동참했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과 생계비가 시급한 일부 독거 어르신에게는 쿨키트와 함께 후원금 200만원이 전달됐다. 밀알복지재단 나눔사업부 윤성우 부장은 “작년 온열질환 사망자의 71%가 65세 이상의 노인이다.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은 고령의 나이와 극심한 생활고가 겹쳐져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황”이라며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이 필요한 가운데,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시원한 마음 한가득’ 쿨키트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곽창희 사관, 구세군)는 7월 12일, 서울 돈의동 초동교회에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세상 약자들을 위한 나눔봉사’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삼계탕을 전하고 위로와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구세군은 초동교회로 직접 방문한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삼계탕을 나누고, 거동이 불편해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배달 봉사도 함께 전개했다. 한 쪽방촌 주민은 “매년 여름이면 쪽방 주민들을 섬겨주는 구세군이 있어 행복하다”며 “더욱 힘을 내서 더위를 이겨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세군 관계자는 “연일 폭염으로 인해 기력이 쇠약해진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비록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주민들이 마음의 쉼을 얻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돈의동 쪽방촌 외에 남대문 쪽방촌 지역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하루동안 쪽방촌 지역 두 곳에서 모두 800여 명 분의 삼계탕이 나눠졌다. 범영수 차장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일본의 행태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박종철 목사, 이승희 목사, 김성복 목사, 한교총)은 8월 8일 한교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복 74주년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일본 아베 정부를 향해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제국주의적 행태를 버리고 이웃 국가와 평화롭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며 함께 발전하는 길로 나아가라”고 충고하며 “다시는 이웃국가와의 평화를 해치는 군국주의 망상을 꿈꾸거나 시도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동시에 한국 정부를 향해 이번 사태를 이념과 정략에 이용하지 말고 진정한 광복을 완성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한교총은 끝으로 “한국교회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에 따라 기도하며 화평을 이루는 사도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며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씀에 의지해 동아시아 복음화에 주력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지난 8월 12일부터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청소년을 후원하는 ‘틴즈업(Teens Up)’ 캠페인을 진행한다. 틴즈업 캠페인은 경제적 결핍으로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해 마약·매춘·가정폭력 등의 위협에 노출된 전 세계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네스코통계연구소 자료를 보면 2016년 말 기준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의 5명 중 1명은 학교에서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억5300만 명 수준으로 이 가운데 53%는 15~17세 청소년이다. 국제컴패션은 청소년 양육 보고서에서 “가난 때문에 기본 교육을 받지 못한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 직업을 갖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결국 일부는 갱단에 들어가거나 성적 착취, 약물 남용 등에 노출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교육의 부재가 가난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을 평생 빈곤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든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의 교육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컴패션은 수혜국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8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5회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는 1981년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찬양 오디션으로 그동안 많은 크리스천 뮤지션을 배출하며 기독교 음악 문화를 선도해 왔다. 지난 24회부터 ‘가스펠싱어’라는 타이틀로 새롭게 변화를 시도한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는 올해도 ‘가스펠싱어 2019’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역사상 가장 많은 1191명의 지원자가 신청해 3차례의 예선을 거쳐 최종 11팀과 창작곡이 선발됐다. 최종 11개 팀은 전국 최고의 실력을 뽐내며 팝페라, 발라드, 워십, 포크, 클래식, 성악 등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제25회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대회 대상은 개인부문과 팀부문 총 두 분야로 주어졌다. 개인부문 대상은 하은에게 주어졌으며 팀부문은 제이스가 차지했다. 그리고 금상은 김현선, 은상 헤노테스, 동상 임진웅, 장려상은 필로스에게 주어졌다. 이밖에도 인기상에 헤노테스, 우정상 라이트하우스, 음반기획상 하은, PD상에 제이스, 그리고 방청객 투표 인기상은 쟁과 자가들에게 주어졌다
성서의 땅 요르단이 성지순례를 꿈꾸는 국내 크리스천들을 기다리고 있다. 주한 요르단 아델 아다일레 대사는 지난 7월 25일 주한요르단대사관에서 교계언론을 초청해 요르단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요르단은 서아시아에 위치한 입헌군주국으로 면적은 8만9342㎢, 인구는 1024만8069명(2017년 통계 기준)이다. 요르단은 성서의 무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리스, 로마, 비잔틴, 나바테아, 이슬람 문명 또한 역사의 한 축을 이루고 있어 여러 유적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은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 침례터, 엘리야가 승천한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엘리야 언덕, 예수님이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가게 하자 돼지 떼가 갈릴리 바다 물속으로 들어가 몰사한 곳으로 알려진 가다라 등 크리스천들이 성서의 감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광업이 요르단 경제의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에 성지 뿐만 아니라 문화와 오락 등 다양한 관광요소들이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고혈압, 관절염, 순환기 질환, 피부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사해 온천, ‘달의 계곡’이란 별칭을 간직한 캠핑 명소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7월 15~22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영산수련원 등에서 ‘아시아 성도 방한성회’(OCCK, Osanri Christian Conference in Korea)를 개최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행 1:8)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 14개국 15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31년째 계속해 오고 있는 이 성회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와 찬양과 말씀으로 영적 부흥을 경험하고 아시아 복음화의 불씨를 지펴온 행사이다. 올해에도 참석자들은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요성령대망회와 주일예배 등에 참석하고, 구역예배를 참관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의 영성과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회 나흘째 세미나는 ‘창조적 생활’을 주제로 조용기 원로목사가 강의했다. 조 목사는 “성령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면서 “성령님이 오시는 곳에는 언제나 좋은 일이 일어나고 변화와 창조의 역사가 다가온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같은 날 이영훈 목사도 ‘21세기 영적 지도자의 모습’이란
예하운선교회(대표 김디모데 목사)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아리랑 콜렉션 ver.2’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리랑 콜렉션 ver.2’는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을 알리고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 전시했던 그래피티 작품들의 주인공인 황은관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예하운선교회 김디모데 목사는 “그래피티로 표현된 독립운동가들의 초상을 통해 특별히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현대적인 감각으로 독립운동가들을 친근히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김 목사는 황은관 작가가 그린 독립운동가 10인(김구, 안창호, 김원봉, 유관순, 김상옥, 홍범도, 김규식, 이시영, 백정기, 오광심)의 초상이 담긴 그래피티 엽서를 광복절날 서로에게 선물해 주며 기성 세대와 다음 세대가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그 숭고한 희생을 다시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혔다. ‘ 아리랑 콜렉션 ver.2’ 엽서는 1세트당 3000원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유족회인 ‘광복회’에 전달된다. 추가 기부를 원하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목사, 한교총)은 나부터캠페인(공동대표 이영훈, 전명구, 류영모 목사)과 지난 7월 22일 쉐라톤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회의 사명 제고와 사역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다짐했다.이에 따라 나부터캠페인은 한교총 소속 교단들의 협력 속에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나부터캠페인 공동대표 류영모 목사(한소망)와 한교총 대표회장 박종철 총회장(기침)이 서명했으며, 이양호(기독교복음), 류정호(기성), 정동균(기하성), 신민규(나사렛), 임춘수(예수교복음), 이주훈(예장백석대신), 림형석(예장통합), 신상철(예장한영), 문정민(예성), 안태준(예장대신) 총회장을 비롯해 장만희 서기사과(구세군)과 나부터캠페인 추진위원회 실행위원장 변창배 목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 교회가 국민일보 CBS와 함께 시작한 나부터캠페인은 2017년 한 해 동안 한국 교회를 대상으로 ‘나부터 작은 개혁’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종교개혁 5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1기 캠페인 마무리와 함께 올해 3월 그동안의 활동을 모은 백서를 발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