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나는 내가 알고 있던 상식, 통념 밖의 것들이 보여주는 숨은 뜻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것 같다. 그 중 하나가 맹그로브나무이고 또 하나는 돌이다. 이미 보아 왔던 것들인데 이전에 보았던 것만이 아니고, 알았지만 그 의미가 더 풍성해지는 일상을 적어보고자 한다. 식물은 씨앗이나 포자, 열매, 뿌리, 줄기로 번식한다고 알고 있었던 것이 나의 식물에 대한 상식이었는데 그렇지 않은 나무가 있다고 한다. 새끼를 낳아서 번식하는 식물 중에 유일한 태생종이라 불리는 맹그로브이다. 맹그로브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카리브해해 섬, 인도, 방글라데시, 미국 플로리다 남부처럼 아열대지방의 해안선 수면에 서식하는데 나뭇가지의 가장자리에 생긴 새끼 나무가 만조 때 바닷물에 떨어지는 신기한 방법으로 번식한다. 바닷물에 떨어진 새끼 나무는 뿌리를 내리고 뿌리끼리 서로 얽히면서 평균 연간 100M의 속도로 군락을 이루는 데 이렇게 만들어진 맹그로브 습지는 해안의 지반을 지탱해주면서 해일로부터 섬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육지의 영양분이 바다로 쓸려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맹그로브의 뿌리와 줄기가 소금물에 잘 견디어 내는 조직을 가지고 있고 나무 군락이 물고기와 새들을 포
우리는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결재를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현재의 사람만 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일생을 보시기 때문에 그와 내가 가장 잘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아신다. 그런 하나님게 기도를 시작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감정과 정서와 만남과 판단력 등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당신의 뜻을 알게 해주신다. 감정적인 사람의 느낌도 갖게 하시고, 영적인 분별력도 허락하시며, 지혜로운 판단력도 갖게 하신다.반면, 하나님과 상의하지 않는 데이트는 극단적인 감정으로만 치우치기 쉽다. 감정적인 뜨거움만이 사랑의 전부라 생각해서 불꽃 같은 사랑을 나누다가 허망한 재만 남겨 놓게 된다. 혹은 외적 조건만을 따지는 냉철한 판단력으로 결혼했다가 불행한 결혼생활을 초래하기도 한다.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사람과의 만남을 주선해 주시면서 각자의 감정과 의지와 지성을 사용하신다. 호감을 갖는 단계, 좋아하는 감정의 단계를 거치도록 하되, 그런 연후에는 반드시 지혜로운 판단의 단계를 거쳐 가기를 원하신다.배우자를 선택하는 지혜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필요한 지혜인 것이다.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전제하더라도,
2000년 이후 해마다 수십 개의 침례교회가 신임 담임목사를 찾고(청빙) 있습니다. 각 교회마다 하나님이 인정하신좋은 담임목사를 찾았으면 바라면서 자료를 정리봤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바랍니다. 침례교회 담임목사 청빙시 고려사항요즘 침례교회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어서 한번 적어 봅니다. 1980~2000년 사이 교회성장기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안정적인 침례교회들이 많아졌습니다. 세대교체, 리더십교체를 잘하여 교회들이 새로운 부흥의 전기를 맞고 복음의 사역을 잘 감당하길 바랍니다. 그러나 성서에서도 보면 리더십이 바뀌는 시기에 침례교회가 침체하고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각 교회의 상황은 다르겠지만 청빙위원회에서 청빙할 때 이런 점은 고려했으면 하는 마음으로제안해 봅니다. △ 은퇴 1년전부터 청빙위원회를 홀수로 구성하십시오. 전교인이 알도록 기도를 부탁하고 공개적으로 하십시오. 모일 때 마다 결의된 사항을 일지로 반드시 남기십시오. 그리고 가능하면 주보에 알려서 오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회를 한국에서 개척하여, 담임목회를 5년이상( 안수받은후 부목 7년이상, 군목 5년이상) 하신 분을 청빙하십시오.△ 최소 교단신학대학교(수도포함) 신
하나님께서 만드신 대자연의 신비가 보면 볼수록 오묘하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푸른 늦가을 청자빛 하늘을 배경으로 가로수의 노란 은행잎부터 시작하여 여기 저기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는 모습이 자주 눈에 들어온다. 단풍 사진은 일반 사진과 달리 역광 방향에서 찍어야 즉 햇빛을 마주보고 찍어야 단풍잎의 붉은 색깔이 더욱 예쁘게 나뭇잎의 테두리는 더욱 진하게 잎사귀 모양은 더욱 디테일하게 담을 수 있다고 사진을 취미로 하는 어느 사모님의 말이 기억난다. 내가 사는 춘천에는 소양강가에서부터 아침이면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아침 안개에 속에 가로수의 은행나무 노란 비를 맞으며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춘천역까지 30분 걸어오면서 하루의 일과를 마음에 담으면서 걷게 된다. ‘생각’이란 헤아리고 판단하고 인식하는 것의 정신 작용이다. ‘여기거나 대하다’의 뜻도 있다. 플러스(plus)는 명사로 ‘더한다’의 뜻이 포함되어 있다. 마이너스(minus)는 ‘뺀다’의 뜻이 될 것이다. 그래서 플러스와 마이너스는 곧 이득과 손실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어느 마인드로 사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격이 평가될 때가 많다는 사실이다. 더
돈은 구겨져도 돈이다. 내가 실수하고 넘어져도 하나님은 내 가치를 변함없이 인정하신다. 나는 하나님 앞에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가령 내가 당신에게 빳빳한 새 지폐를 주면 받겠는가? 싫다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내가 그 지폐를 구겨서 아주 지저분하게 만들었다고 하자 이런 지폐라도 받을 생각이 있는가? 당연히 받을 것이다. 지폐가 땅에 떨어져 더렵혀졌다. 그래도 그 지폐를 받겠는가? 물론이다. 왜 일까? 돈이라는 내재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절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니 스스로 폐기하지 말라. 나의 삶속에 기적을 일으키는 원동력은 남의 믿음이 아닌 나 자신의 믿음이다. 하나님은 나의 인생의 후반부가 전반부보다 낫기를 원하신다. 이제부터는 자신의 능력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보자. 성경은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뿌리신 씨앗이 내 안에 뿌리 내리도록 마음 밭을 옥토로 바꾸라. 비참한 어제의 자리 실패의 어제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라. 오늘부터는 하나님의 식탁에 앉아 하나님의 복을 누려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번영하는 것을 즐거워하신다. 실제로 아이가 꾀죄죄하다는 것은 아버지
해 질 무렵 문득 일어나는 마음을 따라 마당에 나가 선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몸을 부드럽게 감싸듯 스쳐 지나간다.순간 사방에서 온갖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온다. 집안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정말 많은 새들이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 함께 살고 있었음을 새삼 깨닫는다. 서쪽 하늘을 보니 조각구름들과 어우러진 노을이 그 어느 꽃보다 화려하고 곱다. 지는 해가 걸린 사철나무 울타리가 어느 새 사람 키보다 크게 자라있다. 예배당 새로 지을 때 심었으니 15년이 지났는데 거름 한 번 준적 없어도 참 잘도 자랐다.사철나무 울타리 밑에 있는 장미나무에 노란 장미가 세 송이 피어있다. 빨강, 분홍 장미와 함께 세 그루 심었었는데 둘은 몇 년 못살고 죽고 노란 장미만 10년을 넘게 살아남아 꽃을 피운다. 심은 것도 박토에 심은 탓인지 사철나무에 가깝게 심은 탓인지 제대로 자라지 못해 키가 1미터도 안 되고 약 한 번 해준 적 없는데 해마다 초여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서너 송이의 노랗고 예쁜 꽃을 피운다. 아내는 이 장미를 보고 “참~ 충성스럽게 꽃을 피우네,”라며 감탄한다. 누가 알아주든 말든, 대접을 해주든 말든 해마다 어김없이 꽃을 피우는 것이 기특한 나머지 장미
동물의 세계에서는 서열다툼을 한다. 수컷들이 모인 곳에서는 치열한데, 동물의 본능인가 보다. 이런 현상은 사람도 마찬가지이고, 체면문화 때문인지 서양보다 동양이 더한 것 같고, 목회자의 세계도 예외는 아닌 듯싶다.비슷한 또래의 목회자들끼리 만나서, 서로 인사를 하고 좀 느긋하게 대화를 할라치면 이내 나오는 질문이 몇 학번인지 묻는다. 서로 공감대를 찾아서 대화의 폭을 넓히고 친근감을높이려는 뜻도 있지만, 은근히 서열을 확인해서 앞으로 관계에서 자리 찾기를 하려는 의도도 다분하다. 그때 여러 생각이 오간다. 뭐라고 말해야 하지? 뭐라고 하기는, 그냥 있는 대로 말하면 되지? 그건 그런데, 그냥 있는 대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니 좀 난처해진다.서열 따지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씩 웃으며 정중히 대답한다. 78학번입니다! 대체로, 상대는 내심 놀라는 눈치다. 내가 동안(童顔)인 편이고, 별로 학번이 빠르지 않은 줄 짐작하고 있는데, 78학번이라니... 하는 기색이다. 맞다. 1978년 학번이다. 그러나 일반대(공대) 학번이다. 또 ‘몇 년도에 졸업했어요?’ 묻는 이들도 있다. 이렇게 묻는 사람들은 대개 수도침례신학교 출신이다. 88년입니다, 대답한다. 역시 맞다.
1. 네트워크란?네트워크란 그물을 뜻하는 망(網)으로 통신망, 방송망, 그리고 기타 여러 가지 망이 있다. 통신망은 통신 네트워크(telecommunications network), 컴퓨터 네트워크(computer network), 무선 네트워크(wireless network) 등이 있고, 방송망은 라디오 네트워크(radio network), 텔레비전 네트워크(television network)가 있고 기타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 전기 회로(electrical network), 영업망, 교통망 등이 있다. 그러나 네트워크는 사전이나 용도에 따라 약간씩 다르게 정의되기도 한다. 국어사전에서는 네트워크를 위에서 이야기한 것과는 약간 다른 각도에서 정의하고 있다. 국어사전에서는 네트워크를 언론과과 컴퓨터로 각각 나누어서 정의하는데, 언론에서 말하는 네트워크는 라디오나 텔레비전의 방송에서, 각 방송국을 연결하여 동시에 같은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체제로 정의하며 비슷한 말로는 방송망 혹은 중계망이 있다. 그리고 컴퓨터에서 말하는 네트워크는 랜(LAN)이나 모뎀 따위의 통신 설비를 갖춘 컴퓨터를 이용하여
이번 주간은 범세계적으로 성서주일을 지키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질 수 있도록 정성어린 헌금과 더불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성서주일이 있는 이유는 성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함이라 할 것이다.우리나라에서 성서주일은 1889년 5월 성령감림주일에 처음 지키기 시작했다고 한다. 전국교회에서 지키기 시작한 것은 1954년부터였다. 이때부터 날짜를 5월에서 12월 둘째 주로 옮겼다. 왜냐하면 세계교회가 12월에 성서주일을 지키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성서주일을 처음 지킬 때부터 남다른 모습이 있었다고 한다. 1991년 영국성서공회의 연례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회들은 성서주일을 지킨 후에 102원 36전을 모아서 대한성서공회에 성경보급 사업을 위하여 쓰도록 기부했다는 것이다. 1901년에는 성서주일을 지키면서 141원을 기부했다 고 한다. 사실 102원 또는 141원은 많은 돈은 아니다. 그러나 그 당시 우리나라는 어려운 시기였다. 그렇게 가난한 나라에 세워진 교회들이 얼마나 재정적으로 어려웠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 보급을 위해 성서주일에 기금을 모았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놀라운 것이다. 그래서 영국성서공회 연례보고서에는 이 부분을 높이 평가
과거 한국교회의 성장 동력은 목회자의 설교와 교회운영 능력, 탁월한 지도력이 그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한국교회의 병폐는 지도자의 독선적인 운영이 교회를 병들게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가 일어나야 할 것인데 교회 안에서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 동역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요즘 왜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지 깊이 성찰하고 건강한 교회가 되어 ‘떠나가는 교회’가 아니라 ‘돌아오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 중에 많은 수가 예수는 좋지만 교회는 싫다고 말라며 그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세상의 빛과 소금이 돼야 할 교회가 오히려 비리와 부패, 오만과 독선으로 지탄받는 일이 많아지자 실망한 교인들이 교회를 등지고 있다. 적지 않은 목회자들이 ‘그리스도인들이 왜 교회를 떠나는가?’하는 질문에 믿음이 없어서 떠난다고 단정하고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 물론 근본의 신앙문제 일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책임을 떠나는 사람에게만 돌릴 수는 없을 것이다. 교회 내부의 문제가 교인들에게 실망과 상실감을 안겨 주고 있음을 부인한다면 해결의 방법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목회자의 독선적인 교회운영에
기독교 2,000년의 역사의 흐름 속에서 복음적인 전통과 비성경적 사이비 신학과 신앙으로 인해 기독교 정통적인 복음주의 신학이 흔들리고 신자들은 혼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회를 떠나거나 사이비 종교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고 있다. 과거에도 유사종교가 기승을 부렸지만 현재도 기생하는 사이비종교로 인한 피해사례가 큰 교회나 작은 교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사종교의 영역에는 유사성과 사이비성이 공존한다는 사실이다. 유사성은 모방과 의사성을 내포하지만 사이비성은 권모술수가 심한 집단이거나 반사회성을 지닌 집단들이다. 유사종교는 기존 종교의 전횡에 탈피하려는 시도와 교주의 논리를 실현하려는 의도, 기존종교나 타종교의 취득 섭취, 흡수, 조화를 이루려한다. 그러나 사이비종교는 거짓과 권모술수는 물론, 종교의 본질에서 완전히 벗어나 영웅숭배 교를 형성, 현실 기준이 없는 무조건적 반대와 현실부정, 항상 일정기간을 설정하고 목적을 위해 기간이 수시로 변하는 것이 사이비종교의 특징이라 할 것이다. 주된 특징은 원시종교 즉, 현실 사회에 존재하지만 미개사회로 회귀하려는데 그 본질이 있다하겠으며 또한 표면적으로는 합리성을 추구하나 내면에는 반사
최근 사극을 마친 여배우가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기 전 대기만성을 기원하며 굿을 했다고 한다. 데뷔 초반부터 넘치는 끼로 주목을 받아 왔지만 잦은 구설수 등으로 활동이 부진한 케이스였다. 얼마 전에도 한 여배우가 굿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연예계에서는 상당히 많은 연예인들이 무속을 즐기며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특히 몇 몇 점집은 연예인이 즐겨찾기로 소문났는데 알아본 바 연예인은 공통적으로 점집에서 멘토링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니저, 드라마 작가, PD의 부인 등이 점집을 찾는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강남에 유명한 신당이 있는데 바로 아래층에는 유명한 연예 매니지먼트사가 들어서 있다. 이곳의 대표 역시 이 신당의 단골 고객인데 신인을 뽑거나 오디션을 있을 때마다 조언을 구한다고 한다. 매니저 대표들은 점집을 찾아가서 “애가 되겠느냐? 안 되겠느냐? 오디션에 붙겠느냐? 안 붙겠느냐?” 이런 것들을 가장 궁금해 하면서 무당들에게 성공과 실패에 대한 모든 것을 묻고 불안한 미래에 대해 굿을 한다는 것이다.연예인 밑에서 일하는 매니저들은 이직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한다. 이렇게 모든 사람이 다 자기 삶을 내다봐
현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 잊혀 가는 단어가 있다면 이는 “재림”이나 “종말”일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들의 관심 속에 자리잡고 있는 삶에 대한 고민 때문입니다. 즉 눈앞에 벌어지는 일들을 처리하기에 바쁘다보니 기독교에서 전통적으로 가르쳐오는 내용에 대해서 깊은 사색을 할 겨를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이것은 역설적(逆說的)으로 교회에서 삶에 대해 철저하게 가르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나 종말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삶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선 종말에 대해 성경적인 개념을 가져야 하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종말이라는 것은 흔히 영화를 통해 얻어진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종말은 미래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에 매여 있는 우린 종말에 대해서 막연하게 두려워 하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종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공생애 기간 동안 종말에 대해서 분명하게 가르치셨습니다. 자신이 십자가를 질 것과 다시 살아나실 것, 그리고 다시 오실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항상 이 가르침을 하실 때는 언제 어디에 오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날이 갑자기 닥칠 것
현재의 우리 사회는 구석구석 ‘사탄과 가인의 문화’가 뿌리를 깊이 내리고 급기야 이 나라 정치권마저 기독교를 조롱하고 종교를 아편으로 몰고 있는 좌익세력들이 선거혁명이란 미명하에 4.11 좌익 민중혁명을 완수하겠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인터넷 주요 사이트에서는 기독교를 “인민의 적”으로 규정하면서 기독교를 난도질하자는 살벌한 구호가 번져 나가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우리 내부에서 벌어지는 엄청난 상황을 불구경 보듯 하고 있다. 기독교인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 성경에서도 나라와 민족을 얼마나 중요하게 다뤘는가에 대하여는 모두가 아는 바이다.이 나라 기독교는 죽었는가? 언제까지 인내로 일관할 것인가? 현재 국내에 잠복한 반기독교 인터넷 사이트와 카페는 100여 개에 이른다. 상부 조직으로는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이란 정체불명의 조직이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날조, 유포하며 기독교에 대한 적개심을 부추기도 있다. 그들은 “기독교인을 낙인찍어 난도질하여 죽이자” “우리 가족이고 친지라도 우리의 적이므로 봄날 개잡듯이 바뀌벌레 죽이듯이 죽이자” “전통문화와 인간 사유 능력을 마비시키는 기독교의 패륜적 만행을 단죄하자” 등 극렬한 선동 용어나 세련되지 못한 문장을 보
하나님의 최대 라이벌은 인터넷이라고 한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신앙심이 약해지는 원인이 인터넷에 많은 시간을 빼앗긴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의 30대 이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존재에 의심을 품은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고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PRC)가 발표했다.무신론자들은 젊은이들이 인터넷에서 신앙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게 되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PR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0세 이하 응답자들 중 신의 존재를 의심한 적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68%였다. 2007년의 83%에서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반면 의심한 적이 있다고 대답한 이들은 31%로 2007년의 2배 수준이었다고 한다. 이는 10년 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이같은 변화는 젊은층에서 보이며 다른 연령대에서는 2007년과의 차이가 2% 이내에 머물고 있다. 또한 기도는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라 대답한 응답자들도 30세 이하에서는 다른 연령층보다 훨씬 적었다. 보고서는 “라이프 사이클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신세대들은 기성세대들에 비해 신앙심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신론 단체 ‘세속학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