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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문화

구세군중앙회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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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필수, 이하 구세군) 선교와 교육의 상징인 서울시기념물 건물 ‘구세군중앙회관’이 복합문화공간 ‘정동1928아트센터’로 재탄생됐다. 구세군은 지난 10월 4일 정동1928아트센터(구 구세군중앙회관) 건물에서 개관 기념행사 및 개관식을 열고 새로운 형태를 갖춘 정동1928아트센터의 시작을 알렸다.


정동1928아트센터는 개관 당일 학술강좌 ‘삼일운동과 구세군독립운동가’를 진행했으며 같은 날 오후 6시 갤러리에는 ‘필의산수(筆意山水) 근대를 만나다’란 주제로 미술 전시회를 진행했다. 미술 전시회와 함께 10월 정동 축제기간에 미술 세미나도 계속해서 열리게 된다.


구세군중앙회관은 1928년 구세군사관학교로 건립돼 구세군의 선교와 교육, 사회봉사의 고유목적을 위해 자체적으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90여 년의 시간이 흐른 뒤 현재는 서울시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돼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정동과 서울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문화예술 복합공간 ‘정동1928아트센터’로 재탄생한 것이다.


건물에는 정동 최초의 민간 미술전시 갤러리를 비롯해 공연홀, 컨퍼런스룸, 이벤트홀 등이 마련됐다. 부대시설로는 베이커리 카페와 플라워샵, 사진관 등이 들어섰다. 아트센터는 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연극 ‘대한제국의 꿈’ 올레TV ‘한국영화의 밤’ ‘안드레아스 잉글랜드 특별미술전’ 등을 사전 기획행사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운영되던 구세군역사박물관도 새롭게 조성됐다. 선교역사관과 독립운동가순교자관, 사회봉사나눔관, 자선냄비체험관, 구세군악기관, 영상미디어관 등 모두 7개 테마관을 만들어 아트센터와 함께 재개관했다. 정동1928아트센터는 개관 행사 이후에도 건물 앞마당을 열린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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