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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중앙교회 제29회 사랑의 김장 행사 진행


송탄중앙교회(배국순 목사)는 지난 11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송탄중앙교회 본관 1층 실내에서 29번째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29년 전 시작했던 섬김과 봉사의 자리에, 올해도 120여명의 성도들이 즐겁게 참여해 김치 통 500개를 만들어 관내 이웃들과 시설들에 전달했다. 올해는 세 번의 걸친 태풍의 영향으로 배추작황이 좋지 않아 그동안 김장을 해오던 단체들도 난감해 할 때 송탄중앙교회는 일찍 배추를 예약한 덕에 김장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김치를 만들어 전달할 수 있었다.


송탄중앙교회 관계자는 “10여개월에 걸친 건물 리모델링과 증축을 마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음에도, 많은 비용을 들여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은 하나님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순종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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