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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교회 부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내선교회 이사장 김성태 목사


◇ 국내선교회 이사장으로 1년 동안 국내선교 사역에 헌신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난 이사 임기 동안의 국내선교회와 함께 한 사역에 대해 회고해주셨으면 합니다.
=“제 목회 성역의 마지막 부분을 국내선교회 이사장으로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이사장 임기가 시작되기 직전인 작년 12월에 국내선교회의 법적인 문제가 모두 종료된 것이었습니다. 옆에서 보기가 안타까울 정도로 고통스럽고 힘든 다툼이 끝나고 시작된 임기라서 사역에만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내선교회가 어두웠던 터널을 지나가고 밝은 햇살을 바라보는 희망의 길목인 회복의 기간에 국내선교회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였고, 교단 역사적으로도 상당히 의미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회상됩니다.”


◇ 국내선교회가 선교회 내외적으로 탄탄한 내실을 다져왔습니다. 개교회 기금을 확대하고 지정 헌금률을 낮추면서 많은 교회들이 관심을 가지고 국내선교회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사장으로서 국내선교회 사역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50여 년 전에 미국 남침례회 선교사님들이 국내선교회의 전신인 한미기금위원회를 설립한 것은 우리 교단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증거로 지난 49년 동안에 2363교회에 약 344억원의 기금을 지원해 사실상 교단 부흥에 기여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갖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선교회가 많은 실망과 아픔을 주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교단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 교단만이 할 수 있는 기금 사역은 경제가 어려운 때에 기금이 필요한 교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관 자체가 어려웠던 시절에 더 어려운 교회들을 돕기 위해 지정헌금률은 낮추고 대신에 기금 상한액을 100% 증액한 것은 그야말로 모험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예비 기금이 증가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금상환액은 늘리고 지정헌금률을 줄인다는 것은 지정헌금으로 기관을 운영해야 하는 국내선교회 입장에서는 자살행위인 것입니다.


그러나 어려운 교회들을 외면하기 어려워 시행을 하게 됐는데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운용해 오는 것이 은혜입니다. 실제 개척기금 2%로 10년 상환 조건은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그저 개척교회를 도와주기 위한 사업인 것입니다. 항간에 잘 모르고 시중 금융기관과의 이자율을 숫자와 퍼센트로 단순비교해서 오해를 갖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내선교회 기금은 시중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교회들이 시중 은행보다 더 유리한 조건으로 기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다만 이러한 사역을 장기적으로 보존하고 유지하려면 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기 위한 운영비 마련을 위한 기관 협조비 확장 체계와 시스템 변화의 시도가 시급한 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아직도 해결해야 할 숙제가 바로 악성부채 해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선교회 이사들과 국내선교회 회장의 노력으로 상당부분 해소됐지만 아직 남은 부채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이 있으신지요.
=“참으로 어려운 난제입니다. 기금 사역이 우리 교단의 독특한 사업임에는 분명하지만 이러한 문제 또한 우리 교단만이 안고 갈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상식에서 벗어나고 회계상으로도 이해가 안 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교회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해결해야만 합니다. 이 일에 유지영 회장이 탁월한 능력을 보여 주었고, 상당 금액을 해결했습니다.


남은 부채에 대해서는 연체 교회들을 정확하게 진단해 상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유도하는 동시에 추천한 지방회와 연계해서 상환하도록 할 것이고, 상환에 불성실한 교회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행방불명인 채무자들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기금손실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 기금사역에 관하여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기금사역을 오래 유지하려면 상환이 잘 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기금을 수령한 교회들의 상환 의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방회가 보증하게 되면 법적 책임을 져야 하므로 기금을 신청한 교회들의 상환 능력을 충분히 검토해 신중하게 추천을 해줘야 합니다.


또한 해가 바뀔 때마다 기금수령 교회들에 관한 인수인계가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지방회가 특히 유념해야 할 것은 기금수령 교회가 지방회를 탈퇴한다고 해서 무관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즉 탈퇴해도 지방회에서 책임을 져야합니다. 연체 없이 다른 지방회로 이동할 경우엔 새 가입 지방회에서 필요한 서류를 해주면 되고, 연체가 5개월 이상 되면 기존 지방회와 새 지방회가 공동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 올해는 국내선교회를 통해 지원과 후원을 받고 있는 교회들이 중심이 돼 자발적으로 준비한 KIM세미나를 통해 더 큰 도전과 동기부여가 일어났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미 남침례회 해외선교회와(IMB)의 협력관계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것에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 사역의 방향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네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 8:7)는 말씀대로 지금의 ‘작은 교회 작은 운동’이 장기적으로는 많은 교회들에게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사역의 방향은 2가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교회들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컨설팅을 하되 목회의욕을 잃은 목회자들에겐 새 힘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고, 열심히 진취적으로 하는 교회들에게 부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정해진 시간에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자립이 된 교회들이 어려운 교회들을 돕는 ‘재생산과 번식의 원리’에 충실할 겁니다. IMB와의 협력관계도 더욱 강화해 작은 교회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1년 동안 국내선교회를 잘 이끌어 오시면서 아쉬운 부분이나 이런 사역은 좀 더 확장했으면 좋겠다는 사역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고 그에 대한 제언도 부탁드립니다.
=“국내선교회의 사역 체계는 다양합니다. 기본 사역 외에 다문화 선교, 북한선교 등이 있습니다. 이런 사역들을 모두 감당할 수 있도록 인원 확충과 재원 확보를 위한 모금 활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다음세대 사역의 중요성에 비추어 볼 때 BSU 사역이 활성화돼야 하고, 이를 위해 캠퍼스 전도의 확장이 시급합니다만 현재의 사역은 해외 캠프에만 치중하는 듯한 인상을 줘 아쉽습니다. 기존 사역자와 더불어 뜻있는 개 교회들과도 협력해 다음세대와 캠퍼스 전도 사역이 확장돼 활성화되길 제언합니다.”


◇ 앞으로 계속해서 국내선교회를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목회자(이사)들이 오게 될 것입니다. 선배 이사장으로서 그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있으시다면.
=“국내선교회는 교단의 중요 기관입니다. 기금 및 선교단체로서 신뢰를 얻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이를 위해 이사들이 올해 KIM세미나를 위해 헌신하고 함께 했습니다.
후원을 받기 위해서는 이사들이 먼저 솔선수범을 보이기로 한 것입니다. 후배 이사들도 이를 잘 계승해 섬김과 헌신의 이사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국내선교회는 ‘돈이 많다. 신뢰가 안 돼 도와줄 필요가 없다’란 선입견이 있습니다. 많다는 돈은 맘대로 사용할 수 없는 기금이기 때문에 국내선교회도 후원을 받아야 하는 기관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침례교단의 미래는 70%가 넘는 미자립교회의 회복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를 위해서는 총회가 비상한 관심을 갖고 모든 자립교회들과 협력해서 국내선교회와 함께 대처해 나가야만 합니다.


지난날 국내선교회가 얼룩진 부분이 있었지만, 현재는 회장과 이사들이 단합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한 부분과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애정과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고, 침례교회의 부흥과 교단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을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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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후보 안병창, 김일엽 목사 등록 12월 20일 임시총회서 선출 예정 우리교단 총회 총무 후보에 안병창 목사(화천늘사랑)와 김일엽 목사(대광)가 각각 등록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숙환 목사, 서기 한승현 목사, 선관위)는 지난 11월 29일 총회 12층 회의실에서 총회 총무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고 기호 1번에 안병창 목사, 기호 2번에 김일엽 목사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총무 후보 등록후, 선관위는 13층 예배실에서 총회 총무 선거 출정 감사예배를 드렸다. 선관위 부위원장 김중근 목사(예인)의 사회로 선관위 관리위원장 장남홍 목사(석천중앙)가 기도하고 우리교단 총회장 윤재철 목사(대구중앙)가 “승리합시다”(엡 6: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재철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본분은 목회자이기에 이 모든 과정에 먼저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며 선의의 경쟁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이가 온전히 세워져 우리 교단을 사랑하시는 뜻을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 위원장 고숙환 목사(죽변)는 격려사에서, “오늘부터 후보자는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기에 선관위 규정에 맞게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졌으면 한다”면서 “선거운동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