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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이들을 위한 소망 비타민 ‘심꿈심쿵’

극동방송 김보성 PD의 희망 간증 스토리

2000년 2월 극동방송에 프로듀서 겸 아나운서로 입사해 창원, 서울, 영동(속초), 대전을 거쳐 현재 목포에서 방송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저자는 전국으로 방송된 ‘푸른 초장’을 비롯해 ‘찬양의 삶’ ‘9810 상담실’ ‘소망의 기도’, ‘밤이 깊은 동산에서’ ‘시온의 대로’ ‘좋은 아침입니다’ ‘빛을 들고 세상으로’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인생을 얘기합시다’ ‘사랑의 뜰 안’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프로그램을 제작·진행했다.

방송을 통한 복음 전파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으로 붙잡고 미션스쿨인 동화고등학교 시절 방송반 활동부터 극동방송에 재직하고 있는 지금까지 꾸준히 한 길을 걷고 있는 그는 다음세대의 부흥을 갈망하며 지금도 한 생명을 살리는 일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달리고 있다.

책은 저자가 중고등학교 시절 성극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방송 선교의 비전을 품었던 이야기와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거쳤던 여러 과정(고등학교 방송반, 대학 방송국, 이스라엘 키부츠 자원봉사 및 성지순례, CCC 활동) 등을 간증 형식으로 담은 책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소년들에게는 마음속으로 그리며 꿈꾸고 있는 자신의 비전을 어떻게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조언을 하고, 아직 자기의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는 하나님 안에서 꿈을 찾아가는 길에 대한 힌트를 주어 값지고 소중한 청소년 시기를 보람 있게 보내도록 인도한다. 

또한 자존감이 약하거나 자신감이 결여 돼 꿈에 도전을 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어려운 과정 가운데 있을지라도 순간순간 도움을 주시며 늘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고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과감히 앞으로 전진해 나아가야 함을 방송사역 뿐만 아니라 저자의 삶 곳곳에서 경험한 여러 에피소드 등을 예로 들며 전한다. 

책은 꿈꾸는 자들이 가져야 할 자세와 태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생각과 말에 대한 중요성, 직업에 대한 관점, 자기가 가진 달란트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과 꿈을 이루기 위한 좋은 습관을 가질 것을 주문한다. 무엇보다 믿음과 기도가 중요한 것을 강조해 믿음의 사람들이 세상의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흔들림 없이 신실한 하나님을 바라보며 정진할 때 하나님께서 그 앞길을 책임지신다는 것을 확언하고 있다. 특별히 역사의 주관자이며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들려졌을 때 값진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희망이 사라져간다고 하는 이 시대에 저자는 믿음으로 도전하는 자에게 포기와 절망은 없다는 것을 다음세대에게 전하며 어떠한 상황 가운데 처해있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 것과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놓치지 말 것을 강조한다. 미션스쿨이었던 고등학교 1학년 방송반 신입생 시절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품고 30년 가까이 방송선교라는 한 길을 걷고 있는 저자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방송선교 사역에 헌신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이 땅에 전하기 위해 무릎으로 나아가길 소망하고 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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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