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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경상권, 호남권 신년교사콘퍼런스



교회진흥원(이사장 김창락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이 개최한 경상권과 호남권 신년 교사콘퍼런스가 지난 1월 18일에 부산교회(김종성 목사)와 광주 엘림교회(변의석 목사)에서 총 160여명의 교회학교 사역자와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교회는 침례신학대학교 노은석 교수(기독교교육학)와 이신숙 전도사(부산소망), 황민구 목사(지구촌)가, 광주엘림교회는 침례신학대학교 박행림 교수(기독교교육학), 김사라형선 교수(기독교상담학), 김성수 전도사(지구촌)가 강사로 나서 각각 교회교육의 중요성, 교사의 사명과 역할, 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심리, 휴대폰 중독 그리고 2020년 교단공과 ‘더스토리바이블’의 특징과 교수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에 교사들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고, 동역하는 교사들과 함께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자고 서로를 축복하며 평생교사로 헌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번 신년교사콘퍼런스를 위해서 부산교회와 광주엘림교회가 장소, 풍성한 식사와 간식으로 섬겼다.  특히 호남권의 경우 지방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이 빛났다.


광주지방회(회장 이광섭 목사)와 빛고을지방회(회장 박상태 목사)는 소속 교회의 교사들이 개인 등록에 대한 부담없이 모두 훈련받을 수 있도록 지방회 재정에서 단체 등록해 참석률이 높았다.


목사님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교사들과 훈련을 받으며 다음세대 부흥에 대한 소망을 함께 했고, 교사들을 섬기기 위해 축복교회(심재권 목사), 수정교회(정찬균 목사), 상도교회(박용윤 목사) 등 여러 교회들이 간식과 다과 등을 헌신해 어느 지역보다도 풍성한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교회진흥원 이요섭 원장은 “귀한 섬김과 헌신의 자리를 통해 이번 콘퍼런스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다음세대 부흥의 소망이 침례교회를 통해 이뤄지고 신실한 동반자로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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