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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지방회 ‘갈릴리’로 지방회 명칭 바꿔


가나안지방회가 지방회 명칭을 ‘갈릴리’로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가나안지방회는 지난해 12월 14일 강남제일교회(지성윤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가나안지방회는 지방회를 좀 더 새롭게 하고 부흥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방회 명칭을 ‘갈릴리’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갈릴리지방회는 2020년 지방회를 섬기며 부흥을 이끌어나갈 임원으로 회장에 지성윤 목사를 추대하고 부회장에 하종민 목사(드림), 총무에 채태일 목사(남산), 고시위원장에 신현석 목사(열린문)를 선임했다.


갈릴리지방회 신임회장 지성윤 목사는 “지방회의 명칭이 ‘갈릴리’로 바뀐 만큼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로 지방회의 부흥을 넘어 침례교는 물론이고 한국교회를 선도하는 부흥의 역사를 이룩하자”고 독려하며 “언제나 기도와 헌신을 통해 지방회 모든 교회를 온 힘을 다해 섬기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갈릴리지방회는 신안건 토의로 여선교회와 사모회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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