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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회 영대교회 김은해 목사 법무부장관표창 수상

청주지방회(회장 이정훈 목사) 영대교회(윤주석 목사) 공동담임인 김은해 목사는 지난 12월 31일 법무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김은해 목사는 200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13년째 청주여자교도소 “외국인수용자 한글교육, 내국인 및 외국인 접견 및 상담, 서신교환” 등으로 재소자들을 섬기고 있다.


청주여자교도소에는 내국인 외에 유럽, 아프리카, 미주지역, 그리고 아시아의 여러 나라 외국인 재소자들이 있다. 각별한 영혼사랑과 헌신을 통해서 자매들이 회심하고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났고, 또한 출감해 고국에 돌아간 후에도 자매들의 초대와 요청으로 영적 돌봄과 현지 교회정착을 돕기 위해 매년 해외 방문을 해오고 있다. 옥에 갇힌 자를 돌본(마25:39~40) 작은 일이 절망적 상황에 놓여 있던 외국인들의 영혼 구원뿐만 아니라 출감해 고국에 돌아가서 가족과 친구들을 전도하는 현지인 선교사 역할을 감당하게 되는 놀라운 일들도 일어나고 있다.


작년에는 이탈리아와 러시아에서 접견(면회)온 수용자 가족들에게 숙소제공 및 접견 안내 등 한국에 머무는 일정 동안 가족처럼 돌보기도 했으며, 수용자들의 변화된 모습과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서 2018년 1월부터는 대전교도소에서 교화상담사역을 함께 하게 됐다. 지난 13여년 간의 이러한 지속적인 봉사와 헌신이 인정돼 이번에 법무부 장관상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김은해 목사는 “긴 세월 동안 교도소에 머무는 장기수분들과 가족들과 단절되고, 중증질병으로 고통당하는 분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를 부탁드린다”며 “교정기관에서 수고하시는 교정공무원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고 협력하는 운동이 더 확대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방회 공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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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