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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수여식은 취소됐지만 그래도 ‘졸업’

침신대 학위수여식 간소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월 13일에 진행할 예정인 침례신학대학교 2019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졸업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공식적인 행사를 취소됐지만 졸업생은 도서관에서 학위증을 수여받고, 본관과 도서관 로비에서 가족, 친지들과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졸업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2019학년도 학위수여는 학사 306명, 석사 182명, 박사과정 5명 등 총 493명이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목회연구원 9명, 평생교육원 11명 등이 수료했다.


한편, 침신대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신입생 환영행사(OT)를 취소하고 2020학년도 1학기 개강도 오는 3월 16일로 연기했다.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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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