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광교회 지역교회에 방역·소독제 후원

지방회와 고양시 소속 100여 교회에 전달


성광교회(유관재 목사)가 코로나19로 교회 방역과 소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서부지방회 소속교회와 고양시 지역교회 등 100여 교회에 무상으로 방역기와 소독제를 후원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후원은 성광교회가 지역교회와 함께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 예방에 협력하고 있음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지역교회에 방역제품을 지원한 것. 또한 성광교회는 20리터 수동방역분무기와 소독제를 구매해 지역교회에 전달했다.


유관재 목사는 “많은 지역의 교회들이 코로나19로 제대로 방역하지 못하고 감염에 노출돼 있거나 방역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들으면서 우리 교회가 먼저 지역을 섬기고 지역에 필요한 일에 앞장 서자는 취지로 여러 교회에 방역기와 소독제를 지원했다”며 “방역기와 소독제가 품귀현상이 일어나서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신할 수 있어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섬기고 헌신할 수 있는 교회들이 힘들고 어려운 교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이겨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꿈이있는교회 최일형 목사는 “선교 후원비보다 더 값지고 훈훈한 후원을 받았다”면서 “작은교회라 방역과 소독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성광교회 후원으로 교회 예배당 뿐만 아니라 교회 주변 상가와 이웃들에게도 헌신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성광교회는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침례교회에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도 유튜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일 예배와 주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도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송우 부장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