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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성남지역교회와 함께 부활절 연합기도회


새중앙지방회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는 지난 4월 12일 경기도 성남지역 13개교회(지구촌교회, 가나안교회, 갈보리교회, 구미교회, 금광교회, 대원교회, 만나교회, 불꽃교회, 선한목자교회,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우리들교회, 창조교회, 할렐루야교회)와 함께 만나교회(김병삼 목사)에서 성남사랑(SeongNamSaraong, SNS) 부활절 연합기도회를 진행했다.


연합기도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성도들은 온라인으로 연합기도회에 참여해 부활절의 기쁨과 은혜를 함께 나눴다. 이번 기도회는 찬양을 시작으로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의 믿음’,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의 소망’,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의 사랑’이란 주제로 설교와 함께 순서마다 2명의 목회자가 기도회를 인도했다.


인도자들은 무너진 일상으로 인해 오늘보다 두려운 내일을 직면하고 있는 지역의 모든 이들이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더 나은 내일을 소망할 수 있도록, 이를 위해 지역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욱 힘껏 실천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했다.


주의만찬을 인도한 최성은 목사는 “이번 성찬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과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각 교회의 담임 목회자들이 각 교회 공동체의 대표로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하는 성도들을 대신해 주의 만찬에 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지역 13개 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난 2월부터 매주 모여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를 위해 성남시청에 5000만원, 대구시청에 3억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와 함께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도민과 시민에게 지급될 교인들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다시 모아 어려움 가운데 있는 해당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이를 성남시에 다시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4월 9일은 부활절 헌금 또는 교회의 이웃 돕기 헌금을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으며 사회적 고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지역의 목회자, CEO, 고위공직자들과 함께 월급의 30%를 후원하기로 했다.


최성은 목사는 “앞으로 성남 지역 교회들과 함께 연합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과 지역사회를 돌보는데 앞장 서며 지구촌교회과 침례교단과 더불어 한국교회와 사회적으로도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아낌없이 나누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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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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