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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코로나19 어려움 속 1학기 종강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6월 4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20년도 1학기를 마무리하는 종강예배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는 교직원들만 마스크 착용를 착용하고 거리를 두고 앉아서 예배드리고, 재학생들은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신인철 학생실천처장의 사회로 안선민 총학생회장이 대표기도, 학과 조교들의 특송 후 김선배 총장이 “세상을 섬기며 시대와 소통하는 침신인(人)”(요3:1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장은 설교 통해 “성경에서 말하는 행함과 믿음은 분리될 수 없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행함과 믿음이 일치된 전인격적인 삶의 모습으로 변화되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한다”면서 “침신공동체 모두는 세상의 법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법이 우리 생활의 기준과 표준이 되어야 하며, 이로써 우리를 바라보는 세상의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한편 침신대는 6월 8일부터 2주간 보강 및 기말고사가 진행된 뒤 8월 말까지 여름방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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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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