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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모회 13차 연차총회 개최 신임회장에 이창숙 사모 선출

침례교 전국사모회는 지난 6월 22~23일 1박 2일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제13차 연차총회 및 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체 방역과 철저한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를 진행하며 행사를 축소, 진행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최정희 회장의 사회로 총회장 윤재철 목사(대구중앙)가 “변화”(사32:1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우양미 사모의 몸찬양, 침례신학대학교 김경옥 교수가 “도우미의 마음 챙김”(창2:18, 시33:15)이란 주제로 목회현장에의 사모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집회는 오영택 목사(하늘비전)가 “시체를 내게 주소서”(요20:13~16)란 제목으로 목회자 가정의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어려움 속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전했다.


다음날 연차총회는 신임회장에 이창숙 사모(조치원중앙, 사진 오른쪽)를 제1부회장에 차수정 사모(서울 협동), 제2부회장에 이기쁨 사모(반석중앙)와 김영주 사모(대구중앙), 총무에 염종옥 사모(백양로) 등을 선출한데 이어 재무와 서기 등을 선임했다.


둘째날 낮 성회는 국명호 목사(여의도)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1~4)란 제목으로 폐회예배는 박경근 목사(새롬)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자”(롬8:2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은혜를 나눴다.


이번 제13차 연차총회 및 교육세미나는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많은 사모들이 모이지 못했으나 후원교회의 협력으로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회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개 교회를 추천받아 50만원씩 위로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전국사모회는 사모들의 영성을 도우며 지역별로 연합해 사모회를 활성화시키고 중보기도와 교육세미나, 친목과 교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장학생 지원과 홀사모(안나부)를 섬기고 있다.            


사모회 총무 염정옥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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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