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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꽃피는 복음의 열매

해외선교회 조환준-이승민 선교사(캄보디아)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와 가정이 여러 어려움의 시간들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와 도우심의 손길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저희 가정이 캄보디아 선교사역을 시작한 지 벌써 6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파송교회와 협력교회와 동역자들이 함께 해주신 귀한 헌신을 통해 주님께서 이 땅에 이루신 아름다운 열매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센속교회
2017년 2월 11일 프놈펜 센속교회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프놈펜 도시선교가 시작됐습니다. 센속교회는 지난 3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영혼들에게(프놈펜 대학생, 중산층 마을 어르신들과 어린이들, 가난한 사람들과 어린이들) 복음을 전했고 예배로 그들을 초청했습니다. 2019년 8월 센속교회는 오랜 기도와 인내 끝에 하나님의 은혜로 더 좋은 처소로 이전했습니다 센속교회는 창립한 날부터 지금까지 매일 주님을 예배하며 큐티하며 삶을 나누며 제자를 세워가는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꽃동산교회
프놈펜의 공장지대 근처의 한 가난한 마을에 있는 참으로 귀한 꽃동산교회를 저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꽃동산교회는 작고 초라한 방을 임대해서 교회로 사용하고 있지만 이 마을에서 꽃동산교회는 유일한 놀이터이며, 공부방이고 주님의 사랑을 배우고 경험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에 청소년들은 일주일에 3번 이상 성경공부를 하면서 믿음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생명나무교회
하나님께서 2018년 단기선교를 통해 프놈펜 철도길 마을의 나무 아래에 아름다운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예배당 없이 나무 아래에서 시작된 교회였지만, 아이들이 주님을 예배하며 새 생명을 얻었기에 그 이름을 생명나무교회라고 불렀습니다.


처음 1년 동안 뜨거운 햇살 아래, 나무 아래에서 드려졌던 예배가 이제는 작은 방을 임대해 놀이방과 공부방으로 활용하며 또한 모일 때마다 주님을 예배하며 차세대 어린이 예배자들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함께한 쿤티어 전도사님은 믿음 안에서 견고하고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고, 지금 벌써 신학교 3학년 졸업반이 됐습니다.


2018년 8월부터 함께 하고 있는 키우타 전도사님은 지금 신학생 2학년 과정 가운데 있으며 특히 온가족이 센속교회에서 말씀 훈련을 받으며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2019년 2월에는 11명의 침례자들을 허락하셨습니다. 그 중에서 쏙끼어, 쩜난, 쿤티어2, 쓰라이른 등 센속교회 공동체에서 각 은사별로 기쁨으로 교회와 영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쿤티어 전도사님, 키우타 전도사님 가정 그리고 우리 센속교회 리더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이 세 곳의 교회가 여러 고난 가운데 든든히 서갈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기도제목
1. 센속교회, 꽃동산교회, 생명나무교회가 말씀과 기도 가운데 날마다 성령 충만하도록
2. 쿤티어 전도사님, 키우타 전도사님, 각 교회 리더들이 서로 깊이 사랑하며

교회와 영혼들을 잘 섬겨갈 수 있도록
3. 저희 가정이 안식월 기간동안 하나님의 전인적인 치유와 회복 성령충만을 경험해

 다음 사역의 영적인 힘을 얻도록
4. 캄보디아 선교를 함께 이뤄갈 동역자들과 만남의 축복 가운데 사역의 필요와

가정의 필요가 채워지는 은혜를 경험하도록


조환준 선교사 지정후원 계좌
KEB하나 990-018691-044
예금주 : 조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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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