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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침신대, 1인당 장학금 전국 최상위권 선정

교단 총회 2000만 원 장학금 후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1인당 장학금 수혜금액이 높은 대학으로 2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2021년 대학알리미 장학금수혜 현황에 따르면 한국침신대는 전년도 5위에서 2단계 상승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한국침신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재정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재난위로지원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금 후원 모금에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장학금 지급방안을 마련해 전국 최상위를 자랑하게 됐다.


한국침신대는 올해도 대학 핵심가치로 추진하고 있는‘성적향상 장학금’을 신설해 1학기 학업성적이 향상된 학생 200여 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9월에 지급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0차 총회 박문수 총회장은 지난 9월 7일 대학 채플에서 “믿음을 뛰어넘어 체험으로”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대면 강의를 시작한 재학생들에게 큰 도전과 비전을 줬다. 이날 박문수 총회장은 2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함과 동시에 한국침신대가 세계적인 신학대학으로 변모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계속해서 교단의 후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문수 총회장이 담임하는 디딤돌교회는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풍성한 중식을 제공했다. 지난주 개강 시에는 이미 여러 번 후원한 익명의 장로, 권사 부부의 1000만 원 장학금 후원이 이어진 바 있다.


김선배 총장은 “교단 총회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1인당 장학금 수혜금액이 높은 대학을 차지하게 된 것은 교단총회, 법인이사회, 개 교회, 총동창회, 교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아낌없는 후원을 지속했기 때문이며,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개선 및 다양한 장학제도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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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