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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건축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이뤄진다!

고덕국제신도시에 5대 비전 품은 국제소망교회 건축 중

 

“국제소망교회가 고덕국제신도시에 세워지는 과정도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건축 준비 또한 그 은혜임을 매순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제 새롭게 탄생할 국제소망교회가 다음세대를 향해, 지역주민을 향해, 그리고 목회 동역자들을 위해 쓰임받을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목회자의 소명은 영혼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며 교회를 세우는 일이다. 최성규 목사도 복음의 뜨거운 열정으로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됐다. 그리고 미국으로 목회를 떠나는 목회자의 교회를 맡아 일광교회를 개척하며 목회를 시작했다. 교회가 성령의 역사로 부흥되면서 교회를 남현동에서 방배동으로 옮긴 최성규 목사는 새벽기도를 마치고 잠시 잠든 사이에 아파트 단지 내에 교회가 부흥하는 꿈을 꾸게 됐다.

 

 

최 목사는 “방배동으로 이전하고 교회가 위기를 겪으면서 새로운 목회의 길을 모색하는 와중에 꿈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됐다”며 “그리고 본격적으로 부천으로 새로운 임지를 보게 됐고 방배 일광교회는 후임에게 양도하고 부천에서 두 번째 삼익교회를 개척하게 됐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삼익교회는 최 목사의 꿈 속에서 나온 교회 모습이었다. 그리고 장년 100여 명, 학생 100여 명이 출석하는 교회가 기적같은 성장을 이뤄냈다. 그 성장의 비결에는 최성규 목사가 품은 성령의 불같은 열정과 매일 성경과 함께하며 성도들에게 말씀을 양육으로 맺은 결실이었다.

그리고 최 목사는 다시 한 번 새로운 목회의 도전을 준비하게 된다.

 

바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향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교회 개척이었다. 그리고 그 소망은 지인 목회자의 소개로 송탄소망교회를 소개받으면서 구체적으로 이뤄졌다. 당시 송탄소망교회는 미자립교회로 80에 가까운 목회자가 목회하며 후임자를 기다리고 있었던 교회였다. 성도도 목회자 가정을 제외하고 노인 2분이 전부였다. 최성규 목사는 교회에 방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로운 목회 도전의 꿈으로 담임목사직을 수락했으며 삼익교회는 후임에게 물려주고 세 번째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기존 교회들보다 더 열악하고 악조건속에서도 지역을 섬기고 나누는 일에 전력을 다하며 교회는 차츰 지역에 알려지게 되고 교회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평택에서 새로운 국제신도시가 세워진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도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어려운 목회 여정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놓지 않았던 최성규 목사와 송탄소망교회는 신도시 선정 예정 지역에 땅을 매입하고 기존의 교회에 대한 사역을 꾸준히 전개하며 교회를 성장시켰다. 드디어 2005년 12월 신도시 계획이 발표되고 교회가 매입한 부지까지 수용되면서 송탄소망교회는 종교부지를 획득하고 보상을 받게 됐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기적이었다.

 

최성규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눈물로 기도하며 소망하는 일들이 이뤄진 것은 세상은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고 은혜였다”면서 “이제 새롭게 건축할 교회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송탄소망교회를 방문하고 건축후원헌금을 전달한 국내선교회(이사장 정창도 목사) 유지영 회장은 “송탄소망교회가 품은 비전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니기에 교회 건축이 완료될 때까지 물질로 응원하고 기도로 협력할 것”이라며 “신도시 목회에 새로운 모델로 교회 건축이 은혜 롭게 이뤄지기를 격려한다”고 말했다.

 

 

송탄소망교회에서 고덕국제신도시로 교회를 이전하면서 교회명도 국제소망교회로 변경했다. 최성규 목사는 교회가 속한 지역이 국제신도시이자 교육도시로 세워지는 상황에서 교회의 비전과 계획들을 세우고 있다.

 

국제소망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대안학교 비전, 청장 년을 위한 문화사역 비전,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 섬김 비전, 탈진하고 위기에 처한 목회자의 회복을 위한 레마트 레이닝센터 사역 비전, 마지막으로 레마트레이닝센터 사역을 후원하기 위한 12개 사업장을 세우는 비전을 꿈꾸고 있다.

 

최성규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 하나 건축 중이 교회를 통해 이뤄내고자 하는 사역이며 전성도들이 함께 이를 위해 기도로, 말씀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33년의 목회 여정 가운데 언제나 성령 하나님의 역사와 인도하심이 함께 했음을 믿기에 국제소망교회에 주신 비전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목회자가 되고 교단에 본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평택=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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