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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침연, 2021 신학세미나 개최

 

경기도침례교연합회(대표회장 김광호 목사, 사무총장 차보용 목사, 경침연)는 지난 10월 21일 경기도 화성 우리꿈교회(김원정 목사)에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조동선 교수(조직신학)를 강사로, 경침연 2021 신학세미나를 진행했다.

 

오전과 오후에 나눠 진행된 이번 신학세미나는 ‘구원론’에 대해 성경과 침례교회의 시각에서 구원의 의미와 성화와 칭의, 견인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제시했다.

 

조동선 교수는 “신학은 언제나 논쟁의 소지를 가지고 있기에 무엇이 더 성경적이며 성경중심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다양한 신학적 견해들을 살펴봐야 한다”면서 “목 회자들도 유명한 신학자들의 견해를 설교에 인용하고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잘 살펴서 성도들이 신학적 오 류를 겪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구원의 예비와 구원의 시작, 구원의 지속과 완성을 중심으로 여러 신학자들의 견해와 침례교회의 신앙고백서 등을 제시하며 침례교 구원론을 설명했다.

 

경침연 대표회장 김광호 목사(수정)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에 목회자들의 신학적 소양을 함께 키워낼 수 있는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우리에게 명확한 구원론이 없으면 성도들에게 바른 신앙을 전수하지 못하며 이단 사이비에 빠질 수 있기에 이번 세미나 경침연 회원 목회자들에게 큰 유익을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학세미나는 수도권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의거해 진행됐다.

화성=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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