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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모회 안나부 행복수련회

 

전국사모회(회장 차수정, 총무 염정옥 사모)는 지난 11월 11일 대전새롬교회(박경근 목사)에서 안나부 행복수련회를 진행했다.

안나부 수련회는 남편 목회자와 동역하던 와중에 먼저 남편을 천국으로 보낸 사모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매년 전국사모회가 헌신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개최가 불투명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단계로 전환되면서 1일 행사로 진행하게 됐다.

 

1부 경건예배는 차수정 회장(서울)의 사회로 강근하 제2부회장(조치원제일)와 윤수자 사모(예수사랑)의 찬송 명매숙 전도사(더누 림)가 기도한 뒤, 사모회 회원들과 안나부 사모들이 함께 얼싸 안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말씀은 박경근 목사가 “이적을 넘어서 표적으로”(마12:39)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경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삶 중에 이적이 일어나기를 간구하지만, 진정으로 우리가 구할 것은 삶의 기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제1부회장 이영주 사모(일신)이 광고하고 우리교단 증경총회장 한명국 목사(예사랑)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 다. 2부는 찬양사역자 ‘The Way’(이연희 목사, 정가영 목사)와 함께하는 찬양콘서트를 진행했다.

 

‘The Way’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교회음악과 신학을 전공했으며 옹기장이선교단과 컨티넨탈 싱어즈에서 보컬로 활동한 실력파 찬양 사역이다. 2017년 정규 앨범 1집을 내고 현재 하늘빛교회 음악목사와 대전은포교회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이날 ‘The Way’는 (열띤) 찬양과 삶을 나누는 간증 및 레크리에이션을 주도한 후 임원들의 워십댄스와 안나부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위한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며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국사모회 회장 차수정 사모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안나부 사모 회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잠시나마 일상의 삶을 내려놓고 동역자로 서로에게 큰힘이 주고 받으며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항상 안나부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경험하는 사모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새롬교회 박경근 목사는 장소뿐만 아니라 선물과 식사로 섬겼으며 대전노은교회(임연숙 사모), 새남산교회(홍문주 사모), 경일교회 (조은애 사모), 반석중앙교회(이기쁨 사모), 대전제일교회(신규식 목사), 천안비전교회 (이명건 목사)는 상품과 선물로 행복수련회를 더욱 풍성하게 도왔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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