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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회 54차 정기총회

익산지방회(회장 김학수 목사)는 지난 11월 11일 기쁨의교회(조재복 목사)에서 제54 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주기쁨교회 조재복 목사를 선출했다.

 

개회예배는 고창교회 이주승 목사의 사회로 조성봉 목사의 기도 후 여호수아 14:10~12을 본문으로 “새힘받아 존경받는 어른이 된 사람”이란 제목으로 조재복 목사가 설교한 후 이리교회 조규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신덕현 목사(이리 원로)의 기도로 시작한 총회에서 고문 김학수 목사(여산), 회장 조재복 목사(주기쁨), 부회장 조성봉 목사(함열), 총무 이주승 목사(고창)를 선출했다.

 

신임회장 조재복 목사는 인사말에서 “익산지방회를 섬길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회원교회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임회장 조재복 목사는 그동안 수고한 전임회장 김학수 목사(여산)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지방회 공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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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 1:3)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3500침례교회와 목회 동역자. 성도들 위에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과 기쁨과 회복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죄인으로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에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이 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직접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며 이제는 구원의 완성으로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몸소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주신 사실을 믿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 분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고 가르치셨으며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고난 받는 자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그 회복을 통해 우리는 이 땅에 믿음의 공동체를 세웠습니다. 그 공동체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놀라운 소식입니다. 이 소식이 복음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