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박점상 목사, 한국침신대에 졸업증서·사진 기증

고성준 목사 초청 침신공동체 영성훈련 워크숍 개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박사) 부설 침례교신학연구소(소장 김태식 교수)에 교단 역사와 관련한 유물과 자료들의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증자는 1928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난 박점상 목사로 그리스도교회신학교 수학 후, 1956년 3월 침례회신학교 별과생으로 입학해 3년의 전 과정을 수료하고 1960년 3월 24일(제4회)에 졸업했다.

 

신학교 졸업 후, 다수의 침례교회(죽전, 장항, 온양온천, 대동, 서정리, 홍도동 침례교회)를 개척 및 시무했고 그리스도교회와 그리스도교회협의회에 서 중직(대한기독교신학교 감사 및 이사, 그리스도교회 협의회 부회장, 회계부장, 서울 지방회 회장)을 역임했다. 박점상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 향후 세워질 전시관을 위해 졸업증서와 졸업사진을 기증했다.

 

지난해 2월에 개관한 뱁티스트 홀(도서관 3층)에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이번에는 도서관 4층에 바이블 & 뱁티스트 헤리티지 홀(가칭)을 준비 중이다. 뱁티스트 홀이 침례교회의 역사관이라면 이번에 준비 중인 홀은 창조세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유물들, 성서의 유물들, 침례교의 역사 자료들을 전시할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교회들과 교단의 역사자료들, 침례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의 소중한 자료들, 선교사들, 총회와 관련된 자료 등 우리가 소중히 간직하고 후대에 물려줘야 할 역사적인 유물들과 자료들의 기증에 많은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침신대는 지난 1월 4일 수원하나교회 고성준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침신 공동체 영성훈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선배 총장은 “새해는 침신공동체가 영적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재확인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님의 큰 비전을 바라보며 최고의 학생, 최고의 교수, 최고의 대학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사로 초청된 고성준 목사는 서울대학교 수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UC Berkeley Ph. D. (Mathematics Department),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목회대학원 졸업, Come Mission 국제이사, 난민사역 NGO Rehope 이사장, 기독대안학교 다니엘아카데미 이사장, 수원하나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는 ‘라이즈 업 뱁티스트’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2025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기도회는 6월 13일까지(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리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합기도회는 대전은포교회에서 첫 문을 열었다. 대전은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다음세대캠프 홍보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인사에 이어 총회장 이욥 목사가 환영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이욥 총회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어느 때보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3500여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하면서 성령의 역사, 치유, 영혼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금 시간에는 찬양팀 ‘더 웨이’가 특별찬양을 했고, 참석자들이 함께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공동기도문에는 △나라와 민족 △라이즈 업 뱁티스트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제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