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홍석훈 목사, 침례교대전지역연합회 34대 회장 취임

전도대회 활성화와 한국침신대 연계 강화 뜻 밝혀

 

침례교대전지역연합회는 지난 1월 17일 신탄진교회(홍석훈 목사)에서 3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예배를 드렸다.

 

1부 회무는 33대 회장 김시중 목사의 사회로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통과, 회의록 서기 선정, 총무보고, 감사보고, 재무보고, 규약 수개정, 임원선임 및 신구임 원교체, 신안건 토의, 회의록채택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침례교대전지역연합회는 홍석훈 목사(신탄진)를 회장으로, 제1부회장에 구재석 목사(새둔산), 제2부회장 박주현 목사(낮은자)를 신임원으로 선임했다. 총무는 노승경 목사(새대전)를 연임했다. 규약수개정은 총무를 사무총장으로 이름을 바꾸는 안건이 통과됐다. 이어 모든 회무를 끝내고 곧바로 이취임예배를 시작했다.

 

사무총장 노승경 목사(꿈이자라는)의 사회로 진행한 이취임예배는 다함께 183장을 부른 후 연합회 증경회장 가순권 목사(도마동)가 기도를, 연합회 직전회장 김시중 목사(예수사랑)가 “가데스 바네아”(민 14:1~10)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지금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2년이 지나고 있다. 다들 아이를 낳지 않아 주일학교가 어렵다고 하고 코로나 때문에 교회가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어떤 마음으로, 어떤 태도로 보고 있는가”라며 “위기는 곧 기회다. 모든 목사님들이 오히려 이 모든 것을 기회로 만들고 더 성장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강권했다.

 

이날 이취임예배는 총회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와 한국침신대 김선배 총장이 참석해 이임하는 김시중 목사를 격려하고 새로 취임하는 홍석훈 목사를 축복했다. 이어서 홍석훈 신임회장이 직전 회장인 김시중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취임사를 통해 홍석훈 회장은 한국침신대와의 협력과 연합회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도대회를 총회의 100만 뱁티스트 운동과 연계해 더욱 활성화시킬 뜻을 밝히며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복음의 능력이 있고, 또 성령의 능력이 있다. 정말 위기가 기회가 돼서 우리 침례교회가 다시 새 힘을 얻어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켜주시고 더 부흥하게 해주시는 역사가 있을 줄로 믿는다”고 권면했다.

 

취임사가 끝난 후 김용혁 목사(노은)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대전=범영수 차장



배너

총회

더보기
평창총회, 대사회적 교회 책임 관련 결의문 채택
113차 총회는 대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 교단 차원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9월 20일 속회된 회무에서 ‘포괄적 차별금지, 양성평등으로 포장된 동성애 및 동성혼 합법화 반대를 위한 결의문’ ‘저출산 극복 및 낙태/자살 방지를 위한 생명운동 진흥을 위한 결의문’ ‘기후위기 극복과 창조세계 회복을 위한 결의문’ ‘종교의 자유와 자율성을 훼손하는 사립학교법 재개정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교회가 세상을 향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의지를 담아 이와 같이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사회적인 목소리에 힘을 실어야 할 때”라며 “각 교회들도 결의문을 바탕으로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외 ‘근속 15년 복권의 건’(경기지방회)와 ‘하늘영광교회 김동원 목사 제명의 건’(윤리위원회 인천중앙지방), ‘감사위원회 폐지의 건’(임원회), ‘교단 내외 단체들과 MOU 체결의 건’(임원회), ‘교단 장애일주일 지정의 건’(임원회), ‘지방회 탈퇴 조건 20개 미만 한시적 유예의 건’(임원회), ‘총회 규약에 명시된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반복되는 사고를 예방하고 회원교회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