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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회 11대 김성봉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서울지방회(회장 한만진 목사) 서울교회(김성봉 목사)는 지난 1월 23일 교회 본당에서 서울교회 제11대 김성봉 담임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취임예배는 서울지방회장 한만진 목사(건강한)의 사회로 지방회 시취위원장 이관희 목사(제자들의)의 기도, 지방회 부회장 김병옥 목사(주은혜)의 성경봉독, 서울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이 있은 뒤, 이동원 원로목사(지구촌)가 “두 번째 말씀, 두 번째 기회”(욘3:1~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요나는 하나님 앞에 두 번에 걸쳐서 같은 말씀으로 따르기를 원하셨고 첫 번째는 두려움에 도망갔지만 요나는 그 강력한 하나님 말씀 앞에 순종하며 달려갔다”면서 “우리 모두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따라 그 말씀을 꼭 붙들고 순종하기를 원한다”고 선포했다.

 

2부 취임식에는 우리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의 영상 축사, 서울교회 안수집사회 회장 박간 안수집사가 김성봉 담임목사를 소개하고 서울교회 협동목사이자 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 배국원 목사가 취임서약 및 취임패를 전달했다.

 

이어 최성은 목사(지구촌)와 이재훈 목사(온누리)가 영상으로 김성봉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김에스더 자매와 배현정 자매, 김동준 형제의 축가(하나님의 부르심), 김성봉 목사가 취임인사를 전하고 참석자 전체가 “우릴 사용하소서”를 찬양한 뒤, 증경총회장 한명국 목사(예사랑)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성봉 목사는 “서울교회는 7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교회로 침례교단과 교계에 괄목할 영향력을 끼쳐왔다”며 “담임 목사로 취임하게 됨은 두려움과 영광이라는 교차된 감정으로 성령님을 의지해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말씀을 위한 최선, 성도를 위한 기도의 자리 지킴, 영혼과 함께 울고 웃는 목양일념의 목회자가 되겠다.

 

또한 바울이 로마서 16장에 기록한 그들의 동역자들이 있기에 감사와 은혜가 넘쳐났기에 서울교회에 서도 서로가 함께 축복하며 은혜의 고백이 일어나기를 원한다”고 취임인사를 밝혔다.

 

서울교회 제11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김성봉 목사는 상하이지구촌교회를 설립해 목회했으며(2016~2019) 지구촌교회에서 목회리더십연구소, 글로벌 미니스트리 네트워크(Global Ministry Network) 사역, 장년교구 담당 목사, 복지선교부 부서장을 맡아 사역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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