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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면

이동간

 

오늘 내가 죽음을 맞이하고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면

10분 후 육체가 멈춘다면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딱 내 일생을 가지고

창조주 앞에 서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며 마음일까?

 

필연적으로 곧 닥쳐올 일이라

상상력이나 영감도 필요없는 일이다

모든 사람이 겪는 일

지금껏 모든 사람이 거쳐간 일

무엇일까 그것은

찰나의 시간 뒤에 마주할 현실은

 

주님의 은혜 안에 있으므로

두려움은 없다 행복한

궁금증일 뿐이다

 

시인은 목산문학회와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시집 ‘끝없는 비상’ ‘오늘의 노래’ 등이 있다. 현재 경남 창원 꿈의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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