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산교회 교회진흥원 목적사업 1000만원 후원

 

부산교회(김종성 목사, 사진 오른쪽)는 우리교단 교회진흥원(이사장 장희국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에 교회진흥원 목적사업헌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부산교회는 지난 4월 3일 김용성 목사를 초청해 함께 말씀을 나누고 후원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특히 부산교회는 김용성 원장의 모교회로 교단 목회자를 배출하고 부산 지역 복음화와 세계 선교헤 힘써왔으며 매년 교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교사강습회를 섬겨왔다.


김용성 원장은 부산침례교회와 김종성 목사에게 교회진흥원이 ‘교회진흥’ 사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종성 목사는 “교회진흥원의 다음세대 사역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이러한 관심과 격려가 지역교회 차원에서 계속 이어져 교회진흥원이 우리 교단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신앙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기관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회진흥원은 김용성 원장 취임 이래 진흥원 사역을 성경교육(공과)과 제자훈련(신앙훈련교재) 프로그램개발 등 보급에 방점을 찍고 직제와 사역 구조, 재정 운영 전반에 ‘선택과 집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와 노력에 공감하는 교회들이 늘어나면서 지난 2월 산돌교회(이학규 목사)의 후원에 이어 부산교회도 후원에 동참했다.


한편, 부산교회는 1950년 12월 15일 한국전쟁 중에 부산으로 피난 온 구(舊) 동아기독교 신자 7명이 안대벽 목사를 중심으로 첫 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시작했다. 부산 충무로와 남포동 시대를 거쳐 1987년부터 안락동 시대를 열고 지역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부산교회는 역사적으로도 교단의 아픈 역사인 분열 총회 시대(1959-1967)에 중립을 선언하고, 계속해서 연합 노력을 기울여 합동 총회 시대를 여는 산파 역할을 한 공로가 있다. 현 김종성 담임목사는 김병수 목사(1984~2003)의 뒤를 이어 2003년 11월부터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이송우 부장



총회

더보기
‘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