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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제자 재생산 통해 열매 맺는 교회

제자 재생산 비타민┃박인화 지음┃224쪽┃13000원┃요단출판사

이 책은 박인화 목사의 세 번째 저서이다. 


미국 달라스 뉴송교회 담임목사인 박인화 목사는 미 남침례교단 한인총회 교육부 이사장, 미 남침례교단 텍사스 주 총회(BGCT)의 문화참여위원회(Cultural Engagement Committee) 실행위원을 지냈고, 침례교를 대표하는 설교자이자 탁월한 스토리텔러 중 한 사람이다. 


박인화 목사의 첫 번째 저서인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요단, 2019)이 목회 사역에 관한 자전적인 고백과 간증서라면, 뒤를 이은 ‘목회서신’(요단, 2021)은 코로나 팬데믹에서 고난받는 성도를 향한 목회자의 위로와 그런데도 교회와 성도가 감당해야 할 도전이 있음을 담백하고 따뜻하게 전한 목양서신이다. 


이번에 출간된 ‘제자 재생산 비타민’은 시절이 어떠하든지,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본질과 사명에 충성되게 반응해야 한다는 저자의 확신이 교회 현장과 성도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실증서이다. 실제로 뉴송교회는 대내적으로는 제자 재생산을 최고 우선순위를 두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부탄과 남아공의 미전도종족(Unreached Unengaged People Group)들에 복음을 증거하고, 재생산하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저자는 “제자 재생산이란 ‘행함’ 이전에 ‘향함’이다”라고 말한다. 즉, 주님의 대사명을 명령으로만 인식해, 순종(행함)을 도전하거나 종용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보다 먼저 우리 마음의 중심과 생각을 전심으로 왕이신 예수님의 뜻으로 향하는 것에 초점 맞추는 노력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제자 재생산 사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특권이며 영광이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제자 재생산의 사명을 주시고 그에따른 감당할 능력을 공급하시기 때문에, 제자 재생산이라는 하나님의 심부름에 순종하면 이 책에서 증언하고 있는 많은 사람처럼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포도나무 재배를 모티브로 재생산 훈련 방법을 소개한다. 사실 이와 비슷한 정원 가꾸기(Gardening)는 기독교 전통에서 영성훈련을 비유적으로 가르칠 때 많이 사용하던 방법이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가 만든 훈련 과정은 413훈련(에베소서 4:13에 뿌리를 둔 소그룹 훈련), 2-2-2 훈련(디모데후서 2:2을 모델로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 즉 뿌리에서 재생산의 열매를 맺은 사람들을 세우는 훈련), 213 훈련(요한일서 2:13을 중심으로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의 아들과 사귐을 통해 미숙이–성숙이–소명이–생산이–확산이로 성장하도록 돕는 훈련)이다. 저자는 각 훈련을 소개하면서 제자 재생산의 목적이 예수님을 위한 것이며, 교회가 재생산을 통해 맺는 제자의 열매는 아버지를 위한 것이며 영광이 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제자 재생산 훈련을 거절했던 15명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들은 처음에는 “안 돼요, 어떻게 하나요? 해본 적이 없어요”라는 부정적인 태도로 훈련 자체를 거절했다. 더군다나 이때는 전 세계가 코로나 확산으로 휘청거리던 시기였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들이 훈련 과정 중에 “오늘은 훈련 중 감동을 참지 못하고 울었어요”라거나 훈련을 마치고는 “나 자신이 재생산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라는 고백의 사람으로 변화됐음을 발견하게 된다. 한마디로 제자 재생산 훈련을 거절했던 사람들이 예수님의 지상 대명령에 기쁘게 순종하는 사람들로 변화된 것이다. 그들은 더 이상 ‘코로나’라는 거인에게 압도당하기를 거절하며 제자 재생산에 자신을 드리는 사람이었다. 


저자는 코로나라는 세계적인 환난을 통과하면서, 하나님의 보화를 찾는 심정으로 진행한 제자 재생산 훈련으로 교회의 분위기와 체질이 제자 재생산하는 교회로 변해가는 열매를 맺고 있다고 강조한다. 더구나 이 과정에서 자신을 괴롭히던 공황장애도 깨끗하게 회복됐다고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씨름하는 교회와 목회자가 예수님의 뿌리 사명,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에 몰입하게 되면 나처럼 회복되고 새로워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증언한다.          

         
교회진흥원 박찬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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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41차 총회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총회장 김경도 목사, 미주총회)는 지난 6월 13~15일 미국 LA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1000여 명의 가까운 대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미주총회는 집회(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 밴스 피트만 센드 네트워크 총재, 제프 로그 게이트웨이신학교 총장)와 선택강의 세미나, 선교축제, 청소년 축제 등을 열며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예배에서 우리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 사진)는 축사를 통해, “미주총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인침례교회의 헌신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부흥하고 성장해 옴에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면서 “한국 침례교회도 100만 뱁티스트 운동을 전개하며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기에 미국교회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기의 침례교회가 다시 회복되며 전도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미주총회는 교단 성장과 부흥을 위한 비전2027을 인준했으며 미주침례신문을 협력기관으로 인준하는 등 주요 안건등을 처리했다. 신임 총회장에는 이행보 목사(내쉬빌연합)가 선출됐으며 제1부총회장에는 조낙현 목사(타이드워러한인)가 선출됐다. 사진제공=미주침례신